- 담론 75. - 생사기로 운명 앞에 선택한 트럼프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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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5-04 08:42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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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론 75. - 생사기로 운명 앞에 선택한 트럼프 카드!
# 외교, 국방, 정보수장의 합동성명의 진실 리준식 코레아뉴스 편집위원
5월1일 블름버그 통신과 인터뷰를 한 제45대 미국대통령 트럼프의 발언을 긴급 타전한 CNN 방송이 지구촌을 뒤덮는 가운데 미국 내에서조차 그의(트럼프) 발언배경진위에 대한 찬반논쟁이 전 지구촌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3월1일∼4월30까지 북조선에 대한 핵 선제공격을 목적으로 하는 《키리졸부-독수리》합동훈련, 동해에서 100km 떨어진 수역에서 미/일/한 해군함대들과 《칼빈슨》핵 항모전단과 합동훈련을 한 핵전략폭격기 《B-1B》의 한국영공폭탄투하훈련으로 북조선영토에 당장이라도 《핵 선제공격》을 퍼부을 것 같이 미국의 핵전략자산들을 총동원시켜 《4월 전쟁설》을 확대재생산하던 코레아반도 긴장정세와는 너무나도 상황 이율배반적인 발언 때문이다.
언론에 보도된 트럼프의 발언을 요약정리 하면, “나는 앞으로 적절한 상황이 마련되어 《북조선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난다면 영광이다(I would be honored to do it)》이다.”취임100일 동안 좌충우돌, 이랬다저랬다 오락가락 예측불허 정책으로 믿음과 신뢰를 잃은 지지율이 바닥을 기고 있는 대통령의 입에서 터져 나온 돌발 발언에 놀라는 건 당연하지만 되돌아보면 그의 돌발적인 발언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5월17일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처음으로 《김정은 위원장》과의 대화를 표명한 뒤, 6월15일 애틀란타 유세에서 “나는 그곳(평양)에 가지 않지만 김정은 위원장이 여기 온다면 만날 것이고 회담 탁에서 그와 햄버거를 같이 먹으며 회담 하겠다.”고 한 입장이 대선 표심을 의식해 지나가는 정치 외교적 수사로 한 허언이 아니라 2백여 년 미 제국의 운명과 자본주의 나라 《연방금고》에 돈은커녕 감당할 수 없는 천문학적 빚 덩어리 《재정적자》문제를 5월 안에 해
결해야 하는 세기적 숙제를 풀어야 하는 절박함이 싸드 10억 달러 강매로 라고 본다.
세계는 미국이 북조선을 핵전략자산으로 협박, 압력을 가하고 유엔 안보리를 강제하고 압박해 특단의 제재를 가하면 가할수록 오히려 불사조가 되어 솟아오르는 불가항력적인 주체사회주의조선! 중국의 경제제재동참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이빨 빠진 호랑이로 전락한 가련한 신세에 가당치도 않은 엄포에도 불구하고 국제사회로부터 고립되는 건 북조선이 아니라 미국이라는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4월29일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정상회의에서 코레아반도 긴장고조와 관련, 의장국 필리핀 두데르테 대통령은 “미국은 코레아반도에서 손을 떼라 북조선과 미국은 핵을 가지고 있으며, 아세안은 깊은 우려를 하고 있으며 핵전쟁의 직접적인 피해는 아세안 나라들이 입으며 핵전쟁에 승자는 없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그만하라고 자신이 전화 하겠다.”는 입장과 같은 날인 29일(현지) 1박2일 이집트를 방문하고 바티칸으로 가는 전용기에서 국제현안문제에 대한 프란치스코 교황메시지 또한 “북조선의 핵, 외교, 협상해결을 강조, 전쟁은 모든 것을 파괴한다. 유엔의 지도력 회복과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중재를 이끌어 낸 경험을 상기시킨 노르웨이(오슬로) 제3국 중재안을 제시하며 5월 말 트럼프 대통령이 이태리 G7 정상회의 참석까지 염두에 두고 전하는 평화메시지에 담긴 의미에서 보듯 세계평화세력이 주목하는 대상이 미국이라는 사실은 아무리 감춰도 삐저나오는 자루 속 송곳 같은 존재가 미국이라는 사실이다.
