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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론 40 - 반제정의 조선의 <평화협정>체결 요구는 인류의 세기적 숙원을 여는 여명의 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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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12-10 20:1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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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제정의 조선의 <평화협정>체결 요구는  인류의 세기적 숙원을 여는 여명의 대문!

-멸망의 늪에 빠져드는 자본주의                                                             리준식  코리아뉴스 편집위원 

지난 20세기를 <전쟁의 세기>로 반성한 국제사회의 진보적 양심들은 새 세기인 21세기를 <전쟁이 없는 자주적 세기>로 전환할 것을 강력히 요구, 호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서구제국주의의 야수적 침략유전자를 존재이유로 하는 <악마의 제국>인 미(군사)제국주의의 1극 지배체제를 자유, 민주, 인권으로 포장한 서구침략세력들의 탐욕스런 침략전쟁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를 극명하게 실증한 사건이 지난 11월13일(금요일) 파리에서 일어난 <IS테러>는, 2003년 이라크를 침공한 부시의 미친 군대가 석유로는 살수도, 만들 수도 없는 인류 공동의 재부인 ‘메소포타미아’문명의 파괴를 보며 떠오른 ‘사무엘 헌팅턴’의 <문명의 충돌>이 <종교의 충돌>로 번져가는 비극을 보며, 이 끔찍한 희생의 근원이 미(군사)제국주의를 추종하는 서구가치동맹국들의 정치적 침략전쟁, 종교적 이간분열책동이 낳은 사필귀정 적 악순환에 따른 응징, 보복, 분노, 증오의 확산은 결코 해결책이 아니라 누구도 감당할 수도,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또 다른 비극을 잉태할 뿐이라 본다.  

프랑스 경제학자 ‘피케티(파리 경제 대)’교수의 “파리테러(11월13일)의 근본 원인이 ‘경제적 불평등’이며, 이 책임은 전적으로 서방측에 있다”는 비판은, 그 동안 수 차례 국제사회의 영향력 있는 진보적 석학들과 반제반전인사들이 충고, 경고해온 비판의 진정성에 당위적 설득력을 다시금 부여하며 이 모든 비극적 본질적 근원이 1945년 세계 2차 대전 뒤 세계를 군사력으로 계속 지배하려는 ‘네오콘’세력들의 정책과 전쟁특수의 단 맛을 짜릿 짜릿한 흥분과 쾌감에 겨워 축배를 든 ‘군산복합체’들의 이해관계가 군사제국주의로 고착되는 동시에 2차 세계대전에서 남아 고철덩어리로 전락하고 있는 잉여무기소각장으로 19세기부터 눈독 들여온 천혜의 요충지, 지정학적으로 유라시아 대륙과 붙어 있고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Corea반도’의 38도선 이남까지 ‘붉은 군대(소련군)’진군을 막기 위해 우리 민족 그 누구도 모르게 비밀리에 국토를 갈라놓았다.

그런데다가 1948년 9월9일 북(조선)에 들어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중국, 소련과 이념을 같이하는 사회주의체제라는 사실자체에 네오콘 세력들과 군부호전세력들, 군산복합체들이 얼마나 기쁘고 신났는지 벽돌 한 장 성한 것이 없을 정도로 평양에 무차별적으로 퍼 부운 폭격을 통해, ‘신천양민학살’의 야수적 살육만행을 저지른 미(전쟁)제국주의가 16개국 ‘유엔군’이름표를 달고 벌린 ‘유라시아침략전쟁(6.25)’에 참패, 패전한 문서가 1953년 7월7일 <정전협정>이다. 

1990년대 소비에트 소련의 붕괴와 동구권사회주의 동반 몰락을 지켜본 국제사회 진보적 정치경제학자, 연구원들은 1945년부터 2015년 오늘날까지 전 세계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난 백 여 차례 크고 작은 전쟁, 침략, 테러, 정권붕괴, 인권조작극 뒤엔 ‘전쟁제국(USA)’이 있어 왔음을 감추지 않고 있다. 또한, 전쟁제국을 어떻게 변화시켜야 공존, 공생이 가능한 보통국가로 환골 탈퇴된 아메리카합중국으로 전환시켜 내는 세계사적 세기적 사변의 위대한 역사의 창조자, 세계의 진보적 반제전선의 정치지도자로 김일성 수령의 반제혁명사상을 계승한 주체사회의조선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꼽아왔으나 2011년 12월17일 애석하게 ‘심장의 고동’을 멈춘 비보는 곧, 주체조선의 반제정의의 ‘혁명의 고동’이 멈춘 것과 같은 충격적 비보와도 같았다. 

