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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악과 오욕의 대명사―박근혜를 녀성의 이름으로 해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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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3-06 17:2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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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악과 오욕의 대명사―박근혜를 녀성의 이름으로 해부한다                        로동신문 기고  리수경

 

무릇 녀성은 사랑과 정으로 인간사회를 가꾸며 새 생명을 창조하고 안아키우는 신성하고 아름다운 존재로 일러온다.

반만년 유구한 민족사의 갈피갈피를 더듬어보면 우리 조선녀성들은 고결한 애국적기개와 높은 사회정치적식견, 풍부한 문화도덕적소양과 외유내강의 기품을 간직하고 자기의 선명한 자욱을 뚜렷하게 새기였으며 오늘도 사회발전을 각방으로 힘있게 추동하는 귀중한 존재로 되고있다.

하지만 이런 신성한 녀성세계에 더러운 오점을 남기며 우리 녀성들의 한결같은 저주의 대상으로 되고있는 희세의 요물이 있으니 그가 바로 청와대안방에 틀고앉은 박근혜년이다.

괴벽하고 추잡하며 독살스럽기란 이루 형언하기 어렵고 그 우매함과 저능함에서는 누구도 따를자 없는 늙다리할미가 감히 《대통령》이랍시고 고개를 잔뜩 쳐든채 온갖 망녕을 부리고있으니 이런 해괴한 정치만화가 어디 또 있겠는가.

시집도 못 가고 아이도 낳아보지 못한 반편짜리의 녀자 아닌 녀자, 마녀소굴같은 푸른 기와집에서 민족최대의 우환거리, 악재만을 쏟아내는 박근혜의 추악한 본성을 녀성의 시각으로 다시금 낱낱이 해부해보고저 한다.

 

썩은 뿌리에서 돋아난 독버섯

고금동서에 박근혜처럼 기괴한 가정적배경과 래력을 가진 녀자는 찾아보기 드물것이다.

박근혜의 애비가 《유신》독재자로 악명높은 박정희라는것은 삼척동자도 알고있다.

하지만 박정희가 10여년간이나 함께 살던 조강지처를 버리고 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대초 충청도지역에서 《륙돼지》로 소문난 1등갑부의 딸 륙영수를 후처로 맞아 독버섯씨앗을 뿌리였다는 사실은 그리 잘 알려져있지 않다.

박근혜는 지금껏 박정희의 맏딸로 자처해왔지만 실지 버림받은 본처에게도 딸이 있었다고 한다. 박정희는 본처도, 첫딸도 완전히 버리고 박근혜와 그 동생들만 청와대에 데리고 들어갔으며 제놈의 치사한 가정비사를 될수록 흑막속에 묻어두려고 하였다. 박근혜마저 애비가 죽은 후 고별인사라도 하겠다고 찾아온 배다른 언니를 매정하게 쫓아버려 부녀간의 천륜마저 무참히 짓밟았다고 한다.

그러나 이런 구린내나는 개인사는 박정희의 추악하기 그지없는 일대기중의 단편에 불과하다. 세상이야 어떻게 돌아가든 오로지 출세와 영달에만 환장한 이자는 민족수난의 세월 뼈속까지 친일근성이 들어찬 《황국신민》 다까끼 마사오로 변신하였다. 혈서까지 써가며 《충성》을 맹세한 대가로 일본륙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일본관동군의 소위, 중위로 복무하게 된 특등친일분자는 항일부대들에 대한 《대토벌》에 참가하여 《무공》을 세우고 일본《천황》의 표창까지 받았다.

그런데 일본이 패망하고 나라가 해방되자 친일조선인 다까끼 마사오의 운명도 도마에 올랐다. 이 매국노는 재빨리 피묻은 일본군복을 벗어버리고 귀국하는 《광복군》꼬리에 묻어 남조선에 기여들었으며 그후 괴뢰군에서 복무하던중 우연히 《남로당사건》에 걸려 체포되자 이번에는 친형의 친지들을 비롯한 수백명을 밀고하고 그 대가로 혼자 살아남아 죄악으로 얼룩진 개보다 못한 생을 이어왔다.

출세와 부귀영화를 위해서는 제 피줄도 잡아먹고 제 꼬리도 매정하게 자르며 조국과 민족을 서슴없이 반역해온 희대의 야심가, 만고역적 박정희는 1961 5월 군사정변을 일으켜 마침내 남조선의 최고권력을 틀어쥐고야말았으며 군사파쑈독재의 서슬푸른 칼날로 온 남녘땅을 자주와 민주의 동토대, 인간생지옥으로 만들고 헤아릴수 없는 무고한 사람들의 피와 목숨을 무참히 강탈하였다.

