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론 25 - 주체선군조선의 승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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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5-25 13:50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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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을 인(忍)도 3 번이다 -
2015년 5월20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정책국 대변인 성명 “우리의 정정당당한 자위력강화조치에 함부로 도전하지 말아야 한다(참조)”와 외무성 대변인의 제목없는 담화 마지막부문 “미국이 우리를 자극하면 할수록 우리도 미국을 더 아프게 자극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아야 한다“는 5월8일 전략잠수함탄도탄(SLBM)발사성공을 겨냥한 5월18일, 존 케리 국무장관의 “북에 대한 압박 강화”발언에 대한 주체조선 특유의 화법임을 십분 참작하면서도, 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그 어떤 나라도 하지 못하는 말을 그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거침없이 당당하게 하고 있는 자체가 속을 후련하게 해주는 것과 동시에 미, 일, 한 앞으로 보내는 충고, 경고만이 아니라 정치사상적으로 총 한방 쏘지 않고 백년 숙적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주체선군조선의 승전보’라 할 수 있다.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해방70년을 맞는 올해 ‘신년사’를 시작으로 이미 여러 차례 ‘병진로선’의 당위성이 “김일성조선”의 존엄성, ‘김정일애국주의’ 선군혁명의 계승임을 밝히고 있다. 지난 5월8일 잠수함탄도탄수중발사시험 성공으로 세계가 다 알게 된 잠수함탄도탄(SLBM) ‘북극성-1호’성공을 ‘인공지구위성발사성공’보다 더 높은 성과로 매우 기뻐한 치하도 ‘병진로선’의 성공이 일으키는 세기적 격랑의 파도’다. 전략 잠수함탄도탄(SLBM)에 결정타를 얻어맞은 대통령 오바마의 충격과 상상을 초월하는 공포의 원인도 이제 핵 선제공격권을 김정은 주체선군조선의 최고사령관에게 빼앗겨 핵 선제공격은커녕 핵 선제공격조차 못하게 된 오바마의 궁색한 처지를 정면으로 겨냥하고 있다.
그 망할 놈의 ‘전략적 인내’가 얼마나 원망스럽고 저주스러운 착각과 망상었는지 땅을 치며후회해도 ‘동숙의 노래’가 된 마당에 미일한 삼위일체 삼각군사동맹을 하면 뭘하나? 우연으로 가장하며 절묘하게 입을 맞춘 2015년 5월18일 ‘존 케리’국무장관은 청와대로 주한 대사, 연합사사령관(8군사령관), 동아태차관보, NSC 선임보좌관과 함께 간 뒤, 청와대에서 나온 발언들은 한 마디로 정리하면 70년 공고한 주종관계의 재확인이다.
주종관계의 존재자체를 반대하는 주체선군조선의 자주적인노선에 대한 70년 반북 반민족적인 발언들이 틀에 박힌 “유엔과 국제기준에 어긋나는 잠수함탄도탄(SLBM)수중발사는 유엔과 국제기준에 어긋나는 것”이라는 발언, “조선에 더욱 압박을 가할 것”이라는 오만한 위협과 호전적 발언, 자국 병사들을 만난 존 케리는 “조선의 핵, 미사일을 위협”을 침소붕대 한 ‘사드배치’로 이어지고,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5월18일 후지TV에 출현한 나카타니 겐 방위상은 “미국이 조선의 두 번째 미사일 이상 공격을 받을 경우를 전제로 우리(일본)의 ‘집단방위권’행사로 조선의 미시일 기지들을 공격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발언은 이미 약속된 미일한 삼위일체 삼각동맹을 ‘동의반복어’로 구체화 되고 있다. 들리는 풍문에 따르면 “록히드 마틴 관계자가 최근 극비리에 서울로 와 사드구매를 제안한데 대해 당국자(국방부)는 펄쩍뛰고 있지만, ‘존 케리’인맥인 ‘프랭크 로즈’미 국무부 군축, 검증, 이행 차관보는 19일(현지) 사드포대 한국에 영구배치를 기정사실화를 재확인하고 있는 기사는 중국의 뒤통수를 후려 갈기고 있다.
-민족반역자들과 국가정보원
사람은 스스로 생각(思考)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존재한다는 명제를 제시한 중세철학의 대부, 프랑스 철학자 <르네 데카르트 Rene Descartes(1596)>의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 한다.’는, 사람이 짐승과 다른 본질적 이유를 밝혀주고 있다. 사상, 체제, 제도의 우월성은 입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존재의 근원인 인민으로부터 나온고 했다.
