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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론 36.- 세계사의 중심 조선의 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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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9-25 12:4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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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론 36.-  세계사의 중심 조선의 2015년 

10월에 쏠리는 국제사회의 뜨거운 열망  

세계 정치사에 전무후무한 ‘이민위천’의 어머니 당, 김일성주석-김정일국방위원장-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으로 승계된 백두산혁명혈통의 순결한 당, 
세계 정의와 진보적 양심들이 반제혁명의 참모부로 높이 우러르는 조선로동당 창건 70돌 경축행사(10월10일)를 눈앞에 둔 9월23일, 세계언론사들 중, CNN방송사의 ‘윌 리플리’기자에게 최초로 조선의 ‘위성관제종합지휘소’ 외부를 공개하는 방송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현지지도하신 국가우주개발국위성관제종합지휘소 주체104(2015)년 5월2일”기념비영상을 전 세계에 방영하면서 ‘위성관제종합지휘소’ 과학자들과의 대담에 나온 21살, 청년과학자의 “우리의 평화적인 우주 연구는 과거에도 위협이 아니었고 지금도 아니며, 미래에도 아닐 것”이라는 확신에 찬 말에 세계가 감동, 감탄하면서 “발은 자기 땅에 붙이고 눈은 세계를 보라!”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가르침이 주체선군조선, 오늘의 당당한 자긍심이자, 정의로운 조선의 자존심을 지켜보고 있다. 

지난 5월2일 역사, 민족사적인 ‘국가우주개발국위성관제종합지휘소’ 개관식에서 세계를 향해, 

“주체조선의 위성은 앞으로도 당 중앙이 결심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연이어 우주를 향하여 날아 오를 것”을 천명한 김정은 제1위원장의 불변의 지향과 불굴의 의지에 초 긴장, 당황 망조하는 오바마 정권에 기댄 아베 정권은 기어코 미, 일 공동의 무덤을 파고 말았다. 

미국을 제외한 국제사회, 특히 동북아시아 나라들은 2015년 9월19일 새벽 ‘아베 노부유키’의 손자 ‘아베 신조’가 기습적으로 통과시킨 ‘집단자위권’이 70년 전 패전역사의 교훈을 망각한 ‘전쟁부활’로 규정하고 단죄하는 비난과 비판을 쏟아 내고 있다.