애비의 비렬하고 더러운 과거행적을 두고 세상에 석고대죄해도 시원치 않으련만 박근혜는 후안무치하게도 《정치인으로서의 나의 아버지는 그냥 아버지가 아니다. 선배이자 스승이며 라침판같은 존재》라고 공공연히 줴쳐댔으니 애비의 더러운 혼을 고스란히 넘겨받은 독사가 갈 길은 불보듯 뻔한것이였다.

예로부터 죄와 벌은 한 뿌리에서 자란다고 하였다. 박근혜가 청와대에서 18연을 보낸 남다른 《경력》을 자랑하지만 사실은 무서운 괴변이 련속 들이닥친 악몽같은 나날이라고 할수 있다. 1974 8월 에미가 저격당하고 5년후에는 애비가 심복이 쏜 총탄에 맞아 비명횡사하였다. 애비, 에미가 다같이 총격에 뒈진것은 보통상식으로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다. 항간에서 《박정희일가의 저주》라고 불리운 이 참변은 군사파쑈독재의 철권통치로 남조선을 중세기적암흑천지로 전변시키고 피비린내나는 살륙을 일삼아온 박정희와 그 족속에게 내려진 민심의 준엄한 형벌이였고 필연적인 운명의 종말이였다.

정상적인 사고를 가졌다면 선혈이 랑자한 부모의 주검앞에서 반정신 나갔을것이고 권력암투와 모략에 쩌든 남조선정치판을 돌아보기조차 두려워했을것이다. 하지만 박근혜는 얼마나 독살스러웠는지 신상에 들이닥친 온갖 참극앞에서도 눈섭 하나 까딱하지 않았다고 한다.

오히려 에미의 장례가 끝나고 상복을 벗어던지자마자 애비와 서슴없이 짝을 이루고 《국모》행세를 하여 세상을 경악케 하였다.

국모란 예로부터 《임금의 안해 또는 어머니》를 이르던 말이다. 그런데 시집도 가지 않은 박근혜가 에미대신 애비의 배필로 나선다는것은 누구나 납득하기 어려운 괴이한 일이 아닐수 없었다. 더우기 당시 박근혜로서는 외국의 어느 한 대학에서 류학중이였다. 하던 공부마저 완전히 집어던지고 당치도 않은 《국모》를 자청하며 나섰으니 권력에 미친 애비와 딸이 배꼽이 맞아도 그렇게 잘 맞을수 있었겠는가.

박근혜로서는 늙어가는 애비의 권력을 그대로 독차지하고싶었을것이며 박정희 역시 딸의 주책없는 욕망을 부채질하였을것이다. 이때로부터 박근혜는 일약 《오만한 공주》로부터 《색에 미친 변태성욕자》로 불리우던 애비를 충실히 섬기는 《어엿한 국모》로 둔갑하였으며 박정희의 옆구리에 5년동안 딱 붙어다니면서 철저한 《유신》의 후예로 길들여졌다.

그에게 왜 지금껏 결혼을 하지 않았는가고 물을 필요조차 없다. 철들기 전부터 권력의 맛에 푹 빠져 처녀의 순결과 정절을 권력찬탈에 바친 희세의 탕녀를 어떤 남자인들 인생의 동반자로 삼겠다고 하겠는가. 남조선언론들이 까밝힌데 의하면 박근혜는 사춘기에 들어서기 바쁘게 독재자의 주변을 맴돌던 음탕한 사내들과 섞여돌아갔다고 한다. 그 상대가 이미 결혼하였거나 나이가 수십년이상이였다고 해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그래서 이를 까밝혀 애비에게 송사질한 당시 중앙정보부장 김재규를 그처럼 미워하며 밀어내려 하다가 오히려 그의 총에 애비가 맞아 죽는 화를 당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남조선의 한 언론도 《오늘의 박근혜를 키운것은 8할이 아버지와 청와대의 공기》이며 《달리는 살수 없는 청와대의 녀자》라고 평한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민족반역과 패륜패덕의 썩은 뿌리에서 독버섯처럼 돋아나 오랜 세월 권력의 정점을 향해 악을 쓰며 게바라올라간 《유신의 딸》 박근혜, 이 청승맞은 요귀가 다시 청와대를 타고앉은것은 전대미문의 천재지변에 대한 예고였다.

 

암수구별 안되는 페닭

남조선에서는 박근혜를 늙은 암닭이라고 조롱하며 《닥그네》라는 해괴한 이름으로 부른다. 지난해 남조선인터네트에는 이 암닭을 풍자한 《새타령(닭전)》이 급속히 전파되였는데 높은 해학적수준으로 만사람의 절찬을 받았다고 한다.

흔히 지능지수가 너무 낮으면 《닭대가리》에 비유되지만 그래도 암닭은 영양가높은 알을 낳아 사람에게 좋은 일을 하고있으니 박근혜를 닭에 비유하면 닭들이 억울하다고 항변할것이다.