그렇게 판단하는 이유로 4월26일(워싱턴), 미 역대정권들에서 유례가 없는 외교. 국방, 정보 수장들이 전체 상원의원들을 상대로 한 북조선 브리핑을 마치고 발표된 《합동성명》에 대해, “세계정의평화사회 인사들은 64년 미제와 싸워온 조선의 백두혁명군의 강의한 일심단결의 위대한 정신세계 앞에 미 제국 스스로 쓴 《항복문서》로 규정”하기를 순간도 주저하지 않는다. 반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 제국과 운명을 같이해 온 전략적 동맹국들인 서방전쟁세력들과 아베로 대표되는 일본의 극우군국주의세력들과 미 제국을 구세주로 맹신하는 한국의 극우반동세력들에게는 마른하늘에서 떨어진 날벼락이지만 이것은 엄연한 사실이며, 싸우지 않고서도 조선의 정의를 승리로 인정할 수뿐이 없는 역사변증법에 의한 합동성명이 반증해주고 있는 역설적 진실이다.
“북조선의 핵,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중단시키기 위한 과거의 노력은 실패했다. 북조선의 핵무기는 국가안보에 긴급한 위협이고 외교정책의 최우선순위로 우리(미국)는 코레아반도의 안정과 평화로운 《비핵화》를 추구하는 그 목표를 위해 《협상의 문》을 열어두겠다.”미 국무장관, 미 국방장관, 미 국가정보국장의 《합동성명》에 포함되어 등장하는 “북조선의 핵 위협을 단계적으로 줄이고 대화의 길로 돌아오도록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구성원들이 북조선에 대한 압력을 키우도록 할 것과 역내 안정과 번영을 보전하고 협력하면서 동맹국들(한/일)과의 조화와 협력을 유지 할 것이다.” 라는 트럼프의 궁색하고 구차스런 체면치레의 거짓가면을 더는 용납하지 않겠다는 김정은 조선의 정의 앞에 더 이상 정치군사적으로 버티기가 힘들어진 대통령 트럼프로써 생사 기로의 운명 앞에 선택한 마지막《카드》를 아래 조선의 입장에서 보게 된다.
# 세계정의평화사회가 경외함으로 지켜보는 조선
-우리의 강위력한 전쟁 억제력에 의하여 조선반도정세가 또 한 차례 고비를 넘겼지만 전쟁의 검은 구름이 완전히 가셔진 것은 아니다.
이번 반미대결전을 통하여 그 누구의 지원도, 동정도 없는 력사의 돌풍 속에서 자기를 지켜내자면 오직 자체의 힘이 강해야 한다는 철리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되었다.
-최근 일본의 자위대 호위함(사미다게/아시가라)을 파견해 칼빈슨 호와 통신보장을 위한 공동훈련을 벌리는 등, 미국의 병참, 발진, 출격기지로 되고 있는 일본이 제일먼저 방사능구름으로 뒤덮일 것이다.
