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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론 64. - 세계사적, 민족사적 《변곡점》으로 전환된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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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11-13 23:1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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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년(1894)《동학농민전쟁》과 병신년(2016)《민중혁명》세계사적, 민족사적 《변곡점》으로 전환된 201611!

-201611월 남녘의 《민중혁명》촛불집회                                                      리준식 코레아뉴스 편집위원    

2016114일 박근혜의 대국민사과발표에 대해, 115모이자! 분노하자! # 내려와라 박근혜2차 광화문광장 촛불집회에 나온 30여 만 민중들의 한결같은 반응은 책임을 회피하는 자기변명, 천지창조이래 지지율 0%인 정권은 없었다며, 박근혜즉각사태!요구목소리를 국내 언론사, 방송사, 서울주재 모든 외신들과 TV방송사들도 서울에서 일어나고 있는 광화문광장에서의 박근혜퇴진!을 요구하는 민중혁명의 생생한 목소리를 본국에 송고하고 TV방송들의 생중계와 116, 뉴욕타임스의 박근혜의 뚜껑 열린 뇌 속에서 박근혜를 조종하고 있는 최순실! 건전지를 손에 들고 사다리를 올라온 검사, 사다리 밑에 검사를 경찰봉으로 지키는 경찰을 풍자한 한 컷의 만평이 지구촌 해외동포들을 특히, 미주지역동포들의 얼굴을 뜨겁게 하고 있다.

서울을 비롯한 5대 시도 전역의 99%민중들이 작금의 사태는 최순실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박근혜를 필두로 한 간신배와 권력자들이 조직적으로 나라를 입맛대로 망쳐놓은 초유의 사태로 거침없이 규정, 단죄하는 각계각층 시민들이 구름같이 모여들어 터친 박근혜 퇴진!”“하야하라 박근혜!”함성과 펼쳐든 다종, 다양한 구호들을 보여주는 보도 영상에서 내 눈을 의심한 중고생혁명지도부이름으로 펼쳐 든, 중고생이 앞장서서 혁명정권 세워내자!” 글귀를 보는 순간, 숨이 멎는 듯 한 역사적 충격 속에 갑오(1894)동학농민전쟁의 혁명의 불꽃을 보면서 역사는 두 번 반복한다. 한번은 비극으로, 한번은 희극으로라는 칼 맑스의 경구에서 다카키 마사오의 비극적 종말에도 불구하고 유신독재에 집착하는 박근혜의 종말적 역사 희극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게 한다.

병신년(2016) 박근혜퇴진!시민혁명촛불집회는 총소리 없는 제2동학농민전쟁이다.

201611월의 광화문광장은 우리 눈앞에 //청에 조선의 운명을 맡긴 민비의《갑오년(1894)》과 《병신년(2016》이 단절되지 않은 역사다. 민족의 운명을 미/일에 맡겨 놓고 《영생교(최태민+최순실》교주의 지시에 따라 국정의모든 요소인 《행정/사법/입법/교육/국방/언론/문화/체육》에 《인사권》까지 개입한 《국정파괴》 굿거리장단에 놀아난 황당무계한 상황을 115일 대구 시 집회에 나온, 굉장히 평범한 《송현여고》 2학년 《조성해》의 자유발언 유트뷰 《동영상》이 실시간으로 전 세계로 전파되어 지구촌 해외동포들로부터도 《똑》소리 나게 굉장히 평범(?)한 우리청년세대에 대한 감탄과 찬탄의 댓글을 읽으며, “청년이 서야 나라가 산다!”는 사회과학의 진리를 가슴에 다시 되새기게 된다.

갑오년(1894), 봉건왕조의 가혹한 수탈과 외세의 침탈에 맞서 일어난 갑오년농민전쟁에서 치켜든 제폭구민(除暴救民)척양척왜(斥洋斥倭)피에 젖은 기폭 122년이 청산된 과거완료형 역사가 아니라 201611월 현재 99% 이 땅의 주인들인 민중들을 ·돼지로 취급하는 역사가 현재진행형이다. 세월호7시간, 역사교과서국정화, 개성공단폐쇄가 성주, 김천시민들의 싸드가고 평화오라!평화촛불시위가 20151114식용 쌀수입으로 인해 폭락하는 쌀값. 수매가 21만원, 대선공약을 지켜줄 것을, “농민과 노동자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고 울부짖는 백남기 농민을 살수차 직사살포로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나든 317일 만인 2016925일 투쟁의 생을 마감한 이 땅의 참 농군 백남기를 죽인 살인경찰의 부검영장집행에 분노한 의인들과 시민사회단체 종교계가 한 덩어리가 되어 막아내고 43일 만인 115일 오후 2시 광화문에서 영결미사를 올리고 사랑하는 아버지를 805월 민주의 성지 망월동 구묘역에 안장한 고 백남기 농군의 장녀, 백도라지의 고별인사, “끝이 아니라, 이제 싸움(투쟁)의 시작입니다.”고 한 자체가 갑오년(1894) 동학농민전쟁1112일 광화문 2016년 노동자농민들의 민중총궐기대회에서 국가를 사유화 한 세력들에 대한 준엄한 심판입장이 아닐 수 없다.