이 늙은 암닭은 어울리지도 않는 푸른 기와를 얹은 덩실한 우리에 들어앉아 세상웃기는 짓만 하고있다. 알도 낳을줄 모르는것은 물론 제가 암닭인지, 수닭인지도 분간 못하고 시도 때도 없이 《꼬끼요》하고 홰를 쳐대니 페닭임이 틀림없다. 남조선에 아무리 정치할 사람이 없기로서니 망조가 들어도 이만저만 들지 않았다.

지능지수가 기억을 3초밖에 못한다는 닭과 비슷할 정도로 너무 낮아 《저능아》라고 불리우는 박근혜는 옆에서 귀띔해준것을 받아적은 수첩이 없으면 입을 가지고서도 한마디도 할줄 모른다고 한다. 머리에 있는 단어수가 100개를 넘지 못하여 《수첩공주》, 《백마디공주》로 불리워지고있다.

지어 수첩에 쓴것마저 제대로 읽지 못하여 《국회의원》사퇴를 《대통령》직사퇴로, 5 8, 000억원을 《5. 8천억원》이라고 하는가 하면 경제용어로 말해야 될 때는 공개석상에서도 《그거》, 《이거》, 《저거》하며 끙끙 대여 만사람을 웃기고있다. 그래도 《대통령》흉내를 내겠다고 기자회견이요 뭐요 하는것을 벌려놓지만 즉석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어느 하나도 제대로 대답할수 없어 매번 짜놓은 각본만 외우다나니 《시키는 연기밖에 할줄 모르는 인형공주》라는 별칭까지 붙어있다.

겉은 멀쩡한 암닭으로 치장하였지만 《꼬끼요》소리를 내야 위신있는줄로 아는지 세상이 떠나가게 때없이 목청을 돋구니 정말 소란하기 그지없고 주변의 수닭무리는 가련하게도 언제나 《구구구》하는수밖에 없다.

실례는 부지기수이다. 집권하자바람으로 이전 《정부》기구들을 여당과 합의도 없이 뜯어고치면서 옹고집을 부리여 각계의 비난을 받았는가 하면 제년의 승인없이 움직이려는 기미를 보였다고 하여 임기시작전부터 장관으로 내정되였던 심복을 가차없이 차던졌다. 지어 오래동안 궂은일, 마른일 가리지 않고 충실하게 섬겨온 측근인물조차 《국회》에서 자기 의사를 충실히 집행하지 못한다고 하여 《배신자》라고 독설을 퍼부으면서 여당 원내대표자리에서 강제로 내쫓아 버려 사람들을 경악케 하였다.

이 독살스러운 늙은 암닭이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나 《국무회의》라는데 나오면 틀을 차리며 누구의 의견도 듣지 않고 자기 수첩에 적혀있는 내용만 받아쓰라고 독을 쓰고 여야가 합의하여 채택한 법안들도 제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거부권을 행사하여 휴지쪼박으로 만드는것쯤은 식은죽먹기로 여기고있으니 그앞에서 머리를 조아리며 찍짹소리도 못내는 수닭들이 가련하기 그지없다.

지금 박근혜의 주변에는 그중 고분고분 《구구구》하는 옛 왕궁의 《환관》같은 수족비서관 몇명이 맴돌고있을뿐이며 주위사람들에 대한 고질적인 의심병마에 시달리는 박근혜는 오로지 《내시》같은 시중군들에게만 의지하여 현대사회에서 찾아볼수 없는 원시적인 통치를 하고있다. 오죽하면 《대통령의 그림자》로 불리우는 청와대 비서실장이 자기도 박근혜를 한번 만나보기가 쉽지 않다고 공공연히 토설하고 여당대표마저 《청와대의 얼라(어린아이)》들이 국정을 롱락하고있다고 통탄하면서 박근혜를 향해 《침묵시위》를 하는 해괴한 사태까지 벌어지고있겠는가.

하기에 오늘 남조선에서는 《불통》, 《불안》, 《불신》의 《3불》과 《정치는 불통》, 《경제는 깡통》, 《국정은 먹통》, 《민중은 분통》, 《서민은 고통》의 《5통》이 박근혜통치의 상징어로 되고 《박근혜만 행복하고 절대다수의 국민은 불행한 사회》, 《민주주의는 완전히 사망하고 70년대가 복귀된 지옥같은 땅》이라는 저주와 규탄이 천지를 뒤덮고있다.

무능과 독선, 오만불통을 천부적기질로 삼고있는 박근혜가 청와대에 들어앉아 한 일이 있다면 《유신》독재를 되살린것뿐이다.

《대통령》선거때 야당 대표인 녀성정치인이 자기에게 맞섰다고 하여 앙앙불락하면서 복수심에 혀를 깨물고있던 박근혜는 집권하자마자 권력을 총동원하여 그가 당대표로 있는 야당을 백주에 강제해산해치우는것으로 앙갚음을 하였다.