그러나 김일성 대원수 동지, 김정일 대원수 동지의 반제정의주체사회주의 <붉은기>혁명을 계승한 젊고 창창한 30대의 반제정의주체사회주의조선의 영도자 김정은 제1비서의 다함 없이 열정적이고 변함없는 인민에 대한 예의와 사랑, 천재적 혜안의 예지, 불굴의 백두혁명관, 낙천적 신념에서 오는 자신 만만한 세계관으로 김일성-김정일 두 분 선대 수령 못지않은 능수능란한 지도력으로 세계변혁사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김정은 제1비서동지, 김정은 제1위원장동지, 조선인민군최고사령관 김정은 원수동지의 영도를 받는 “반제정의주체조선의 <평화협정>체결 요구는, 전쟁제국의 존재자체인 ‘군수산업’을 ‘평화산업’으로 전환시켜내어 인류의 숙원인 자주적 호혜평등평화의 대문을 여는 21세기의 지도자, 진정한 반제정의평화의 영도자로 세계 정치무대의 첫 자리에 오르는 역사적 과정인 동시에 8천만 우리 온 겨레의 완전한 자주독립의 길, 민족적 영광과 축복의 길임을 확신한다.

-생사운명의 갈림길에 선 신 자유주의시장경제

아담 스미스(Adam Smith:1723∼1790)의 ‘경제자유주의’가 19세기 서구 산업 국가들의 이익이 개입된 ‘국가이해관계’, 국가의 생사존망을 건 20세기 약육강식무한경쟁의 ‘신 자유주의시장경제’의 환경파괴와 과잉생산 된 상품의 수렁에 빠져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발악하듯이 발버둥치는 시장경제, 갈수록 뜨거워지는 지구온난화의 주범이 무한경쟁의 결과라는 것은 경제전문가가 아니라도 1995년 3월 제1차 베를린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1)’이후, 2009년 코펜하겐 총회에서 부국들은 빈국들이 온실가스를 줄이고 새로운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온실가스감축목표에 관한 ‘의정서’채택하기로 한 위임에 따라 지구온난화를 유도하는 온실가스들인 이산화탄소(O2), 메탄(CH4), 불화탄소(PFC), 수소화불화탄소(FHC), 불화유황(SF6)의 가스배출을 줄이기 위해 채택된 ‘교토의정서’다. 

이에 따라 1천억 달러의 ‘녹색기후기금모음본부(GCF)’를 이명박 정권이 인천 송도에 유치하고서도 녹색기금(1천억 달러)을 당사국 정부에게 걷어야 하는지, 민간기업들을 끌어들여야 하는지 조차 결정하지 못한 채 기금 한 푼 없이 열린 제21차 파리 유엔기후협약당사국총회(UNFCCC COP21)의 쟁점은 부국과 빈국이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회피하기에 급급했고, 더구나 파리에서 일어난 테러로 인한 공포와 불안 속에 기후정의(climate justice)를 요구하는 집회와 거리행진을 불허하는 삼엄한 경비 속에 진행되고 기후협약당사국국제회의가 무책임한 말잔치, 실속 없는 ‘속빈 강정’혈세만 낭비한 하나마나 한 회의가 아니기를 바란다. 