주권을 빼앗긴 나라가 어떤 피눈물을 흘렸는지 멀리 갈 것도 없이 우리의 ‘망국역사’가 생생하게 증언하고 있다. 이토록 뼈아픈 ‘치욕’에도 불구하고 서구5백년, 기독교문명의 유산인 유일신존재를 유일체제로 절대화, 세계를 분탕질해 온 아메리카제국주의의 유일지배체제에 굴복한 굴종 적 식민사관이 우리 온 겨레가 감당하기 어려운 큰불행과 비극을 가져오고 있는 이 엄중한 상황을 심사숙고해야 할 막중한 책임과 의무를 지닌 당사자(대통령)의 체제대결 적 식민사관이 어느 지경에 이르고 있는가를 5월20일자 ‘노컷뉴스’인터넷 판은 청와대와 정보기관의 내부사정을 잘아는 관계자로부터 확인한 내용을 토대로 하여 “국정원 ‘현영철’숙청공개… 대통령 지시 때문(참조)”으로 폭로한데 이어, ‘한겨레’ 5월22자 인터넷 판에는 SNS에서 유포되고 있는 “현영철 처형동영상, 알고보니 IS 동영상(참조)”이란 사실을 폭로하고 있다.
“…(중략)대통령은, ‘이런 건 빨리 국민에게 알려서 북한의 실상을 국민들이 실감하게 해줘야 한다고 지시, 긴급하게 국회(정보위)에 보고하고 언론에도 공개한 것으로 안다.”
“…(중략)국정원은 수집된 첩보를 분석해 정책기관에 보고하면 되는 것이지 외국 언론이 먼저 공개될 가능성이 있어서 먼저(국정원) 공개하게 됐다는 이유는 납득이 않된다. 국정원이 외국 언론사와 속보 경쟁하는 언론기관이 아니기 때문이다.”
“…(중략)연세대 김계동 교수는, 국정원이 공명심이 큰 것 같다. 이전에는 이런 일을 알았더라도 직접 발표하지는 않았다.”
중세기도 아닌 21세기 대명천지에 “가족 친지들은 물론, 수 백 명의 대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고사포’도 모자라 시체를 ‘화염방사기’로 흔적도 없이 불태워 없애”는, 입에 올리기에도 끔찍한 거짓을 진실로 둔갑시켜 내려고 사생결단적으로 광분하는 반민족, 반통일 세력들의 음모가 다름아닌 ‘공포정치’다.
5월16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기관지 ‘우리 민족끼리(편집국)성명’, “우리의 최고 존엄을 훼손하는 ‘악담’질을 계속한다면 멸적의 불소나기를 면치 못할 것(참조)”에 이어 5월17일, 조선 전국련합근로단체 대변인담화, “악취 풍기는 악담 질에 이골이 난 ‘박근혜’야 말로 우리 민족의 수치이고 비극이다.(참조)”는, 너무나 악의적이고 용서받을 수 없는 반민족적인 ‘이간질’ 정치기획상품, 조선의 도덕성, 존엄성을 깎아 내리고 흠집 내보려는 이유들이 언론, 방송에 나온데 이어, 폭로된 ‘IS동영상’ 진실은 오히려 대한민국의 비열한 정치 ‘프로파간다’의 수준을 국제사회에 드러내는 역풍의 화살은 국정원의 존재이유를 근본적으로 재점검하는 또 한번의 결정적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사람은 신이 아니다. 하여 본의 아닌 실수, 실책, 과오를 저지르기 마련이다. YTN 방송과 대담한 장성장 대북전문위원도 말하고 있듯이 북(조선)은 실수, 실책, 과오를 범한 간부들을 ‘노동현장’으로 보내 신성한 노동을 통해 스스로 자기의 과오를 반성하고 깨닫게 하고 노동으로 간부들을 단련시켜 다시 복귀시키는 사례를 최근에 있은 ‘최룡해비서’의 경우를 들어 증명하고 있다. 한국에서 어떤 연유에서인지 모르지만 매우 애석하게 여기는 ‘장성택’, 그가 누구이던 사사로운 정에 얽매이지 않고 나라의 백년대계를 위해 일벌백계로 엄정하게 나라의 기강을 바로 세운 것과 70년 ‘민족반역자’들이 갈수록 큰소리치는 남측과 비교된다.