-우리는 미국의 그 어떤 선택에도 기꺼이 대응해줄 모든 준비가 다되여 있으며 미국의 극악무도한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핵위협공갈이 철회되지 않는 한 핵 무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 국방력과 핵 선제 공격능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중략)우리의 핵 무력 고도화 조치는 최고수뇌부가 결심하는 임의의 시각 임의의 장소에서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계속 진행될 것이다. 주체106(2017)년 5월1일 평양-
세계평화정의사회는 1945년 7월 핵 시험 성공을 보고 받은 트루먼의 첫 마디 “세계는 이 순간부터 미국의 발 밑에 놓이게 되었다.” 는 오만방자, 기고만장함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으며, 핵으로 세계를 지배하는 아메리카헌병제국주의를 반대하는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아랍(중동)지역의 크고 작은 나라들의 자주정부를 전복, 정당파괴, 정치인들을 암살, 테러, 회유 등이 미 중앙정보국(CIA)요원들에 의해 자행된 반인륜적인 야수적, 야만적인 정치적 살인 만행과 온갖 침략약탈을 일삼는 아메리카를 《자유의 천사》로 둔갑시키는 정치적 프로파간다 역할을 도맡아온 서방동맹세력들과 미 전쟁세력들을 대표하는 린지 그레이엄 공화당상원의원의 4월19일 미 NBC 방송에 출연, “(전쟁)결과는 끔찍할 테지만 한국에 전쟁이 발발하고 여기(미국)에서는 일어나지 않는다. 전쟁은 한국, 중국, 일본에 나쁘지만 전쟁의 피해가 없을 최적기인 이때 북조선을 선제공격을 해야 한다.”는 주장은 트루먼의 첫 마디가 2차 대전 이후 미 군사적 패권질서로 이어진 미 제국의 사악한 《악의종말》을 조선의 핵 무력을 통해 세계의 정의를 실현하는 조선을 보고 있는 것이다.
미측의 군사전문가들이 4월24일(현지) 워싱턴포스트에 미국이 북조선을 《선제타격》을 못하는 이유로 2천5백만의 서울시민과 미8군(2만8천명)과 군인가족들을 포함한 약20만 명의 자국민을 안전지대로 이주시켜야 하는 문제, 2천5백만 서울시민들의 무방비생명노출과 20여 만 명에 자국민을 언론을 피해 실질적으로 비밀리에 안전지대(일본)로 이주시키는 간단치도, 만만치도 않은 지형적, 상황적, 제한적 불리한 요소와 DMZ 북측의 300mm 포탄이 평택 오산공군기지까지 타격 권에 들어 있는 사실을 오산공군기지에서 근무하고 전역한 칼 베이커 국제전략연구소(CSIS)프로그램 국장도 이 같은 사실을 인정, 이것이 미국에 매우 제한적 요소로 작용하게 했다면서, “미 본토가 최근 북조선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위협 아래 들어 있으나, 한국은 오래 전부터 재래식 전력에 노출된 상태”에 있음을 재확인해주고 있다.
이어, 북조선 감시매체 《38노스》 조지프 버뮤데즈 연구원도 “북조선의 포탄 비축량은 어마어마하며 특히 개성에 있는 약 1천문이 포문을 열면 개성으로부터 30마일(48km)떨어진 서울의 건물에 한, 두발의 포탄만 떨어져도 교통마비만으로도 아비규환일 것이다. 지난 2012년 미 노틸러스 연구소의 《시뮬레이션》결과 북이 포격을 시작하면 시간당 약4천 발이다. 이에 따라 2811명, 하루 만에 6만4천이 숨진다. 대부분의 사상자는 3시간 만에 발생하는 사실을 베이커 국제전략연구소(CSIS)국장도 “역대 미 정권이 이 문제(북조선)를 들여다보고, 모든 행동이 가능하다고 말해왔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우리(미국)에게 진짜 군사적 옵션은 없었다.”고 평가하면서 1994년 때처럼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말하지만, 서울(한국)에 있는 정부요인들은 그럴 수 없다고 말 할 것이다.”라고 강조하는 건 미국(트럼프)의 북조선 《선제공격》 그 순간 미국의 《종말》이 오는 걸 막기 위한 충고와 경고를 하고 있다.