기후협약국제회의와 관련, 12월2일자 ‘경향신문’은 녹색 당에서 발표한 분석 자료를 근거로 “국제적 망신을 자청”한 박근혜의 무지함을 드러낸 기사내용과 지난 11월13(금요일) 끔찍한 테러에 희생당한 영혼들에게 꽃다발을 바치는 박근혜의 발아래 짓밟히는 백남기 농민(현재도 의식불명상태)을 형상화한 ‘민중의 소리’ 최민의 시사만평 ‘나라 밖 애도’, 미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주간지 ‘더 네이션(참조)’이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 독재자인 아버지 발자국 따라가고 있다”는 ‘노컷뉴스’의 번역기사와 함께 ‘미디어 오늘’에 실린 ‘LA타임스’의 “독재자를 용서하는 한국인들(참조)”번역기사가 진보적 신문에 실렸다.

이어, 희망을 잃은 7포 세대들의 현주소가 12월3일자 ‘오 마이뉴스’는, ‘샤우트@187Centi’트위터 사용자가 '박근혜 정권에서 TV를 통해 방송된 60개 방송화면 모아 ‘헬(Hell)조선’의 징표로 고발한 표현수단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12월3일에는 세계적으로 존경 받는 61명의 석학들이 ‘민주노총탄압’중단을 요구에 연대 서명한 기사와 함께 제2차 민중총궐기를 ‘불법폭력집회’로 금지한 경찰에 대해 부글부글 끓어오른 노동자농민, 시민들의 분노가 폭발 임계 점을 오르내리는 가운데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김정숙 부장판사)는, “생명과 평화일꾼 백남기 농민 쾌유와 국가 폭력 규탄범국민대책위원회”가 서울지방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옥외집회금지통보처분에 대한 “집행효력정지가처분신청”에 손을 들어 줌으로써 헌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집회와 결사의 자유를 행사하게 된 12월5일 제2차 ‘민중총궐기평화대회’에 ‘차 벽과 물 대포’가 사라진 평화로운 집회에 등장한 기상천외한 탈들과 시대적 손 팻말들이 시대 앞에 던지는 물음에 머리 숙여 깊이 생각하게 한다.   

2001년 <9.11>참사의 주범으로 지목된 ‘오사마 빈라덴’이 은신하고 있는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부쉬의 무력침공이, <대량살상무기>은닉 설을 이유로 2003년3월20일 이라크침공으로 이어진 이래, 미(군사)제국주의를 추종해 “침략 점령한 나라의 자원을 약탈, 수탈을 국제자본의 자유시장경제의 자유, 민주, 인권논리로 포장한 야만적 <약육강식>의 자본주의 확대, 확장을 위한 미 전쟁제국주의의 군사적 무리수의 현재진행형이 유럽에서는 ‘우크라이나’에, 중동에서는 ‘시리아’에, 유라시아에서는 ‘Corea'로 집중되고 있다고 볼 때, 미(자본)제국주의에 편승한 국제자본 세력들의 무한 책임은 그 어떤 이유, 변명, 구실로 면죄될 수 없는 <전쟁범죄>행위인 동시에 자본으로는 결코 복원할 수 없는 <인류문명>파괴범들은 인류의 준엄한 심판이 기다리고 있는 사실을 지난 10 여 년 동안 테러와의 전쟁을 직접 지휘 참전한 ‘마이크 플랜(전 국가정보국장(DIA)’이 지난 11월29일 이곳 시사주간지 ‘스피겔(Spiegel:거울)과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고백하고 있다.

“우리는 너무 어리석었다(we were too Dumb) 2003년 이라크 침공은 커다란 실책이었으며 전략적 실패였다. <후세인>, <가다피>의 제거도 실책이었다. 지금도 여전히 이 나라들은 실패한 국가가 되었고, 주변 지역은 혼란과 무질서가 지배하고 있다. (…) 역사는 그러한 결정을 결코 용서치 않을 것이다.”  