집권 첫해에 벌써 이미 10년나마 합법적으로 존재해온 진보적교육단체인 전교조를 《종북의 심장》, 《내부의 적》으로 몰아 사실상의 해산결정을 내리게 하였는가 하면 이어 수천명의 경찰을 내몰아 민주로총 지도부를 들이치고 로조지도성원들을 체포하는 등 로동운동탄압에 발광하였다. 백주에 진보언론매체들을 함부로 페간시키는가 하면 평범한 민간인녀성들이 자기 의사를 표현하는것마저 《종북》이라고 몰아대며 《추방》하거나 감옥으로 끌어갔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종북》이란 박근혜식 《정치보복의 무서운 칼》이라며 일단 빼들면 살아남는 사람이 없다고 치를 떨고있다.

오죽하였으면 국제인권단체들까지 나서서 남조선당국이 《표현과 결사의 자유를 존중하고 지킬 의지가 있는지 심각한 의문이 든다. 한국정부가 국가안보를 가장해 야당정치인들을 탄압하고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키고있다.》고 규탄하였겠는가.

입이 있어도 말할수 없고 평화적인 집회를 해도 《주위를 소란케 한다.》는 괴상한 죄명에 걸어 탄압하는 바람에 남조선에서는 《침묵시위》, 1인시위》, 《대자보시위》 등 형형색색의 새로운 시위형태들이 생겨나고있다.

《유신》의 라침판따라 움직이는 박근혜의 파쑈독재통치하에 남조선정치권은 무능한 권력지상주의자들이 무위도식하면서 인민을 억누르는 파쑈의 란무장으로 화하고 사회는 전대미문의 불안과 혼란, 갈등의 아수라장으로 전락되였다. 하지만 박근혜는 그 전례없는 파국과 재난의 책임을 오히려 알량한 《국회》와 무고한 국민들에게 넘겨씌워보려고 앙탈을 부리면서 락태한 고양이상을 해가지고 시도 때도 없이 아무데서나 발을 탕탕 구르고 책상을 쾅쾅 두드려대며 미친여처럼 행악질을 일삼고있다고 한다.

이 암담하고 황당한 사태를 두고 남조선인민들이 《찬바람이 쌩쌩 부는 한겨울》, 《총체적망국시대》, 《한치앞도 안 보이는 암흑정국》이라고 비난하면서 당장 박근혜를 탄핵시켜야 한다고 울분을 토하고있는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


지옥의 망령을 부르는 늙은 마귀

정치인은 희망을 주고 어머니는 생명을 주어야 한다.

하지만 박근혜는 《대통령》자리에 올라앉아 남조선인민들에게 희망이 아니라 절망을, 생명이 아니라 죽음만을 가져다준 마귀할미이다. 남조선에서는 박근혜를 《어머니처럼 머리를 다듬고 아버지땅에 나타난 유령》이라고 하고있다.

온 남조선땅이 박근혜의 표독스러운 살기에 죽음의 왕국으로 변하고 이 늙은 마귀는 무리죽음을 부르는 스산한 유령이 떠도는 곳에서 쾌락을 즐기고있다.

300여명이 단꺼번에 수장된 대규모해상사고인 《세월》호참사, 수십명의 목숨을 앗아가며 남조선 전 지역을 공포에 떨게 한 메르스사태, 서울시를 비롯한 주요도시들에서 꼬리를 물고 일어나는 각종 화재사고, 건물붕괴사고, 충돌사고, 가스루출사고…

온갖 사고와 재난들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는 천문학적수자를 기록하고있다.

더욱 문제로 되는것은 스스로 죽음의 나락에 뛰여드는 사람들이 급격히 증가하고있는것이다. 지금 남조선에서 하루평균 자살자수는 40명이고 지난 3년간 자살자는 4만 3, 600여명으로서 최근 전세계에서 발생한 주요전쟁으로 인한 사망자수보다 2배이상이나 많다. 얼마전 경제협력개발기구가 밝힌데 의하더라도 2015년 남조선에서의 자살률은 이 기구에 소속된 나라와 지역들의 평균 자살률보다 근 3배나 되며 자살률증가에서 해마다 세계최고의 기록을 갱신하고있다.

어린이자살률, 40대자살률, 로인자살률, 군인자살률 등 자살과 관련한 모든 항목에서 세계의 첫자리를 양보하지 않고있는 가운데 부모가 어린 자식들을 제손으로 죽이고 자식이 부모를 죽이며 온 가족이 함께 석탄가스를 마시고 동반자살하는것 역시 단연 세계최고기록을 돌파하였다.

여기에 황금만능주의의 산물인 부익부, 빈익빈이 하늘땅차이로 되고 폭력적이며 변태적인 풍조가 성행하여 부모처자간에 서로 죽일내기를 하는 《근친살인》, 일시적기분으로 사람을 죽이는 《충동살인》, 아무런 리유없이 지나가는 사람을 죽이는 《무작정살인》과 온갖 형태의 살인범죄가 분초를 다투며 일어나고있다. 더욱 참담한것은 한창 미래를 꿈꾸며 자라나야 할 청소년들이 극심한 학업부담과 취업난에 타락하다못해 《수원녀대학생살인사건》, 《룡인소녀토막살인사건》 등 끔찍한 중범죄를 저질러 세상을 전률케 하고있는것이다.