# 《선제공격》은커녕, 소리 소문 없는 《칼빈슨》 핵 항모
4월29일 아침 국방부는 “오늘 새벽 5시30분쯤 평남 북창일대에서 북동방향으로 미사일 1발 발사, 4월28일(뉴욕) 유엔안보리 회의 시간에 맞춰 또 탄도미사일 발사했으나 수분 간 약 71km 높이 치솟아 오르다 실패” 했다는 보도와 함께 29일 “동해에 진입한 《칼빈슨》 핵 항공모함은 오후 6시부터 미사일경보, 실 사격, 잠수함탐지훈련을 해군의 이지스(세종대왕)구축함과 수상함 2척과 합동훈련”을 한다는 기사가 언론과 방송을 장식하더니 오후 YTN의 보도는 군 당국의 관성적 관행과 다른 객관적 설득력을 갖춘 분석 보도를 인용 요약해 본다.
처음엔 군 당국이 오늘 새벽 발사한 미사일을 실패로 추정했다. 그러나 3천km이상 비행하는 중거리 미사일의 경우, 고도 20∼30km 올라가면 안정적 비행이 가능한데 그 2∼3배인 71km까지 올라간 탄도 미사일이 갑자기 《폭발》한 사실에 주목하게 된다. 핵 물질 없이 《탄두》만 터트리는, 지금까지의 형태의 시험인 것으로 군 당국이 파악하는 이유로 실제 2016년 9월9일 제5차 핵 시험에서 《핵탄두》폭발시험 이란 표현을 처음 사용, 주변국에 파장이 큰 6차 핵 시험보다 다른 형태의 핵 시험 가능성을 제기한 전문가들은 당분간 북이 지하 핵 시험이 아닌 탄두 재 진입기술 등 또 다른 형태의 핵미사일 시험을 계속할 가능성”의 실체적 진실은 미사일을 발사한 북측에서 동영상을 공개한다면,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알 수 있겠으나 그렇지 않은 조건에서 군 당국자가 솔직하게 밝힌 자체가 이변이라면 이변이라 하겠다.
실제로 4월23일 로동신문의 “《칼빈슨》 호를 수장해 버리겠다.”는 사설과 관련하여, 4월23일(현지) CNN 《스테이트 오브 유니언》과 인터뷰한 존 켈리 미 국토안보부장관은, “우리는 군사적 충돌을 하지 않을 것이며, 북조선을 위협하지도 않을 것이지만 동맹국들을 향한 위협에는 상응하는 대응을 할 것”이란 입장조차 모두 뒤집어 버린 4월24일 유엔안보리이사국대표들을 백악관으로 초청, 오는 28일 안보리이사국회의에서 의장국인 미국이 북조선의 《최대의 압박과 관여》 안건에 협조(?)를 당부한 트럼프 대통령의 행동에 대해, 4월25일(평양) 북조선의 외무성 대변인에게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미국이 공화국(조선)에 대한 국제적인 압박분위기를 고조시켜보려고 발악”하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제기한 질문에 외무성 대변인의 대답, “최근 미국은 우리 공화국을 고립 압살하기 위해 《최대의 압박과 관여》라는 새로운 정책을 고안해 내고 이에 대한 국내외적인 지지를 얻어 보려는 꿍꿍이 판을 벌려 놓고 있다.”로 시작되는 대답은 다음과 같이 끝맺고 있다.
-(중략)트럼프 행정부가 우리의 달라진 전략적 지위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천백배의 보복의지를 바로 볼 대신 초보적인 현실감각도 없이 고안해 낸 《최대의 압박과 관여》 정책이야 말로 허황하고 무지하기 그지없다.
-미국이 우리를 기어이 압살하기 위해 칼을 뽑아든 이상 우리는 정의의 장검을 뽑아들고 끝까지 결판을 보고야 말 것이며 만능의 보검인 핵 무력을 중추로 하는 우리의 강력한 혁명무력으로 미제의 숨통을 끊어놓을 것이다.
-오늘의 현실은 우리가 위대한 《병진로선》의 기치 높이 핵 무력을 질량적으로 강화해 온 것이 얼마나 옳은 선택이였는가를 다시금 뼈저리게 실증해 주고 있다. 불을 즐기는 자는 불에 타 죽기 마련이며 미국은 제가 지른 불에 제가 타죽는 비참한 운명에 처하게 될 것이다.