- 트럼프 당선 충격에 빠진 서방과 군사동맹세력들

118(현지) 240년 역사를 가진 나라, 아메리카 제45대 대통령 트럼프당선 충격에 빠져들었다.

그가 대선과정에서 쏟아낸 《막말》, 《성추행스캔들》, 《인종비하》발언과 기존의 세계질서를 거부하며 제2의 위대한 《아메리카》부흥유세를 심지어 《공화당》지도부에서조차 자당 대선후보를 불확실성정치이단아, 예측 불가능한 미친놈으로 까지 취급한 《트럼프》의 당선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각종 《여론조사》가 민주당 후보 《힐러리》의 당선을 100% 기정사실화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여론조사결과를 뒤집어엎은 중, 하층 백인유권자들의 선거이변과 선거반란에 대해, 언론과 방송에서는 워싱턴 정가가 《탄핵》당했다.”는 평가가 모든 사태를 대변해 주고 있다.

미 연방정부의 국가재정파탄, 경기침체, 양극화에 내몰리는 중산층, 하층서민들 쇠락해가는 중서부공업지대를 의식한 자유무역협정(FTA),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전면재검토와 미국의 안보에 무임승차하는 동맹국들에 대한 방위비전액부담 등, 미국 우선주의, 위대한 제2아메리카를 공약하여 당선된 트럼프의 자유무역협정(FTA)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전면 재검토공약과 방위비전액부담, 주한미군철수 발언에도 불구하고 힐러리의 당선을 추호도 의심하지 않고 오바마의 싸드배치와 이명박근혜의 비밀 한일군사정보협정타결을 압박하는 미//한의 동해상 미사일 요격시험에서 보듯이 71년 동안 온갖 반북 반동적인 비정상적 전쟁위협을 연례적, 방어적이란 이름아래 미국이 없으면 순간도 존재하지 못하는 우방+동맹, 외교+안보의 비정상적이고 굴욕, 굴종적인 대미의존정책의 참담, 참혹한 분단역사의 피해를 고스란히 감당해온 99% 민중들의 인식과 의식세계는 친일친미사대매국노들과 결탁해 헌법까지 농단한 새누리당과 박근혜+최순실의 국기문란사건에 공분하는 성난 90% 민심의 힘으로 반역과 반동에 기생해온 사대매국세력들을 역사에서 끌어내리는 전화위복의 민족사적 변곡점으로 민주주의 민중혁명의 새 역사를 무혈혁명의 승리로 이루고야 말겠다는 불퇴전의 각오와 의지를 천명하고 있다.

국제사회를 강타한 트럼프현상을 보며, 정치는 살아있는 생물이라는 걸 실감하고 있다. 세계는 이제 트럼프 현상에 대한 연구를 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앞으로 각 부문의 전문 연구가들이 각 부문에서 내놓을 연구 결과가 기대된다. 그러나 현재 내 관심은 세계무대에 본격적으로 오른 -관계, 즉 우리 민족의 운명문제로 달려가고 있다.

하루 전(7)만 해도 생각조차 하지 않았던 트럼프의 당선에 그 누구보다 발 빠르게 대처, 대응하는 서방세력들과 군사동맹세력들이 제 나라에 닥쳐올 손익계산기를 두드리기에, 오는 1117일 뉴욕에서 언론에서 말하는 소위 눈도장을 트럼프와 찍기에 성공한 자가 일본 총리 아베라는 사실에 주목하면서 119(현지) 미 전략문제국제연구소(CSIS)홈페이지에 글을 올린 한국석좌 피터 차의 글 내용 중, “트럼프 임기 중에 북측과 일괄타결(Grand bargain)을 시도가 구체적으로 평화협정비핵화맞바꾸기로 추정된다. 중국이, 6자회담에서의 비핵화협상과 4자회담에서의 평화협정병행구상을 밀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주관적 전망하고 있다면, 같은 날 미 연방 하원 3선을 역임하고 올해 초부터 트럼프의 당선을 예측한 김창준 전 의원은 언론과의 대담에서, /러가 트럼프의 당선을 환영하는 것을 거론하며, “우리가 중간에 껴서 통일이 않되겠습니까? 되지, 통일이 될 것 같다. 통일이 보인다.”고 강조하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만남을 약속했으니 트럼프는 100% 만날 것이다.”라는 객관적 입장을 밝히고 있다.