제 놈들의 출세와 영달에 눈이 어두워 권력과 지위를 이용 몇 푼의 돈에 군사극비문서를 팔아 넘기는 이적행위를 서슴지 않고 있는 육해공군, 정치권 지위를 악용 나라의 국고를 불법으로 착복하는 원전방산비리, 부정한 청탁, 뇌물이 정치관행으로 일반화되어 ‘일벌백계’ 자체를 할 수 없는 ‘암 덩어리’가 ‘암 덩어리’를 들어 내겠다는 ‘유체이탈(有體離脫)’을 넘어 사악한 유체(幽體)이탈, 유령(幽靈)통치의 어둡고 음산한 피비린내를 아주 진하게 풍기는 정권, ‘홍준표, 이완구의 불구속을 발표하는 검찰. 정의가 죽어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시대, 불법 무법이 오히려 큰소리치고 정의를 죽이는 식민정권, 소리 없이 침몰하고 있다.
12.12군사반란을 일으켜 1980년 5월18일 정치적 야욕을 채우기 위해 국민의 생명을 지키라고 준 총으로 광주시민들을 무차별적으로 도륙한 살육의 원흉(전두환)이 ‘추징금’도 내지않고 뻔뻔스럽게 ‘참회록’도 아닌 ‘회고록’을 출판하겠다는 나라! 물세례를 받고 쫓겨난 김무성과 야성을 잃고 무능, 무기력해진 새정치연합에 대한 비난, 야유에 곤혹스러운 문재인의 모습에서, 두 제국주의 사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식민정권의 한계, 부정 부패한 정권존립에 반민족적인 ‘이간질’책동마저 불사하며 지난 18대 대선개입으로 2015년 2월9일 2심에서 징역3년, 자격정지 3년 선고로 법정 구속된 원세훈(전 국가정보원장)과 5월15일 국방부 직속 사이버사령부 심리전 단장으로서 조직적인 대선개입 사실을 인정한 1심에서 징역 2년 선고로 법정 구속된 이태하(전 심리전 단장)의 대선개입을 군 재판부와 는 달리 엄중하게 단죄한 민간재판부에 대한 ‘희망의 씨앗’에 반하는 공안검사(황교안) 국무총리 내정은 ‘파라독스의 진실’ 로 볼 때 빠른 종말을 예고하고 있다.
-주체적 자주역사의 필연
2015년 5월17일 35돌, ‘518 민중항쟁전야제’에서 80년 잠들지 않는 5월의 넋들과 2014년 4월16일 억울한 넋들에 의해 세상 밖으로 올라오는 ‘세월호’ 상징에서 보듯이 어둠 속에 숨어 있고 싶어도 세상 밖으로 들어 올려놓는 것이 민족자주역사의 힘이다. 2015년 5월 ‘광주민중항쟁’ 35돌 기념식이 두 쪽, 반쪽으로 치러진 의미를 함세웅 신부는, “물리적 폭력이 35년이 지난 오늘은 더욱 교활해진 윤리적 폭력으로 바뀌고 있다.”고 경종을 울리고 있다.
518유가족과 5월3단체, 기념재단, 광주진보연대 시민사회단체들이 한마음으로 망월동 묘역에서 “자주 없이는 민주도, 통일도 없다.”는 진리를 다짐하는 가운데 서울 광장에서는 ‘임을 위한 행진곡’은 “민주를 인양하라! 통일을 노래하라!”함성으로 울려 퍼지고 있다.
국제사회가 조선을 부러워하는 것은 ‘천혜자원의 보고’라는 사실에 앞서 70년의 악착 같은 경제봉쇄, 제재에도 불구하고 눈부시게 비약 발전하는 조선의 불가사의한 힘의 원천으로 솟아올라 지구촌 정의와 진보적 인사들을 감동시키고, 침략과 살육의 역사에 반성이 없는 제국주의자들을 전율케하는 김정은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동지의 선군혁명사상도 단호, 담대한 담력도 ‘주체사상’의 심장에서 분출되고 있는 역사에 있다.
다시 말해 승리의 ‘주체사상’으로 정신 무장을 한 정치사상강국. 자주성, 창조성, 의식성이 발휘하는 자립, 자위, 자강의 무진 막강한 불굴불변의 힘을 당할 자 ‘이 세상에 없다’는 전체 인민대중들의 불타는 심장들마다 조선의 ‘불가능’이란 말을 아예 사전에서 지우려 든다.
