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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론 51.- 인류에게 고발한 영화<귀향(鬼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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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3-27 06:2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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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강도일제, 군국주의 야수적 군대만행을

- 담론 51.- 인류에게 고발한 영화<귀향(鬼鄕)>!            코레아뉴스 리준식 편집위원

 

날강도일제, 군국주의 야수적 군대만행을 인류에게 고발한 영화 <귀향(鬼鄕)>이 전 세계 지구촌 민중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하면서 오늘날 일본의 아베(노부유키)정권과 박근혜(다카키 마사오)정권의 <20151228일 합의(야합)>에 새롭게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인류의 마음속에 내장된 보편적 공통의 <귀향>의식은, 비록 말과 글은 달라도 <귀향> , 돌아올() (), 마을 향()에 담긴 의미는그리운 부모형제들이 살고 있는 정든 고향 땅으로 돌아(온다)간다.”, 인간의 회귀 본능적인 만인의 요구를 반영하고 있다.

 

영화 <귀향>의 조정래 감독은 돌아올() ()가 아닌 귀신(혼백)()의 의미를, 영화 귀향(鬼鄕)’은 타향에서 돌아가신 20만 명의 억울한 영령들을 비록 넋으로나마 고향의 품으로 모셔와 따듯한 밥 한술올리는 영화입니다.”라면서, 2002년 할머니들이 사시는 경기도만남의 집방문 때 강일출 할머니께서 직접 그린 작품(학살) <태워지는 처녀들>을 보고 받은 충격과 할머니들의 <증언 집>을 받아 읽은 충격으로 영화 대본을 쓰기 시작하여 14, 75270여명에 달하는 국내외 소중한 후원성금(12)으로 본격적인 영화 촬영에 들어간 분노의 영화다.

 

영화대본을 받아 읽고 난 즉시 재능기부 출연을 결심했다는 연극배우 손숙 선생님, 재일동포 4세 주인공 강하나(정민)와 어머니 김민수 여사, 김구 선생의 외 종손 임성철 선생을 비롯하여 거의 모든 배우들이 재능기부(손숙, 강하나, 최리, 서미지, 정인기, 오지혜, 황화순, 정무선)외에도 특히 귀향의 출현으로 생활상의 안전위협, 불이익에도 불과하고 악역배우(일본군), 기획진행, 성금후원자 13역을 다해준 재 일본 동포(교포)들의 헌신적 봉사지원, 동료 영화선배들의 기재기부가 없었더라면 결코 완성될 수 없었던 14년 동안의 기적적인 우여곡절 중 가장 참기 어려웠던 것을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이 영화를 아주 불편해 하고 반대하던, 일본 우익보다 더 우익 같던 한국인, 전쟁 중에 여성과 아이들이 피해 입는 것은 당연하다는 궤변을 늘어놓는 한국인들이 많은데 분노했다.”, 조정래 감독의 격분을 영화예술에 오롯이 담아 인류의 정의로운 양심에 고발한 <귀향>323일 현재 누적관객이 3.467.05만에 달한다는 언론 보도에 이어, 국내 개봉 11일만에 뉴욕 맨해튼, 퀸스, 뉴저지, 시카코, 산호세, 시애틀, 애틀란타, 샌디에고, 카나다 토론토, 벤쿠버 에서의 상영흥행과 애플TV, 아마존TV에 서비스하는 ‘KORTV’, 한국영화로는 <귀향>이 최초인 영화배급사 와우픽처스에서 디지털 상영을 전 지구촌(미주, 유럽, 아시아, 중동, 남미)을 대상으로 꾸준히 열 계획자체가 2015228일 아베(노부유키)정권과 박근혜(다카키 마사오)정권의 <야합>에 대한 인류 정의의 준엄한 심판이라 할 수 있다.

 

북녘 땅에도 살아계시는 일제가 강제 동원한 성노예 할머니들의 원한에 찬 증언을, 일본의 기록 저널리스트 이토 다카시의 두 번에 걸친 평양방문을 통해 귀중한 역사적 증언영상기록, 뉴스타파의목격자들1, 2(47,48)’에 증언하는 북녘 할머니들의 한 맺힌 증언과 통한의 눈물, 차마 눈 뜨고 똑바로 볼 수 없는 야수적 만행인 징그러운 문신’, ‘칼로 배를 가른 낙태끔찍한 흉터를 한 평생 온 몸에 간직하고 살아온 북녘의 할머니들도, 남녘의 할머니들도 죽기 전의 소원이 하나도 다름이 없음을 영화 <귀향>이 과거와 현재를 절제된 사실주의로 표현하고 있다.

 

영문도 모른 채 강제로, 돈 벌게 해준다는 감언이설에 속아 끌려온 1315살 철부지 소녀들이 천우신조, 구사일생으로 살아 돌아온 238명의 할머니들 중 이제 유일하게 살아있는 증인이 되고 있는 45명의 할머니들, 1940년대 13, 14살 철부지들이 뭐를 알아 <위로할 위(), 편안할 안() 여자 부()>, 자발적위안부란 말인가?