전쟁회귀아베정권의 집단자위권 법안에 대한 위헌성을 강력하게 주장해 온 헌법학자 ‘고바야시 세스(게이오대 명예교수)’를 비롯한 헌법학자 100명의 ‘위헌소송 단’구성과 1천명의 변호인단을 소송대리인으로 참여시키기로 한 헌법학자들은 곧 소장을 도쿄지법에 내는 것은 물론, 지방단체들까지 집단위헌소송을 준비하고 있는 사실과 정치 무관심 세대로 대표 되 온 20대, 30대, 40대들이 일본열도를 뜨겁게 달군 ‘전쟁반대’열풍을 이어가 내년 7월 참의원 선거에서 안보법 개정에 찬성한 참의원들을 낙선시키겠다는 의지를 더욱 불태우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하는 일본 NHK 방송에 놀란 아베가 ‘집단자위권’ 개정이 ‘합헌’임을 강조하고 있다는 보도는, “지난 역사를 반성할지 모르는 민족에게 희망은 없다.”고 질타한 도이취 수상 ‘슈뢰더’의 목소리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그 어떤 나라보다 ‘을사늑약’, ‘경술국치’로 41년 동안 강도 일제의 무단통치에 참혹하게 짓밟히면서도 한 순간도 조선의 자주독립을 포기한 적이 없는 위대한 우리 민족의 불굴의 항일무장투쟁 정신으로 조국광복운동을 자주적독립역사로 하여 세계사에 우뚝 선 주체사회주의 조선 외무성 대변인은 19일, 조선중앙통신사와의 대담을 통해, “일본이 역사의 교훈을 망각하고 군국화와 재침의 길, 미국을 등에 업고 해외 침략 야망을 실현해보려는 일본(아베정권)의 추악한 야합의 산물”로 비판하면서, 일본이 두고, 두고 후회할 ‘악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대동아 군국주의 야욕으로 아시아 민중들에게 저지른 야수적 전쟁범죄와 식민지지배수탈의 필연인 패전70년 만에 “일본이 공격받지 않는 한 먼저 공격하지 않는다.”는 조항을 명분화한 ‘평화헌법’제9조의 안보법안의 11개 안보법제를 자민, 공명 연립여당과 군소우익정당들을 동원한 참의원회의에서 기습적으로 표결에 부쳐 찬성148표 반대 90표로 통과시킨 군국주의재침논리가 중국의 G2 부상과 조선의 핵, 미사일을 ‘안보불안’논리로 내세워 전쟁제국 제1용병군에 편입한 아베 정권의 재침야욕을 70년 벼르고 벼려온 조선의 정의는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한편, 21일 서울종합청사 앞에서 민족단체대표들은 “제2의 ‘가쓰라-테프트’밀약”을 규탄 단죄하는 기자회견을 비롯, 21일 국회국방부국정감사에서 이춘석(새정치)의원이 한민구 장관에게 “북에서 전쟁을 일으키면 전작권을 가진 미군이 일본 자위대를 끌어들이려 할 때, 거절할 수 있겠나?”라는 물음에, “전작권은 양국대통령의 통수지침에 다라 수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 대통령이 허락하지 않으면 (진입이) 않된다.”는 답변과 19일 외교부 대변인 논평에서, “일본이 집단적자위권을 행사할 때 안보와 우리 국익과 관련된 사안에 대해서는 우리 측의 요청, 또는 동의가 없는 한 용인 될 수 없음을 다시 한 번 분명히 밝힌다.”고 한 발언 모두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 민족을 속이려는 발언들임을 일본외무성의 “적(조선)기지 공격 등은 한국 정부의 동의가 필요 없다.”고 한 발언이 미, 일, 한의 정치역량관계를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다. 

세계는 20세기가 전쟁제국 미제의 동맹세력들에 의한 침략, 약탈, 살육, 도륙의 야만적 전쟁세기였음에도 반성하기는 고사하고 21세기마저 전쟁제국 미제가 세계를 지배하려는 시대착오적인 1극 체제망상으로 전쟁에 들어간 천문학적 전쟁비용 감당은커녕, 깨진 독에 물 붓기와 같은 재정상태를 군국주의 부활에 미쳐 날뛰는 ‘아베 신조’를 부추기고 전폭적으로 지지하면서 아시아, 나아가 세계의 모든 전쟁에 뛰어들 수 있도록 지난 4월 오바마-아베가 ‘신 방위협력지침’ 멍석을 깔 때부터 칼과 총의 불의한 야합이 부를 역사필연의 비극적 검은 그림자가 오바마와 아베 얼굴에서 어른거리는 걸 보았다.    

또한, 세계의 정의와 양심들은 21세기를 전쟁이 없는 화평의 자주적세기가 될 것을 열망하며, 21세기의 전쟁은 인류 공멸의 ‘핵전쟁’이 될 것을 경고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류의 꿈을 무참히 짓밟는 모든 전쟁의 배후에 전쟁제국의 가치동맹국들이 도사리고 있는 사실이 우크라이나, 시리아내전에서의 IS반군들의 정체로 다시금 세계에 드러나고 있으며, 임진왜란(1592년)부터 시작된 왜놈들의 팽창야욕세계전쟁사에 마침표를 찍을 2015년 조선에서 일어날 세계사적 지각변동에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5년 9월19일은, 2005년 제4차 6자 회담의 역사적 성과물인 <9.19공동성명> 발표 10주년이 되는 날이다. ‘통일뉴스’는 9월18일, 여의도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 ‘평통사’등, <9.19공동선언>10주년 기념토론회에서 이삼성 교수(한림대)의 <한반도평화협정-동북아비핵무기지대(참조)>제안을 비롯한 발제토론 내용들은 <9.19공동성명>의 동기와 근원이 된 ‘행동대행동’ 대원칙은 다른 방법이 없는, 변함없이 ‘유효한 원칙’임을 각기 견해와 시각의 차이는 달라도 한 목소리로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22일(현지) 러셀 미 국무부 동아태차관보는 워싱턴DC  외신기자클럽에서 오는 25일 미 중 정상회담 사전브리핑 과정에서, “북(조선)이 모든 핵무기와 핵 프로그램을 폐기하면 북미 관계 정상화, 평화체제, 경제적 지원”을 약속한 <9.19공동성명>을 다시 꺼내 만지작 거리는가 하면, 6자 회담 미 수석대표, 김 성(동아태부차관보 겸 대북정책특별대표)이 연합뉴스와의 단독‘인터뷰(19일현지)’에서, “북(조선)이 ‘비핵화’에 초점을 맞출 준비가 돼 있느냐”는, ‘적반하장’의 가당치도 않고 무례하기 짝이 없는 전제를 내세우며 “평양이든 어디든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북측과 만나겠다.”는, 일고의 가치도 없는 말을 하고 현재 서울에서 그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아는 사람이 없다. 
 