죽음의 망령이 배회하는 오늘의 남조선사회는 그대로 박근혜의 자화상이다. 비명횡사한 제 애비와 에미의 액운을 물려받아서인지 그의 몸에서 퍼져 나오는 소름끼치는 살기는 류달리 강하다. 여기에 수십년동안 비정상적으로 살아오면서 더 무섭게 독이 오른 그 요살스러운 마귀기운은 남조선인민들의 삶전체를 파탄시키고 죽음의 집단최면을 강요하고있다.

남조선인민들이 한때 행여나 치마입은 《대통령》이 날로 각박해지고 험악해지는 사회적분위기를 조금이나마 완화시키고 치렬한 생존권싸움으로 몸부림치는 서민들의 눈물을 어머니다운 심정으로 닦아주지 않겠는가 하는 한가닥의 기대를 품었다고 한다. 박근혜년도 《아이를 굶기지 않으려 헌신하는 어머니마음으로 생활정치, 사랑의 정치》를 하겠다는 꿀발린 소리를 하며 민심을 낚으려 하였다. 하지만 시집도 못 가고 아이도 낳지 못하고 본것이란 피로 얼룩진 《유신》독재통치뿐이여서 이지러질대로 이지러지고 메마를대로 메마른 심술궂은 늙다리 로처녀가 어찌 어머니의 따뜻한 사랑과 정을 알수 있으며 타인의 아픔과 상처를 더듬어줄수 있겠는가. 이것은 얼음우에 꽃이 피기를 기대하는것보다 더 어리석은 일이였다는것을 야멸차고 싸늘하기 그지없는 제년의 행적으로 똑똑히 보여주었다.

수백명의 어린 학생들을 한번에 수장시킨 《세월》호참사때만 보아도 그 아이들이 차디찬 바다물속에서 안타까이 구원을 요청하고있을 때 외도질에 미친 박근혜년은 아무런 관심도 돌리지 않고 7시간동안이나 행적을 감추어 세상을 놀래웠다. 온 남녘땅이 때를 잘못 만나 피여보지도 못하고 원통하게 스러진 영령들을 추모하여 눈물의 곡성을 울릴 때에도 박근혜는 빨리 사태를 무마하라고 졸개들에게 악청을 돋구었고 어떻게든지 성난 민심을 눅잦혀보려고 《대국민담화》장에 나섰건만 도저히 눈물 한방울 나오지 않아 강렬한 빛조명을 무려 10여분간이나 쪼여 겨우 몇방울의 눈물을 짜냈다고 하니 이런 랭혈한이 도저히 녀성일수 없으며 악마중의 악마라고밖에 달리 볼수 없다.

짐승도 제 새끼를 위해서는 목숨바칠줄 알고 그래서 《단장의 아픔》이라는 말도 생겨났다. 그러나 마귀할미의 얼음장같은 흉곽에는 피도, 눈물도 없으며 《한쪽눈에는 설사 눈물이 고여도 다른 눈에는 웃음을 띠는》 악녀이니 남조선인민들이 어찌 한시인들 마음편히 살수 있겠는가.

박근혜는 그 누구를 돌보기 위해서가 아니라 만인으로부터 떠받들리고 보살핌을 받기 위해 태여난 진귀한 《공주》로 자신을착각하고있는 정신병자이다. 하기에 그는 남들이 죽어가건말건 사회가 망하건말건 아랑곳하지 않으며 하루에도 몇번씩 옷을 갈아입고 머리를 치장하면서 남들이 자기를 《우러러》보는데서 락을 찾고있는 전형적인 21세기 돈 끼호떼이다.

오죽하면 텔레비죤에 나와 몸무게와 허리둘레를 자랑하는 늙다리의 추한 몰골을 본 남조선인민들속에서 《자신의 몸매나 옷에만 신경쓰는 녀성에게 나라를 맡긴것이 잘못》이며 그에게 지지표를 던진 자기 손을 자르고싶다는 개탄이 나오겠는가.

청와대금고를 털어 못생긴 상통과 찌그러진 몸매를 가꾸는데 온 정신이 팔려있는 사이에 남조선경제성장률은 4%대에서 2%대로 떨어지고 《국가부채》는 《국내총생산액》의 64. 5%에 달하는 1조US$에 육박하였으며 전체 가정들이 지고있는 빚이 1조 2, 000억US$를 돌파하는 등 경제는 사실상 빈사지경에 이르렀다. 경제량극화와 사회불평등의 심화로 1%의 재벌과 특권층을 제외한 중소기업들과 일반주민들은 파산과 극도의 생활고에 직면하고있으며 특히 청년실업률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있다.