핵전쟁위험을 더욱 증대시키는 미제의 무모한 군사적 도발망동 이란 제목의 조선중앙통신 논평과 관련, 5월2일 국방부에 사실 확인을 요청한 기자들에게 핵전략폭격기 《B-1B》2대가 한국 영공에서 폭탄투하훈련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관련내용은 밝힐 수 없다는 문상균 국방부대변인의 궁색함을 대신해 누가 정녕 전쟁세력들이고 누가 정녕 평화수호세력들인지 이성적, 논리적 판단을 위해 논평원문을 소개해본다.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의 불집을 터뜨리려는 날강도 미제의 무분별한 군사적 망동이 위험계선을 넘어서고 있다.
미제는 5월1일 침략적인 《키리졸부》 , 《독수리 17》 합동군사연습이 막을 내린지 하루도 못되어 악명 높은 핵전략폭격기《B-1B》 편대를 남조선 지역 상공에 끌어들여 핵폭탄투하훈련을 벌려놓는 용납 못할 군사적 도발을 또다시 감행하였다.
이날 미제는 괌도에서 리륙한 핵전략폭격기 《B-1B》 편대를 은밀히 조선동해상공까지 진입시켜 이미 조선동해에 전개된 핵 항공모함과 핵잠수함을 비롯한 전략적 타격수단들과의 합동작전절차와 방법을 숙련한 다음 남조선 상공지역 상공에서 우리 중요 대상들에 핵 폭탄을 투하하는 훈련을 벌리면서 전쟁 광기를 부려댔다.
엄중한 것은 미제의 이러한 군사적도말망동이 트럼프를 비롯한 미제호전광들이 줄줄이 나서서 우리를 《선제타격》하겠다는 망발을 련일 줴쳐대고 있는 것과 때를 같이 하고 있다는 것이다.
날로 로골화 되고 더욱 무모해지는 미제의 군사적 도발망동은 가뜩이나 첨예한 조선반도의 정세를 핵전쟁접경으로 더 바싹 몰아가고 있다.
지금 강위력한 자위적 핵 보검을 억세게 틀어쥔 우리 군대는 미제가 선택하는 모든 형태의 전쟁에 대응할 만단의 전투태세를 갖추고 놈들의 군사적 움직임을 예리하게 주시하고 있다.
제 죽을 줄 모르고 무모하게 날뛰는 미제호전광들은 우리 군대의 엄숙한 경고를 순간도 잊지 말아야 한다. -주체106(2017)년 5월1일 조선중앙통신
# 트럼프의 10억 달러 《싸드청구서》 역풍
5월9일 조기대선을 13일 앞둔 4월26일 새벽, 150명이 사는 마을에 경찰병력 8천여 명을 투입하고 무장 경찰관 4명씩 집집마다 배치해 《상황종료》때까지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하고 마을회관을 봉쇄하면서 성주주민들에 대한 무차별적인 경찰공권력집행아래 기습적으로 고고도미사일(MD) 사드핵심장비인 X-밴드레이더와 사드포대2기를 실은 미군트럭 성주롯데골프장반입 소동에 놀라 잠결에 달려 나와 통곡하는 할머니를 조롱과 비웃는 얼굴로 핸드폰 동영상을 찍는 점령군병사의 야만적 모습을 보는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트럼프대통령의 한미자유무역협정재협상, 폐기와 10억 달러(1조3천억) 《사드청구서》를 한국에 통보했다는 언론, 방송보도는 조기대선 정치권을 발칵 뒤집어 놓았고, 경찰의 폭력적인 진압과 차 유리를 깨 부시는 과정에 몸부림친 여성들 2명이 앞니와 갈비뼈를 다쳐 병원에 입원한 보도와 “미국의 상전이고 국민은 개돼지냐?”통곡하는 할머니들의 영상과 “이게 나라냐?”“사드가고 평화오라”“대한민국 그 어디에도 사드는 필요 없다”는 구호자체가 동맹우방으로 알고 참고 참아왔던 불평등, 불공정에 대한 자괴감, 90세 할머니조차 “일제 때도 이렇진 않았다 싸드도로 가져가라!” 며 땅을 치는 성주참외 할머니의 통곡은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
