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론 33. - 22살 청년(진명)이 부른 통일조국의 애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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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8-17 09:00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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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론 33. - 22살 청년(진명)이 부른 통일조국의 애국가!
8월15일을 이틀 앞둔 8월13일, 오마이뉴스 인터넷 판 1면에 뜬 “국민은 바보가 아니다. 애국가에 감춰진 ‘불편한 진실’(참조)”를 읽고, 구글 검색 창에서 찾아본 “웅장한 북한 애국가”에서 1절 2절 가사와 조선의 ‘애국가’를 비롯한 러시아, 프랑스, 중국의 ‘애국가’를 들으며 친일반민족자들인 윤치호(중추원고문, 일본귀족원 의원, 국민정신총동원조선연맹 상무이사, 고액 국방헌금 헌납, 대화동맹위원장)와 안익태(1942년 베를린에서 “만주국 창립10주년 기념음악회를 위해 작곡한 ‘만주국(만주환상곡)’을 지휘 연주한 ‘일본명(에키타이 안)’의 국적불명의 ‘친일가’를 광복70주년에 불러야 하는 애국의 영혼들이 내지르는 소리 없는 아우성 소리를 듣는다.
어제 12일, 두 건의 기사가 내 눈을 사로잡았다.
서대문 형무소 ‘독립지사추모비’에 무릎을 꿇고 두 손을 모아 사죄를 하는 하토야마 유키코 일본 전 총리의 공개반성 모습과 홍영표 새 정치연합 의원이 자신의 할아버지 ‘친일행위’를 공개 사과하는 기사와 함께 2013년11월, “독립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 개정안”발의로 독립유공자단체로부터 ‘감사패’를 받는 사진을 보며, 두 사람의 정의로운 결단과 양심적 용기에 기쁜 마음으로 힘찬 박수를 보냈다.
8월13일, 국회본회에서는 1990년6월 “일본군은 위안부동원에 개입하지 않았다”는 일본 정부의 거짓 발표에 격분 ‘성노예(종군위안부는 일본이 조작한 개념)’로 끌려가 겪은 인간 이하의 치욕을 세계최초로 폭로 증언한 배봉기(오키나와1919-1991)할머니에 이어 한국에서 첫 증언한 김학순(1924-1997)할머니의 첫 증언 날짜(1991년8월14일)를 ‘기림일’로 국회에서 입법해 합법적으로 기리자는 입법청원은 박근혜의 8월14일 ‘임시공휴일’로 가로막는 새누리당으로 하여 끝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했고, 제2의 천안함 1번 어뢰’의 의혹, 의문 그 자체인 DMZ지뢰폭발사건(8월4일)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국회본회의가 통과시키고 있다.
경제협력기구(OECD)가 조사한 2015국가신뢰도(Government at a Glance)에서 한국 정부의 발표 ‘한국국민10명중, 7명이 신뢰하지 않는’사실은, ‘유체이탈’에 이골이 난 박근혜 정권의 ‘불신정치’의 끝이 어디로 달려가고 있는지를 함축하고 있다 하겠다.
6일 동안 유엔사+국방부(합참)공동으로 조사하여 10일 ‘북한군에 의한 목함지뢰매설’로 발표하는 남측당국(국방부)을 네티즌들은 인터넷여론광장에서 “천암함도 처음엔 ‘북한군개입’이 아니라고 했다. 제2의 ‘천안함’아니냐?”는 합리적 의심들이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것에 동의하면서, 지뢰폭발 사단으로 밝혀진 1사단은 내가 72년9월 만기제대(36개월)한 사단이며 사건현장상황을 눈에 잡힐 듯 파악하고 있는 노병으로써 광복70돌을 5일 앞두고 DMZ에서 날조, 조작한 자작극으로 남북관계를 대결국면으로 악화시켜야 하는 미 전쟁세력들에 의한 반북, 반통일적인 민족이간질 책동으로 본다.