남조선 각계층속에서는 《태여나지 말았어야 할 나라》, 《부자로 태여나야만 살아갈수 있는 나라》라는 저주가 터져나오고있으며 특히 젊은층속에서는 《헬조선》탈출운동(지옥같은 남조선을 벗어나는 운동)이 대세를 이루고있다.

하지만 진짜 《헬조선》탈출구는 어디인가. 그것은 죽음의 전도사이며 늙은 마귀인 박근혜년을 하루빨리 본거지인 지옥으로 쫓아보내는것일뿐이다.

요즘 외로움과 적막에 싸여있는 푸른 기와아래의 구중궁궐에 밤이면 지옥으로 안내하는 누렁개들의 장송곡이 더 처량하게 울린다고 한다. 민심은 완전히 등을 돌려댄지 오래고 친지도, 혈육도, 측근도 찾아들지 않는 청와대는 누가 표현했듯이 《산자와 죽은자가 공유하는 세상에서 가장 고독한 공간》으로 되였으며 그안에서 정치송장이 정신도, 육체도 완전히 썩어가고있는것이다.


외세앞에서는 창녀, 동족에겐 악귀

국제무대를 싸다니며 쉴새없이 꼬리를 흔들고 암내를 풍기는 가히 《세계적수준》이라고 할만 한 창녀가 다름아닌 박근혜년이다. 늙마에 잔뜩 바람난 암개처럼 여기저기에 미친듯이 달려가 안기며 교태를 부리고 구린 몸뚱이를 섬겨바치는 꼬락서니를 보면서 치떨리는 격분을 금할수 없다.

사실 인륜을 뒤로 하고 륜락가에서 몸을 파는 녀성들을 창녀라고 하지만 어쩔수없이 그 길에 나선 그들의 가슴속에도 말 못할 사연과 일말의 아름다움이 간직되여있다. 그들의 내면에 남아있는 나름대로의 정과 사랑이 문학적소재가 되여 《동백꽃아가씨》나 《비게덩어리》와 같은 세계적명작들도 나왔을것이다.

그러나 박근혜는 이런 녀성들의 반렬에조차 들수 없는 더러운 정치매춘부이다. 녀성으로서의 정절이나 애정같은것은 애당초 꿈꾸어 본적이 없는 매몰찬 계집이 다 늙어빠져 구린내 풍기는 제 처지도 모르고 역스러운 웃음을 팔며 세계정치계를 휘저으려 하니 광대극도 이런 광대극이 없다.

《대통령》감투를 뒤집어쓴 때로부터 집안이 시끄러우면 집밖으로 뛰쳐나가 여기저기를 싸다니고 몸종들이 달라붙어 《억지춘향》처럼 만들어놓은 꼬락서니를 자랑하고싶어 지구상의 이 사내, 저 사내들을 불러들여 꼬리를 친것이 특종정치창녀가 입에 달고다니는 《치적》거리이다. 낯짝이 얼마나 두터운지 집안을 온통 란장판으로 만들어놓고도 외도질에 무려 6, 000만US$가 훨씬 넘는 천문학적액수의 돈을 뿌려대였으니 바람둥이계집이 가문을 망하게 한다는 말이 과히 틀린데가 없다. 골치아픈 일이 생길적마다 《도피행각》에 나서는것은 주대없는 내시들이 득실대는 청와대보다 이 사내, 저 사내 품에 부담없이 안길수 있는 해외가 더 재미나는 《창녀의 활무대》이기때문일것이다.

문제는 박근혜가 조석으로 옷을 이것저것 갈아입고 이 서방, 저 서방의 사타구니짬에 붙어돌아가며 추한 몸만 파는것이 아니라 민족을 팔아먹고 동족을 해치기 위해 젖먹은 힘까지 짜내고있는데 있다.

청와대안방에 틀고앉자마자 매춘의 고향인 미국에 날아가 오바마의 턱밑에 착 달라붙은 박근혜년은 불여우상통을 하고 《북이 핵무기에 매달려서는 생존할수 없다.》느니, 《북이 변화하도록 국제사회가 긴밀히 공조해야 할것》이라느니 뭐니 하며 기둥서방의 든든한 《보호》를 구걸하였다. 뒤이어 이웃나라들을 찾아간 박근혜는 《북의 병진로선은 애당초 불가능한 일이고 스스로 고립만 자초할것》이라느니, 북에 압력을 가해달라느니 하고 또다시 온갖 악다구니질을 하며 어떻게 하나 군서방대렬을 늘여보려고 가소롭게 놀아댔다. 력대 집권자들이 발길질하지 않았던 멀고 작은 나라들까지 가림없이 찾아다니며 민족을 팔아 치장거리를 마련할수만 있다면 무엇이든 서슴지 않는 특등창녀다운 특기를 남김없이 보여주었다.