사실상, 오래 전부터 세계의 석학들과 시장경제학자들과 각 부문 연구소연구원학자들은 친 환경적 근본대책 없는 시장경제발전은 지구의 멸망만 가져 온다고 지적하고 진단했다. 서구제국주의, 선민우월주의에 뿌리박은 끝 모를 제국주의적 식탐이 부른 인종멸시, 민족차별, 종교편견의 암 덩어리들을 치료할 수 있는 명약은 무엇일까? 역사에서의 자본주의는 <개인의 자유>, 그 절대적 존재가치추구에 <전쟁>을 수단으로 삼고 있다. 결국 그 자체모순에 의해 피로 얼룩진 야만의 역사는 스스로 감당하기 어려운 마지막 숨을 가까스로 내쉬고 있다. 사람뿐이 아니다. 풍요, 소비, 첨단기능의 시대를 자랑하는 21세기 오늘날, 친환경(생명공학)연구소 연구원의 보고서는, “웬만한 농약으로는 죽지 않는 벌레(곤충)들을 죽이는 독성이 강한 농약과 대기권에 차 넘치는 전파로 인해, ‘꿀벌 열 마리 중, 한 마리는 강한 농약을 친 농작물이 피운 꽃들에서 꿀을 빨다 죽고, 한 마리는 대기에 넘치는 전파로 방향을 잃고 헤매다 자기 집을 못 찾아 죽고 만다.’ 이런 추세로 벌의 죽음이 확대되어 간다면, ‘곡식과 농작물(과일, 채소)’의 열매를 이어주는 매개체로 없어서는 안될 꿀벌의 멸종은 곧 인간의 멸종과 같다”는 충격적인 보고서에 자유롭지가 못한 <자본주의>세상을 우리는 아무 생각 없이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갈수록 고갈되는 한정된 자원을 침략전쟁이라는 극악무도한 수단으로 독점한 이익극대화를 제도화하는 또 다른 무기인 세계은행(IMF)의 무차별적인 자본의 침탈, 인수합병, 민영화의 원인이 근로자들에게 과다하게 지급되는 <인건비>탓으로 왜곡하여 무자비한 정리해고의 칼을 휘둘러 하루아침에 직장에서 쫓겨나 거리로 내몰리는 실업군상들이 심각한 세계적 문제로 대두되어 아우성인 현실, 한국의 <자본주의>상황을 이러 쿵, 저러 쿵 말하기보다 백, 천 마디를 대신해주는 12월5일 제2차 ‘민중총궐집회’에 각양각색의 손 팻말 영상 중에 내 눈을 사로잡은 손 팻말, 어두운 절망의 시대를 꿰뚫어 관통하는 “자본주의가 문제다. 세상을 바꾸자!”는 구호가 수 세기 악마의 얼굴을 천사의 얼굴로 분칠하고 있는 <자본주의>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옹축하고 있다 하겠다. 

-조선의 정의평화는 인류의 세기적 요구 

세계의 민중들은 21세기에 들어와서도 여전히 불의한 세력들에게 짓밟히고 억압 지배당하는 생활일수록 세기를 두고 그토록 소망하는 정의가 구현되어 세상 모든 사람들이 호혜평등 한 자주의 세상에서 차별 없이 모두가 더 불어 함께 평화롭게 사는 세상을 포기하지 않고 애타게 갈망하고 있는 가운데 미(전쟁)제국주의와 일대일로 맞서 세계사에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70년의 경제봉쇄를 격파하는 자주, 자립, 자위정신으로 전민전군이 고군분투하면서 인류의 숙원을 쟁취하기 위한 고난과 시련의 피 눈물을 흘리면서도 주체위업의 <혁명신념>을 버리지 않고 고수, 사수하는 주체사회주의조선이 <전쟁의 원흉>으로 온 세계 인민들의 저주와 증오의 대상, 세기에 세기를 이어 이지구상에 존재하는 2백여 크고 작은 나라들을 핵 무력으로 지배 통치하려는 미제의 1극 지배야욕자체를 송두리 채 뽑아 던지며 인류의 숙원인 반제정의평화를 구현하는 주체사회주의조선의 세기적 위업에 아낌없이 열렬한 박수와 뜨거운 환호를 보내고 있다.  

반제정의주체조선의 혁명위업을 계승한 3세대 젊고 창창한 국가 원수 김정은 제1위원장의 2015년 새해 <신년사>를 다시 보자. 