4월26일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에서의 일방적인 《FTA》재협상, 폐기협박과 사드《10억달러》요구는 염치를 찾아볼 수 없는 장사치의 비이성적, 비논리적인 폭력적 압박, 악랄하고 무리한 미국우선《안보장사》요구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해 박근혜 탄핵으로 대통령 없는 국가안보실장(김관진)이 1월에 이어 3월 워싱턴으로 달려간 김관진(국가안보실장)이 맥 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의 긴급통화에서 “방위비분담금을 일반적으로 말한 것일 뿐, 사드 운영비10억 달러 부담은 없다”고 한 발언과 관련, 통화 당사자인 맥 매스터 국가안보보좌관의 “재협상, 재협상 때까지 기존합의 유효”라는 입장발표는 오히려 《이면합의》에 대한 합리적 의혹 증폭과 한민구가 《2급비밀》이라며 합의내용공개를 거부하는 사드배치에 관련된 박근혜, 황교안, 김관진, 한민구, 윤병세를 비롯해 관계된 공무원들 또한 지위고하에 관계없이 사드부역자들에 대한 엄정한 국정조사와 《청문회》를 통해 낱낱이 밝혀 역사의 준엄한 심판을 내려야 하는 《적폐청산》이 되고 있다.
4월27일(현지) 빈센트 브룩스 8군사령관이 미 의회 청문회에 제출한 자료에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SMA)이 변화하는 안보환경에 대응하는데 필요한 유연성을 제공하고, 사드기지 향상과 같이 점증하는 요구를 충족시킬 비용전용을 가능케 하며, 한국의 GDP 2.6%의 90%를 우리(미국)의 무기를 구입하고 있다. 사드역시 미국의 경제에도 직접적인 이익이라고 강조”하고 있다면, 해리 해리스 태평양사령관은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X밴드레이더가 미국 주도의 미사일방어체제(MD)일환으로 중/러를 겨냥한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으며, 월터 샤프 전 주한미군사령관은 “미8군사령부는 주한미군의 훈련과 준비상태를 확고히 하는 태평양사령부의 보조 사령부, 태평양사령부가 미8군의 직속상급사령부”인 것을 증언하고 있다.
해리 해리스 태평양 사령관은 이어서 “김정은 위원장은 주민들로부터 존경을 받고 있기 때문에 《체제전복》자체가 망상이다. 머지않아 《ICBM》은 물론, 《SLBM》들은 우리(미국)에게 최악의 위기, 재앙이며 만약 전쟁이 일어나면 미 본토가 잿더미가 된다.”는 증언과 함께, 성주에 기습적으로 배치된 X-밴드레이더의 《두뇌》인 지휘통제전투관리통신(C2BMC) 시스템과 직접통신이 가능한 《소프트웨어》가 내장되어 있고 하와이에 있는 태평양사령부는 온전히 통합적인 미사일방어체제(MD) 구축을 목표로 일/한/호주와 지속적인 협력을 할 것이며 성주의 사드도 태평양사령부통합체제의 한 부분이며 하와이, 괌도 미 본토의 일부이기 때문에 반드시 방어해야 한다며, 중국, 러시아, 북조선의 위협을 강조하고 있다.
북 핵 공포를 부풀린 안보로 미국의 돈벌이에 복종해온 박근혜-황교안-김관진-한민구-윤병세를 비롯한 친미주구들에 대한 분노만이 아니라 지난 3월 서울에 나타나 대선후보들의 사드배치입장을 파악하고 돌아간 효과를 극명하게 보여준 사건이 사드배치반대 입장에서 사드배치찬성으로 돌변한 안철수-유승민-홍준표의 단일화 논의가 정치 공학적 단순사건이 아니라 적폐권력의 연장을 치밀하게 계산한 고도의 정치화학적 단일화 논의가 물밑에서 추진되고 있다는 반증이며 조/중/동 종편 방송들의 북풍대선정국조성은 새삼스러운 일도, 우연한 일도 아니다.