하지만 고도로 계산된 정치방정식과 자국중심의 리해관계에 따라 움직이는 랭정한 국제외교무대는 정신병자로 치부되는 늙다리색녀의 장단에 고분고분 놀아나지 않았으며 남조선인민들은 정치창녀가 세계도처에서 벌려놓은 청승맞은 굿놀이의 대가를 피눈물로 치르어야 했다.

미국의 대조선압박정책을 지속시키는 대가로 용도페기된 무기를 최신형이라고 포장하여 사들이는데 2015년 한해에만도 90억US$를 탕진하고 상전으로부터 전시작전통제권을 넘겨받지 않겠다고 앙탈하며 대신 섬겨바치는 돈만 보더라도 해마다 수백억US$가 넘는다.

그뿐이 아니다. 군사에는 알짜 청맹과니인 주제에 미국의 핵항공모함과 핵잠수함, 핵전략폭격기를 비롯한 핵전쟁장비들까지 닥치는대로 끌어들이고 나중에는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인 《싸드》까지 배치하자고 졸라대는 바람에 조선반도는 대국들의 패권다툼의 소용돌이에 급속히 빠져들고있다.

얼마전에는 백주에 눈섭 한오리 까딱않고 민족의 천추의 한인 일제의 성노예범죄를 무마시키는 만고대역죄까지 꺼리낌없이 감행하였으니 박근혜야말로 전체 조선녀성들이 달라붙어 칼탕쳐죽여도 시원치 않을 짐승같은년이다.

하기야 세상에 가장 지저분한 창녀이니 일본의 성노예범죄의 악랄성과 야만성을 알래야 알수도 없고 분노할수도 없을것이다.

오죽했으면 해외동포들도 박근혜에게 《기둥서방을 둔 카멜레온》, 《게저분한 꼴이 너무 창피스러워 눈뜨고 볼수 없다.》고 침을 뱉고 보수언론들까지 《국민이 뽑고 미국이 쓰는 한국대통령》이라고 조소하고있겠는가.

외세에게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몸을 들이대는 탕녀이지만 동족에 향해서는 천하의 악귀로 변신하는 악녀중의 악녀가 또한 박근혜년이다.

아이 못 낳는 녀자가 밤마다 룡꿈 꾼다는 말이 있다. 그런데 망녕든 늙다리계집이 날마다 꿈꾸며 고대하는것은 북이 오늘 망할가 래일 망할가 하는 고약한 망상뿐이다. 꿈자리가 사나와지면 《종북》을 줴치고 점괘가 불길하면 《흡수통일》을 부르짖는 추악한 몰골은 동화 《백설공주》에서 나오는 심보사나운 왕비를 련상케 하고있다. 허구한 날 신기한 거울앞에 서서 누가 제일 아름다운가고 묻고는 불같은 질투심을 이기지 못하여 남몰래 늙은 마귀할멈으로 변신해 백설공주에게 독사과를 먹이는 흉칙한 왕비도 박근혜에 비하면 차라리 천사라고 할수 있다.

박근혜는 동족이 잘된다는 소리만 들어도 배가 뒤틀려 까무라치고 무슨 시비거리라도 만들어 주둥이에 게거품을 물고 고아대는 말기광란증세를 보이고있다.

한치앞도 내다볼줄 모르고 세상만사가 제 생각대로 되는줄 알고있는 어리석은 마귀년은 동족의 평화적경제건설의 마치소리도 포소리로 착각하고 하늘에 대고 주먹질하는가 하면 동족의 선의도 《위장평화공세》로 헐뜯고있다.

우리의 수소탄시험과 지구관측위성 《광명성-4》호의 발사성공소식에 온 세계가 경탄과 환영의 열렬한 박수를 보내고있을 때 박근혜년은 완전히 얼혼이 나간 미국상전과 함께 미친듯이 날치면서 그 어느 대결광신자도 감행하지 못한 극악무도한 반통일대죄를 서슴없이 저지르고있다. 세계적인 우주대국이라고 하는 나라들도 북이 쏘아올린 인공지구위성이 정상적으로 자기 궤도를 돌고있다고 하는데 유독 박근혜년만이 《장거리탄도미싸일》이라고 왜가리청을 돋구고있다.

머리가 완전히 돌아버린 이 년은 《북핵이 남쪽을 겨냥하고있다.》, 《두려움과 공포에 시달리게 될것은 우리뿐》이라며 가슴을 마구 쥐여뜯다못해 국제사회가 달라붙어 《북정권이 생존할수 없고 붕괴하게 만들어야 한다.》면서 그러자면 저들부터 앞장서야 한다고 악담을 토해내고 지어 사나운 독이발로 북남관계의 마지막 명맥인 개성공업지구의 숨통마저 완전히 끊어놓았다. 그런데 도끼로 동족의 《명줄》을 끊는다는것이 그만 제 발등을 찍어놓고말았으니 가관이 아닐수 없다.