“…(중략)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우리의 자위적인 핵 억제력을 파괴하고 우리 공화국을 힘으로 압살하려는 기도가 실현 될 수 없게 되자 비렬한 <인권>소동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국제무대에서 힘에 의한 강권이 판을 치고 정의와 진리가 무참히 짓밟히고 있는 오늘의 현실은 우리가 선군의 기치를 높이 치켜들고 핵 억제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 국방력을 억척같이 다지고 나라의 생명인 국권을 튼튼히 지켜온 것이 얼마나 정당하였는가를 뚜렸이 실증해주고 있습니다.”에서 알 수 있듯이 대 조선적대시정책에 맞선 <선군정치>와 <병진로선>의 인류사적 위대성을 세상 민중들은 가슴 뜨겁게 확인하고 있다.  

지난 10월 제70차 유엔총회에서 조선의 리수용 외무상이 미국에 공식적으로 제안한 <평화협정>체결 요구를 올해의 마지막 달인 12월2일, 북(조선)외무성 대변인은 또 다시 미국이 <평화협정>체결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담화를 12월3일 워싱턴에서 있는 한미일 6자 회담수석대표들의 회담 하루 앞서 발표하여 미제를 강력히 압박하고 있다. 12월3일 워싱턴 DC 현지에서 가진 3나라(한미일) 6자 회담수석대표회의 내용을 보도한 언론을 보면, <9.19공동성명>을 다시 꺼내 들고 ‘잠수함탄도탄(SLBM)’, ‘위성발사’를 이유로 한 “북(조선)도발 억제를 위한 국제사회가 계속 단호한 ‘메시지’보낼”것을 황준국 6자 회담수석대표가 미일에 촉구(?)한 것으로 보도하고 있다.

그러나 국제사회는 Corea분단 70년 역사를 통해 조선이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꿀 것을 요구한 것이 어제 오늘, 한 두 번이 아니라는 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다. 그때마다 미제는 조선의 정의롭고 평화지향적인 공명정대한 요구가 국제사회에 일으키는 반전평화바람을 막고 차단하기 위해, 조선의 진실한<평화협정>요구를 미제를 추종하는 연합세력들과 합세하여 가하는 정치, 경제, 고립, 압살 봉쇄에서 벗어나려는 기만술책, 벼랑 끝 전략으로 뒤집어 비난하는 동시에 미제가 좌지우지하는 유엔안보리를 동원한 적반하장의 ‘남침위협위기’설을 급조, 날조하는 온갖 사기극으로 ‘천상천하유아독존’식 오만과 독선으로 신성한 Corea반도의 남측영토를 불법, 무법적인 식민지 강점 62년 동안 미제를 혈맹, 우방으로 사육한 충견들을 정치, 군사, 교육, 문화, 언론부문에 깊숙이 박아놓고 철두철미 미제의 군산복합체이익에 반하는 모든 결정을 무력화시키는 각양각색의 인간 도구로 활용하고 통제, 견제, 압력감시정책으로 수단과 방법으로 한국근로대중들의 피땀을 수탈한 혈세를 <주한미군주둔비용분담금>이란 명목으로 1991년 1억5천 달러의 분담금이 해마다 늘어 2003년까지 국방예산 증가율 135%의 5배 이상인 분담금증가율 686%, 2014년도가 9천2백 억 원, 2015년 이후부터 1조원이 훌쩍 넘어 갈 것이란 분석자체가 한국을 불법, 무법적으로 강점하고 있는 <유엔점령군>이 다름 아닌 미(전쟁)제국주의인 것을 알고 있다.  