-세계정치무대에 본격적으로 오르게 될 세기적 사변 -관계

국제사회가 정치이단아 트럼프 당선확정 소식에 충격에 빠져있을 때 트럼프 충격에 빠져들기는커녕, 45대 미대통령 트럼프 당선자의 처신과 결단에 대해 충고하고 경고한 세계 유일무이한 나라가 북측(조선)이라는 사실 또한 국제정의사회에 커다란 힘과 의지를 안겨주고 있다.

언론 발표에 따르면 119일 《조선중앙통신》은 차기 미 《트럼프》행정부를 겨냥한 선택을 달리 할 때가 되지 않았는가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오바마의 전략적 인내 실패를 《교훈》으로 삼을 것과 미 집권층 내부에까지 확대되고 있는 여론에 귀를 기울이고 리성적으로 사고할 필요가 있다는 것과 이제는 미국이 동방의 《핵강국》과 어떻게 상대해야 하는 가를 《결심》할 때가 되었다.”는 것까지 충고하고 있다. 반면, ########일《로동신문》에서는 미국이 바라는 《핵 포기》는 흘러간 옛 시대의 《망상》으로, 대조선 압살책동은 파산을 면할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확인시켜주고 있다.

지난 1026, 나토(NATO)국방장관회의에서 미국/영국/프랑스/덴마크에서 4천명의 특수전력을 러시아 국경에 배치하기로 한 결정에 맞서 러시아도 유럽지역에 무력증강에 나선 것과 벌써 5년이 넘어가고 있는 시리아 내전의 본질적, 실제적 원인도 중동을 정치군사적으로 지배하려는 미국과 나토연합군과 맞선 싸우는 시리아정부군을 도운 러시아의 적극적 군사개입인 최첨단요격미사일S-300》 《S-400배치를 놓고 3차 대전으로 비화 될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가운데, 트럼프가 푸틴을 강력한 지도자로 추켜세우며 (IS격퇴를 위해 러시아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공공연하게 밝혀온 트럼프가 오바마의 중국봉쇄정책인 아시아재균형에까지 변화가 올 경우, 남중국해에서의 미국과 중국사이의 군사적 갈등과 충돌을 피하려는 다분히 희망적인 분석에도 불구하고 트럼프행정부가 처한 현실적 상황이 녹록치 않다는 사실과 위대한 제2아메리카공약이 공약(空約)이 되지 않기 위한 제1순위는 무조건적이고 불가역적인 -관계 해결이다. 이 명백한 사실의 함의에 비껴 있는 진실은 세계적인 부동산 재벌 트럼프의 본능적 감각이 71년 동안 조선인민의 철천지 원쑤 미제침략자들을 소멸하라!”는 정신으로 전군, 전민이 일심동체를 이룬 500백만 청년대국과의 무모한 핵전쟁으로는 제2의 위대한 아메리카는커녕, “아메리카가 먼저 트집을 잡고, 시비를 걸고 덮어씌운 1898스페인전쟁승리로 스페인의 식민지 영토를 전리품으로 점령하면서 제국주의를 시작한 240년 아메리카 역사자체를 소멸시킬 정도로 우매한 트럼프가 아니라 영리한 부동산업자의 세기사적 선택이 무엇이 될지? 해답은 이미 나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홍구 서울대 의대 명예교수가 우리역사재단에 2010년 발표한 한국인의 기원 몽골리안의 특징(몽고반점)“에서 우리 민족에게 나타나는 몽고반점을 예로 들며, 동아시안 뿐 아니라 터키, 동아프리카 폴리네시아인 인디언원주민에게서도 흔하게 관찰되는 몽고반점은 이 지역들로도 몽골리안들의 유전자가 흘러들어간 증거로 제시하고 있다. 또한 러시아의 저명한 유전학자 올레그 바라소프스키(Oleg Balanovsky)박사는 2013년 세계적인 과학전문지 사이언스(Science)와 네이처(Nature)에 발표한 논문에서 아메리카 원주민과 시베리아인의 유전자가 친족인 원인을 3만 년 전 베링해협이 육로로 연결되어 있었고, 빙하기에 많은 해수가 갇혀 있었으며 해수면은 낮았다.”고 밝히고 있다.

역사 기록 이전의 3만 년 전이라고는 하나 생물학적 유전인자의 과학적 증명은 무한하다.

세계 5대 문명의 발상지인 《대동강문화권》의 생물학적 유전인자의 친족들이 3만여 년의 역사가 흘러 광활한 아메리카 대륙을 다시 찾아 자유와 평화가 21세기의 강물로 넘치게 하는 세계사적 역사(役事)의 중임을 《대동강문명》의 뿌리인 《단군》의 유전자를 물려받은 우리 민족 모두에게 갑오년(1898) 동학농민전쟁과 병신년(2016) 민중혁명이 세계사적, 민족사적 변곡점으로 전환된 201611이 전체 해외 동포들에게도 시대적 소명을 부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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