첫째, “작전에 실패한 지휘관은 용서할 수 있어도 경계에 실패한 지휘관은 용서할 수 없다”고 한다. 경계에 실패하여 46명의 장병들을 수장시킨 지휘관들이 처벌을 받기는커녕 오히려 진급한 사실에서 보듯이 이번 지뢰폭발 사건에서 경계 실패에 책임지고 처벌받는 지휘관이 없다는 사실은, “지휘관들은 결코 ‘경계’에 실패하지 않았다.”는, 역설의 반증에 있다. 사실이 그렇지 않은가? 경계에 실패하지 않은 지휘관에게 어떻게 책임을 묻겠는가? 그러나 날조한 진실에 대한 침묵의 대가가 진급의 ‘보증수표’인 이상 이것을 거절, 거부할 지휘관이 한국군대에 존재자체가 가능하지 않은 사실을 해군출신의 합참의장(5일 술자리로 곤혹을 치루는)으로 확인한다.
둘째, 군사분계선(MDL)을 440m를 포복해서 전방초소(GOP)로 드나드는 남측 경계지역 통문까지와, 통문아래 약15cm 정도의 틈에 두 손으로, 도구를 사용, 비가 왔다고는 해도 다져 질대로 다져진 땅에 목함 지뢰가 들어 갈 정도의 깊이 약5-6cm를 파는 시간은 아무리 귀신같이 빨라도 10분-15분은 소요되며 통문 앞, 뒤로 약1m는 예나 지금이나 완벽히 사계(청소)되어 숨을 곳이 없는 사실을 사진에서 확인한다.
“북한군의 지뢰매설은 애시 당초 없었다.”, “궂은 날씨 탓(?)하면서 지뢰폭발 장면은 공개하고 결정적 증거인 “북한군지뢰매설동영상은 왜? 무엇 때문에 공개하지 않느냐?”는 수많은 사람들의 합리적 의심, 의혹에 따른 ‘진실 게임’은 머지않아 그 더러운 정체가 만천하에 드러나리라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8월13일, 정유섭(새누리당 인천부평구갑)당협위원장이 당원협의회 명의로 홍영표 의원에게 보낸 “친일파 후손에 정치 못 맡겨”성명을 읽으며, 이 성명을 받아야 하는 대표적인 두 사람들은 친부(박정희)와 조부(김용주)의 친일반역행위를 반성하기는커녕 오히려 애국으로 미화하는 ‘박근혜와 김무성’이라고 확신하면서 곽병찬 대기자의 칼럼(한겨레), “동북아역사재단의‘현대판 매국’(참조)”은 해방70년의 대한민국 현 상황을 날카롭게 폭로 비판하는 기사를 읽는다.
“…(중략) 중,일의 역사왜곡에 맞서기 위해 세운 ‘독북아재단’은 중국과 일본이 제 멋대로 구성한 ‘고대사’를 슬금슬금 베끼거나 수용하며, ‘세작’노릇을 했다. 사실을 발굴하는데 게으르고, 이론을 세우는데 무능하며, 학문적으로는 불성실하기 짝이 없었다.”
“…(중략)지난 4월 국회 ‘동북아특위’에 제출된 ‘동북아역사지도’를 보면 중국의 만리장성이 평양까지 이어져 있고, 한사군이 한반도 중부, 평안도, 황해도, 강원도에 걸쳐 있으며, 신라와 백제는 서기 300년대 까지 한반도에 등장하지 않았고, 근세까지 독도는 우리 영토에 존재하지 않았다. 실수였다느니, 수정 중이라느니 변명을 했지만, 47억의 혈세를 들여 8년 동안 60여명의 전문가들을 동원하여 만든 것을 그렇게 허투루 만들 수가 없다.”