국제사회는 부시 정권이 행동대행동원칙과는 아무 관계도 없는 마카오 ‘방코텔다아시아은행’의 북(조선)측의 계좌동결로 무력화한 ‘9.19공동성명’, 강산도 변한다는 10년 세월이 조-미 관계에서는 100년 맞잡이의 세월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2015년 10월 과연 조선에서 전쟁제국 미국에게 전해질 세계사적인 충격적 ‘선물’은 과연 무엇일까? 매우 궁금한 초미의 관심으로 벌써부터 흥분하고 있다. 

조선에서는 이미 폐기 처분한 6자 회담이다. 2005년 9월19일 이후, 미-일-한이 유엔의 이름을 도용하여 조선과 맞선 ‘핵 대결’을 5부작으로 담아 세상에 내놓은 조선영화 “내가 본 나라”를 보고서도, 아직도 헛소리를 하고 있다면 대답은 ‘9.19교훈’ 10년이 되는 9월19일 로동신문의 “우리의 핵 억제력은 미국이 예측할 수도 상상할 수도 없으리만큼 질량적으로 장성강화 되었다.”고 한 논평기사가 이제 조선은 “세계의 핵 대국들을 저만치 내려다보는 위치”에 올라 있음을 숨기지 않고 있다. 

세계 제1의 핵으로 160여 개 나라에 8백여 미군 기지를 두고 세계를 쥐락펴락해온 전쟁제국 미국이 예측도,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핵 대국의 지위에 오른 조선을 향해 아직까지 잠꼬대 속에 사리분별을 못하고 여전히 제국주의적 오만과 독선에 빠진 대단한 착각과 망상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악마의 제국’ 미제를 향해, “올바른 선택은 우리(조선)가 아니라 미국이 해야 한다.”는 충고에서 조선의 세계사적인 확고부동한 지향과 의지를 다시 확인하게 된다. 

21일(현지) 수잔 라이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미 중, 그 누구도 북(조선)을 ‘핵 보유’국으로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는 발언 자체가 ‘국가안보보좌관’으로서 매우 불성실한 직무유기적인 발언 아닐 수 없다. 국제사회의 진보적 정의와 양심들 조차 “주체사회주의선군조선이 그 누구에게 ‘핵 보유’를 ‘인정’받기 위해 핵개발을 한 나라”가 아님을 잘 알고 있는데 전쟁제국의 국가보좌관이 모른다는 걸 이해, 납득할 사람이 몇이나 되겠는가? 

세계사의 중심 ‘조선’의 2015년 10월에 쏠리는 ‘국제사회의 뜨거운 눈길’에서, 우리 선조들의만고명언을 입 속에서 소리 없이 되 새겨본다.  
“칼 잘 쓰는 놈 칼 맞아 죽고, 총 잘 쏘는 놈 총 맞아 죽는다.”는, 불변의 진리에 담긴 지혜와 슬기로 우리 온 겨레는 자주적 통일조국의 소박한 꿈을 꾸며 눈부시게 펼쳐지는 위대한 우리 민족의 높고 푸른 시월하늘을 우러른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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