의문 의혹투성이로 확인된 10억 달러 사드《청구서》에 누구보다 당황한 국방부장관(한민구)의 2016년 7월8일 대통령의 《결심》 한마디에 따라 성주배치결정과 2017년 4월26일 미국의 기습배치까지에 숨겨진 합리적 의혹 논란을 증폭시키며 한국의 국방부는 미국 국방부의 서울《지부》나 다름없다는 사실을 27일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의 “사드시범운용이 아니라 사드실제운용을 말하고 있으며, X-밴드레이더 연결초기작전운용능력을 구비하는 의미로 보면 된다. 환경영향평가(전자파 안전성)는 운용 장비를 가동하여 나온 검증 결과로 알려줄 것이다.”라는 입장은 마치 남의 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 상황을 말하는 무책임하고 기계적인 태도가 미 국방부 대변인이냐? 는 반감과 불신이 만만치 않은 흐름을 이루고 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5월10일 새 정부가 들어서기 전에 사드 못 박기를 끝내야 사면초가로 내 몰리고 있는 미 연방재정적자 첫 제물의 희생양이 된 한국, 미국이 없으면 단 하루도 안심할 수 없는 반동종미세력들에게 미국은 구세주이고 절대자이지만 이 민족반역자들의 사드배치로 인한 중국의 경제보복이 본격화 되지도 않은 10개월 피해가 8조원이 넘고 있다는 보도는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격”인 참으로 곤궁한 처지 극복이야 말로 정체절명의 민족문제로 대두되었고, 80년대 이후 반미무풍지대였던 대한민국이 사드로 인한 반미를 걱정하는 조선일보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사드기습배치》와 트럼프의 10억 달러 《사드청구서》는 잠자던 민족주권의 영혼을 불러일으키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며 10억불 청구서여부와 관계없이 61%가 사드배치를 반대하는 반미평화불길은 성주 김천만의 문제가 아니라 동북아 전체의 평화가치로 타오르고 있다.
# 역지사지(易地思之), 민족의 주체적 발상의 전환
진보적 정치경제역사학자들은 오늘의 한(조선)반도를 집어 삼키기 위해 열강들의 각축전이 벌어졌던 구한말의 상황과 너무도 닮아가고 있음을 몇 해 전부터 충고하고 경고해 왔다. 지난 4월17일, 세종문화회관 예종 홀에서 평화재단연구원이 개최한 미중정상회담이후, 긴박한 한(조선)반도 정세를 진단하는 전문가들의 토론회에서 발표된 전문가들의 토론회에서 “지금 한반도의 전쟁위기를 억제하고 있는 것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합리적 선택과 전장의 확장 때문이다. 박근혜정권의 북에 대한 평가가 왜곡됐다. 김정은 위원장은 전혀 비이성적이지 않고 상당히 안정적이며, 오히려 냉정하기까지 하다.”는 연구원들의 평가는 보수를 참칭하며 기득권을 놓지 않는 극우 반북반민족대결세력들에게 역지사지, 민족의 미래지향적 공존의 절대적 가치를 일깨워 주며 충고 있다.
국제정의사회는 4월15일 김일성주석 탄생 《105돐》경축열병행사에서 보았다. 1932년 4월25일 백마에 오른 조선광복의 태양 김일성동지의 위대한 영상을 21세기 최첨단정보전을 수행하는 특수전종대의 열병대오와 2016년 9월9일 제5차 핵 시험(수소탄)성공의 결과물들인 새 형의 원통《ICBM》들과 《SLBM》들을 현물로 세상에 당당하게 공개하는 《김일성-김정일》대원수님들의 위대한 조선을 보았다면,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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