또한, 1975년 11월 제30차 유엔총회에서 “<유엔군사령부>를 해체 할 데 대한 유엔총회 결의 3390B호 채택”을 깔아뭉갠 채 40년을 조선을 겨냥한 ‘한미합동군사훈련’을 한국 측에 강요, 강제, 압박하면서 해마다 1년 열 두 달을 동맹(한국)의 안보를 지킨다는 구실아래 실질적으로 핵 선제침략공격을 목표로 한 ‘한미합동군사작전’을 신성한 조국Corea반도 남측영토에서 끝없이 벌리고 있음에도 정치권에서 그 누구 하나 ‘한미합동군사훈련’의 폐지를 주장하기는커녕 ‘종북’으로 몰릴까 눈치를 보며 전전긍긍하는 비굴한 의원들만 득실거리다 보니 여당대표란 자(김무성)가 아무런 죄책감 없이 제 나라 점령군사령관을 업고 희희낙락하는 전대미문의 사대매국적인 민족적 수치를 워싱턴에 와서까지 거리낌 없는 종미, 굴종사상이 보편화 되고 있는 사실이 한국의 상황이라면, 5천년 웅대한 민족사에서 체제와 제도, 사상과 이념을 떠나 우리 8천만 온 겨레 전체의 운명을 놓고 사고, 사색하는 정책을 일반화, 대중화 한 <김일성-김정일주의>혁명영도사상을 계승한 김정은 원수의 영도사상을 국제무대에 집행하는 국가기관인 외무성 대변인의 <평화협정>체결 촉구 담화에 실린 ‘메시지’에 비낀 우주의 무게는 조국해방전쟁승리 62주년이자 조국분단 70년인 올해를 변곡점으로 하여 미 제국주의군대의 조국반도 강제불법점령을 이제 더 이상 용납, 용서치 않겠다는 조선인민군최고사령관 김정은 원수의 민족사적 백두산통일대국의 승리가 곧, 세계사적 반제자주정의의 ‘승전보’, 전체조선인민군대의 심중에 만 장약된 불굴불변의 결심이 전쟁과 평화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최후의 ‘통첩장’으로 인정하고 있다.  

-정의와 부정의의 정면대결 

1994년 국방성에서 컴퓨터로 진행한 모의전쟁결과 사망, 사상자 100만, 개전 초 전비만 1조 달라 보고에 아연실색한 클린턴대통령이 서두른 94년10월21일 제네바 <조미기본합의서>체결 21년이 흐른 2015년의 오늘 조미 관계의 현실은 어떤가? 
군사전문가이자 안젤로 주립 대 ‘브루스 벡톨’교수의 “조선은 이미 20년 전에 ‘잠수함탄도미사일(SLBM)’개발에 들어가 사거리2천5백km의 탄도미사일과 잠함능력70일을 가진 골프 급 잠수함이 언제, 어느 때 우리의 앞 바다에서 SLBM탄도미사일을 소나기처럼 퍼부어 댈지 아무도 모른다는 데 있다.”는 실토와 지난 2월, ‘조엘 위트’존스 홉스킨대 교수의 “앞으로 5년 뒤인 2020년 조선은 최대 2백기의 핵무기와 20기, 30기에 이르는 장거리핵탄두미사일(ICBM)보유 발언들이 5년 뒤가 아니라 2015년 현재상황이라고 본다면, 지난 10월, ‘해리 해리슨’미 태평양함대 사령관이 “현재 나의 가장 큰 위협은 북(조선)으로부터의 위협”이라는 실토와 오바마의 <전략적인내>가 <전략적혼수상태>라고 강력히 비판하고 있음에도 12월8일 ‘조선인민군전략군사령부’를 제재대상, 조작한 ‘인권문제’를 유엔 안보리에 상정하는 무리수로 조선의 인내를 시험대에 올려놓고 있다.   

12월3일∼4일 이틀 동안 <4.25문화회관>에서 가진 제4차 포병대회를 조직 지도한 김정은 최고사령관의 연설, “…(중략) 간고한 항일혁명의 불길 속에서 첫 포성을 울린 우리 포병무력이 그 어떤 강적도 단매에 요정 낼 수 있는 무적 필승의 최정예대오로, 세계적인 포병으로 위력을 떨치고 있는 것은 포병중시사상을 창시하시고 포병강화를 위해서라면 천만금도 아낌없이 다 돌려주신 선대 지도자들의 현명한 령도의 고귀한 결실.”, “…(중략)적들과의 싸움에서 우리가 믿는 것은 그 어떤 첨단장비무기가 아니라 군인들의 정신력, 무장장비의 위력에는 한계가 있지만 정신력에는 한계가 없으며 그 위력은 핵 탄보다 강하다.”고 강조한 데서 알 수 있다. 왜 아니겠는가? 조선에 비해 50배도 넘는 영토, 인구, 각종 육해공 최신첨단무기자체만으로 미국과의 전쟁은 상상자체를 불허하는 것이 정상적 사고다. 하여, 과거 소련과 중국도 미국과의 전쟁은 ‘자살행위’로 규정 감히 미 제국과의 관계에서 전쟁의 ‘전’자도 입 밖에 꺼내지 못하던 시대에도 세계에서 유일무이하게 조선은 미 제국주의의 온갖 전쟁위협, 침략엄포에도 눈 하나 까딱하지 않고 전군전민이 “이에는 이, 눈에는 눈”으로 맞받아 나가는 결사항전의 <사상전>으로 “도적이 매를 드는 전쟁위협, 침략엄포”를 그때마다 <일심단결>로 격퇴했다. 