경제부문이 발전한 나라들에 비해 아직 부족한 것을 숨기지 않으면서도 찬란한 미래에 대한 희망과 낙관에 넘쳐있는 얼굴들에서 ‘고진감래(苦盡甘來), 고생 끝에 낙이 온다’ 는 말을 실감한다. 창조의 주인들에게 희망은커녕 절망을 줄 수 밖에 없는 재벌경제중심의 경영악화, ‘자유무역협정(FTA)’만이 살 길이라면서도 그에 관한 전문적인 연구분석, 지식도 없는 체결로 수 조원에 이르는 과징금을 내고 있는 국제사회의 ‘봉’으로 전락하고 있는 현실, 2014년회계년도로만 국가채무가 1천2백조라는 껍데기 한국이 아무리 ‘유라시아 국제철길 베를린,
함부르크, 런던, 파리, X노선’을 자랑, 선전해도 평양-신의주, 원산-라진을 달리지 못하는 국제열차의 꿈은 ‘정권홍보’에 불과할 뿐이어서 그토록 내세우던 체제경쟁, ‘소문난 잔치’는 길어야 10년 안에 결정날 수 있음을 느낀다.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사회주의 문명국가로 도약하는 조선”을 다음과 같은 개념으로 정립하고 있다.
“우리가 건설하는 사회주의 강성국가는 높은 문화지식과 건강한 체력, 고상한 도덕품성을 지니고 가장 문명한 환경과 조건에서 사회주의 문화를 마음껏 누리며 온 사회에 아름다운 생활기풍이 전체 인민들에게 차 넘치는 사회주의 문명국 입니다.”
조선-중국, 조선-러시아 사이에 일어나는 쌍무적 변화발전과 함께 지난 5월11일 평양 3대혁명전시관에서 열린 제18차 평양 봄철 ‘국제상품전람회’에 참가한 나라들보다 참가하지 아않은 대표적 3 나라들이 미국, 일본, 한국이란 사실이 무엇을 반증하는지 설명이 필요하지 않을 것 같다. 유럽과 아시아에서 참석한 3백여 무역회사들이 조선에 대한 매력적인 투자 열기가 오는 5월27일 원산-금강산 ‘국제관광지대투자설명회’ 에 대한 뜨거운 열기로 이어지고 있는 것만 분명히 말한다.
남북이 어쩔 수 없이 유엔에 동시가입은 하였어도 국제사회 역시 대다수가 남북의 코레아를 두 개의 나라로 보지 않는다. 72년 7월4일의 ‘7.4공동성명’에서 명문화한 조국통일 3대원칙, 91년 12월13일의 “화해와 불가침, 교류 협력에 관한 ‘남북기본합의서’” 서문에서도 “쌍방(남북)사이의 관계가 나라와 나라 사이의 관계가 아닌 ‘통일을 지향하는 과정에서 잠정적으로 형성되는 특수관계”로 명시하고 있고, 조국통일 3대원칙인 “자주, 평화, 민족대단결”에 기초한 2000년 6월15일의 ‘6.15공동성명’에서도 이를 ‘우리 민족끼리’로 명문화 하고 있음에도 미, 일 두 제국주의를 ‘우리 민족끼리’에 끼워넣는 ‘흡수통일’ 망상을 버리지 못하고 ‘6.15공동선언’자체가 조국의 분단을 넘어 통일로 가는 정치적 성격을 가진 행사임에도 거족적인 정치성격을 거세한 문화, 체육 행사로 ‘6.15공동선언’ 15돌 서울 ‘민족공동행사’로 치루겠다는 발상자체가 언어도단이 아닐수 없고, 시간상으로도 어렵게 되고 있다.
도올(김용옥)선생이 어느 한 강연에서, ‘대한민국’국호가 비주체적임을 지적하며 나라 이름자체가 부끄럽다고 했다. 기미3.1독립운동과 함께 상해 임시정부 첫 의정원 회의(1919년4월10일)에서 결정한 나라 이름, “대한민국의 대한(大韓) 두 글자는 대한제국(大韓帝國)에서 따오고, 민국(民國) 두 글자는 중화민국(中華民國)에서 따온 나라 이름, 대한민국은 결코 주체적일 수가 없다”고 했다. 그렇다면, 우리 온 겨레 앞에 휘황찬란하게 밝아오는 ‘6.15통일조국’의 통일코레아! 그 영원할 나라의 이름은 우리민족의 국조, ‘단군조선’의 역사를 잇고 대 고구려의 영광을 되찾은 자주적이고 주체적인 위대한 국호 이길 기원해 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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