 

가장 악랄한 전범국 일제가 저지른 야수적 범죄 행위를 지워버리려는 교활하고 악의적인 의미인 <위안부> 용어가 일반화된 한국의 교육, 문화, 언론사들의 역사무비판적 사용의 구체적 행위의 표현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로 불리는 할머님들의 억울한 통한이 국제사회의 쟁점으로 대두된 <20151228일 합의>가 미국의 전략적 이해관계가 걸린 미, , 3각 군사동맹(강화)에 결정적 최종걸림돌로 작용하는 위안부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오바마의 절박한 작품이라는 것을 국제사회정치, 역사가들에게 공개된 비밀, 이 공공연한 비밀을 숨기고 가리기에 급급한 다카키 마사오의 딸을 보고 있는 것이다.

 

강제동원 증거가 없다고 하는 아베 정권의 괴문서제출에 2016217, ‘유엔여성차별철폐위원회에서 내린 국가폭력 규탄에 이어, 37일 또다시 아베 정권을 준절히 꾸짖고 있다.

일본 지도자(아베)와 공직자들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책임문제를 깎아 내리는 성명으로 피해자들에게 고통을 주는 언행중단을 촉구하며 지난해 1228한일합의발표는 희생자 중심의 접근방식을 택하지 않았으며, 합의 이행과정에서 희생자, 생존자의 주장을 받아들인 진실, 정의 그리고 희생자들에 대한 보상을 보장할 것을 주문하면서, “치유를 위한 희생자들의 권리를 인정한 공식적인 사과, 재활을 위한 서비스, 희생자의 만족을 포함한 완전하고 효과적인 배상과 보상을 제공하고 그 이행보고서를 제출하라!”고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한편, 과거 같은 전범국이었던 이곳 Deutschland<기억, 책임 미래재단(Erinnerung, Verantwortung und zukunft)>에서는 눈 가리고 아옹 하는 식이 아니라철저한 진상규명, 책임자처벌, 공식사죄, 법적배상의무를 지닌 일본의 역사적 책임을 아베는 10억 엔배상금이 아니라 치유금이라는 주장도, 10억 엔이 치유금아닌 배상금이라는 박근혜의 상반된 주장 모두가피해자 추모시설로 덮으려는 아베 정권과 박근혜 정권의 유착음모 대해 경고를 보내고 있다.

 

321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20151228일 박근혜-아베의일본군성노예(위안부)’합의(?) 후속조치 협의를 위해 정병원 외교부 동북아국장→이시카네 기미히로 아시아 대양주국장두 사람이 22일 도쿄에서 국장급 회의를 열어 지난해 1228일 야합한 후속조치 논의를 바탕으로 오는 331일 위싱턴 DC에서 오바마 임기 마지막 국제회의인 핵안보정상회의에 참가를 계기로 오바마를 등에 업은 아베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어떻게 든불가역적 합의로 덮고 이제 그만 털고 미래로 가는 미래지향적 관계를 열어나가자!”는 으름장, 압박으로 4.13총선이 끝나고 소녀상철거를 전제로 하는 아베 정권의 10억 엔 기부(?)위안부재단설립위를 구성, 이르면 5, 6월 발족을 서두르는 박근혜의 항복을 오바마 앞에서 받아낼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귀향>이 인류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과거완료형이 아니라 열린미래완료형이다.

증거가 없다는 아베의 후안무치한 거짓에 우리가 살아있는 증거라고 맞서고 있는 할머니들도 아베가 주는 10억 엔 거부하고 있고, 윤미향 위원장 역시 아베 정권이 소녀상철거를 전제로 하는 10억 엔 자체를 거부하며소녀상지키기에 나선 시민들에 의한 자발적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면, 국제사회에서는 일제의 진정한 과거사반성, 사죄를 막는 것은 미 제국주의 신 네오콘우익세력들로 지목하는데 동의 한다.

 

우리 통일겨레의 꿈은, 통일코레아(COREA)정부에서는 지난 사대매국정권에서 미일은 물론, 다른 나라들과 맺은 모든 조약, 합의들이 민족의 굴욕과 굴종, 민족의 존엄성과 자주권을 심각하게 침범한 불평등한 조약, 합의들을 폐기 처분하는 것은 정부에게 주어진 최우선적인 책무로 간주할 것이라는 믿음이다.

 

331일 워싱턴 DC에서 열리는핵 안보 정상회의에 참가하는 아베와 박근혜가 우리 통일겨레들과 할머니들을 또 한번 울리고 기망하는 발표가 나올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전쟁의 근원, 악의 제국인 미 군사제국주의가 진정 인류가 요구하는 보편적 국가로 거듭나리라는 기대와 희망이 착각과 망상이 아니라는 세계사적 사변의 하나가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을 철거한 자리에 정의와 평화의 소녀상이 들어서는 날이 오리라는 꿈이다. 통일코레아반도에서 부는 세계사적인 정의와 평화, 그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구원의 바람이 생의 여울로 가슴을 의식의 변화를 일으키는 진실의 물결 한 줄기가 영화 <귀향> 이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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