지금 내외여론은 동북아시아에서 새로운 대국의 출현으로 세계정치구도가 달라지고있는 때에 박근혜패당만이 대세를 바로 보지 못하고 스스로 지옥의 함정에 빠져들고있다고 평하고있다.

이 엄연한 현실을 깨닫지 못하고 오로지 바다건너 깡패서방만 일구월심 바라보면서 단말마적으로 날뛰고있으니 우리 민족에게는 비극중의 비극이요, 세상사람들에게는 돈주고 어디서도 볼수 없는 참으로 희귀한 구경거리이다.

화냥질에 이골이 나면 온몸이 만신창이 되여 개죽음을 당하는 법이다. 버림받은 주검은 묻힐 곳도 없다. 하기에 예로부터 몸주고 뺨맞는 가련한 창녀신세라고 하지 않았던가.

지금껏 인간세상에 독기를 뿌리며 온갖 해악을 몰아오는 청와대마귀에게 최후심판의 날이 다가오고있다. 하늘에 닿은 만고대죄는 청와대에 날벼락으로 떨어질것이며 선대의 기구한 운명이자 곧 박근혜의 비참한 종말로 이어질것이다.

 

그 황천길에 눈물 한방울 뿌려줄 사람이나 과연 있겠는가.

* * *

온갖 악명을 떨친 박근혜가 유독 한가지만은 잘한 일이 있다. 특등창녀로서 씨종자도 명백치 않고 독재자로 악명을 떨친 애비의 피까지 섞인 더러운 《유신의 후예》를 남기지 않은 바로 그것이다. 둘도 없는 요귀의 피와 혼을 이어받은 후대가 태여났다면 남조선은 오늘과 같은 《혼용무도》정도가 아니라 완전히 수습할수 없는 말세기적파국을 맞게 되였을수 있다. 희세의 악녀가 녀자의 탈을 쓰고 어머니의 대렬에 들어서지 못한것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라 하겠다.

박근혜라는 그 수치스러운 이름을 신성한 녀성들의 명단에 더이상 남겨둘수 없다.

온갖 죄악과 오욕의 대명사인 박근혜는 정의와 진리를 사랑하는 전세계 녀성들의 이름으로 단호히 징벌해야 한다.

 

[출처: 로동신문]

 

새타령 가사 전문


디템포|새타령(닭전)

 

옛날 옛적 어느 산마을 위에

뭇 날짐승들이 모여 살았는디

아따 그 놈들이 복작복작대는

뽄새가 보통 아닌게 뒷 얘기들이 많아불지

그 뭐시당가 못난놈의 탐관오리라는 놈들이 무리를 지어 당파

싸움이나 하면서 모이그릇만 챙기더라

해먹는 맛이 굉장히 안정적이라더라

그 오리 놈들의 수장인기

딱 벼슬이 하나 더 달린 닭인디

어제 일을 오늘 기억 허덜을 못하니

대머리독수리가 준 선물도 까묵었지

그 닭 아비 이름이 다카키인가 다가카키인가 나는 알덜 못혀

이런 타령 잘못허면 해체되분다는디 나같은 뻐꾸기를 잡아서 뭣혀

새가 날아든다

새가 날아든다

새가 날아든다

새가 날아든다

참 거 있잖여 솜털이 보드랍고

귀여운 아가새들이 우물에 꼬꾸라져도

바쁜 벌꿀은 슬퍼도 안하대네?

닭은 일곱시간동안 슬퍼했나 보드라고

그 닭이랑 친한 빨간 둥지에

사는 살이 오를대로 오른 비둘기들은

우물 주위를 막 뒤뚱뒤뚱

엉뚱땅이나 파대고 있으니

또 그 비둘기랑 친한 까마귀란 놈들은

하라는 청소는 안하고 웬 애먼 놈들을

동네 북 삼아서 뚜드려 패고 난리 부르스 뽕짝인데

고래 두들기는 북 이름은 종북

거따 그놈의 북소리 맞춰

냄새 뿌리는 구더기 판쳐

멀쩡한 이들을 뭔놈의 물고기라고

우겨대기 바쁘니 이를 어찌할것이냐

새가 날아든다

새가 날아든다

새가 날아든다

새가 날아든다

풍악을 울리거라

(연주중)

반가운 소식을 알리는 까치들이

요즘 말하는 것 대부분이 카더라

또 욕심 많은 벌새들이 좋아하는

꽃이 뭔가 하니 민영화라 하더라

박쥐박쥐박쥐놈은 동네 장터 국밥 말고

다른것도 잘 말아먹지

밤이 더 길었던 날 햇빛이 들도록

밤새 울었던 부엉이를 향해 Rest in peace

새가 날아든다

새가 날아든다

새가 날아든다

새가 날아든다

여까지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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