김무성의 ‘좌파준동’, 이승만 정권, 5.16쿠데타, 유신체제지지 발언, 문교부의 역사교과서 ‘국정’관련 발언들이 그냥 우연히 터져 나오는 우연일치가 아니라 정교하게 기획된 연출에 의해 터트리고 있는 합리적 의심 역시, 8월4일 지뢰폭발사건이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8월5일 “이희호 여사 평양방북-경원선철도연결행사-통일부회담제의”를 북측 통전부가 접수를 거부한 사실과 국회안행위의 경찰, 소방청문회(국정원 해킹의혹, 국정원직원 임모과장의 자살사건)가 열리는 8월10일 ‘목탄지뢰’발표가 치밀한 지시에 따라 이뤄졌음을 상황적으로도 충분한 의심을 갖게 한다.
알고 있다시피 조국분단70년 8월17일부터 해마다 연례, 통상적이라는 이유와 구실아래 전개되는 ‘을지프리덤가디언(UFG)’합동군사훈련과 관련, 정의전쟁선포(통일성전)와 침략전쟁(부정의 한)사이에 주고받는 험악한 ‘성명전’이 예년에 비해 심상치 않은 사실에 직접적당사자들인 우리 온 겨레는 물론,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조문석사가(朝聞夕死可)’즉, “아침에 진리를 깨우치면 저녁에 죽어도 한(여한)이 없다.”는 고사성어 중의 하나다. 누가 ‘정의’이며 누가 ‘부정의’인지 깨닫기 바라며, 정의에 주어지는 고대역사바로세우기를 비롯한 민족사적인 무한책임, 책무에는 그 한계가 없음을 절감하면서 다시 첫 부분의 ‘애국가’이야기로 돌아가 글을 마치기로 한다.
지난 7월30일 러시아 카잔, 세계수영대회에서 ‘다이빙(물에 뛰어들기) 10m경기에서 1등한 김국향 선수(16살)와 8월5일 세계 레스링(유술) 57kg 자유형에서 2014년에 이어 2015년에도 1등을 해 금메달을 목에 걸고 공화국기 계양과 함께 전 세계에 울려 퍼진 조선의‘애국가’이고, 오는 8월15일 역사, 민족사적인 조국해방70돌 ‘경축장’에서 ‘평양시간’에 맞춰 온 세상을 향해 울려 퍼질 조선의 ‘애국가(작시:박세영 작곡:김원균)’다.
1절.
아침은 빛나라 이 강산/은금의 자원도 가득한/삼천리 아름다운 내 조국/반만년 오랜 력사에 찬란한 문화로 자라난 슬기론 인민의 이 영광/몸과 맘 다 바쳐 이 조선 길이 받드세
2절.
백두산 기상을 다 안고/근로의 정신은 깃들어/진리로 뭉쳐진 억센 뜻/온 세계 앞서 나가리
솟는 힘 노도도 내밀어/인민의 뜻으로 선 나라/한없이 부강 하는 이 조선 길이 빛내세
“…(중략)선율이 감미롭고, 도입부가 웅장하면서.. 멜로디가 평온하며, 잔잔하면서... 곡에서 깊이 우러러 나오는 바이올린의 애잔한 연주가 마음속을 후벼 팝니다.
그리고 가만히 집중해 들어보면, 악곡의 아름다운 분위기를 느낄 수도 있어요. 만약 이 곡이 ‘애국가’로 채택되었더라면, 진짜 이 곡이 통일 이후 통일조국의 ‘애국가’로 쓰여 진다면... 내 나라 내 조국에 대한 애국심을 느낄 수 있는 진정한 조국애가 깃들어 있는 명곡이라고 생각합니다. 들으면 들을수록 감동 그 자체이고... 우리 민족의 감성을 그대로 잘 살렸으며, 한민족의 기상을 그대로 담았고, 한민족의 염원을 완벽히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악곡의 연주를 들을 때마다... 가슴이 먹먹해 지고...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가슴이 북받쳐 올라... 북조선 애국가를 따라 부르며, 목이 메 입니다... 결국... 따라 부르다가... 나도 모르게
그만 눈물이 나와 울어버렸습니다.”
-94년생 스물두살 청년 진명-
구글 검색(북한의 국가도 <애국가>이다)에서(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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