조선전쟁 이후, 조선의 <영변핵발전소>건설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전쟁일보직전으로 치달았던 외과 수술 식 <영변폭격>개시 몇 시간을 앞두고 “제2의 전쟁(전면전)으로 1백만의 사망, 사상자. 개전 초에 만 1조 달러의 전비보고를 받은 클린턴 대통령이 기절초풍, 황급히 <전쟁>을 포기한 것도 조선의 정치사상적 <일심단결>에 있다 하겠다. 94년 10월21일 제네바 <조미기본합의서>에 불만이 가득했던 부쉬 정권이 의도적으로 걷어찬 <9.19공동성명>을 오바마의 관료들이 다시 만지작거리는 자체가 ‘사면초가’로 몰리는 곤궁한 처지, 미 역사상 현직 대통령 중 처음으로 <조선과의 전쟁은 결코 답이 아니라고 국제사회에 공식 선포>한 패배선포를 한 오바마에 대해 94년 제네바 합의 상대인 ‘로버트 갈루치’전 국무부차관보는 지난 3월 이란 핵 협상과 관련한 인터뷰에서, “북(조선)에서는 이미 오래 전에 <9.19공동성명>을 쓰레기통에 버린 이상, <6자 회담>은 아무 의미가 없으며 오바마, <북(조선)과 새로운 핵 협상이 어려울 것>”이란 의견을 밝히고 있다.  

최근 언론에 94년, <영변폭격>에서 98년 조선의 금창리 ‘텅 빈 동굴’을 3백만 달러의 관람비를 내고 보면서 180도로 회전한 99년<페리프로세스>로 국제사회에 두 번이나 물의를 일으킨 전 국방장관 페리의 회고록 <핵 벼랑에서의 나의 여정(My Journey at the Nuclear Brink)>을 소개한 정욱식(평화네크워크)대표의 칼럼을 인용한다.

“…(중략) 우리가 원하는 북(조선)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조선을 상대해야 한다. 대북제재와 압박을 강화하면 조선이 굴복하거나 망할 것이라는 막연한 바람(wishful fhin king)에서 깨어나야 한다는 발상의 전환 요구는 ‘한미일’이 대 조선관계 정상화와 평화체제구축에 능동적인 자세를 보여야 북(조선)핵 해결의 문도 열릴 수 있다.”는 16년 전에 나온 대북정책 결론의 울림은 여전히, 아니 더 절실하게 다가온다.”는 충고가 ‘정의와 부정의의 정면대결’을 한 마디로 정리해주고 있다.  

-북(조선)이 남(한국)에게 준 마지막 기회  
 
스스로 머리가 ‘부족’한 줄 알면, 똑똑한 머리를 빌려 쓸 줄 아는 지혜라도 있어야 하건만 머리도, 정치철학도 없는 ‘선무당’의 아슬아슬한 줄타기와 위험하기 짝이 없는 칼춤을 지켜보고 있는 8천만 우리 온 겨레는 “사람 잡는 선무당”에 경악하고 있다.
또한 우리 겨레와 세계는 Corea분단 일흔 해의 마지막 달, 2월11일 ‘개성공업지구(공단)당국회담’이 ‘8.24합의’에도 불구하고 우여곡절 끝에 그야말로 어렵사리 석 달 만에 이뤄진 민족사적인 회담의 중요성을 12월2일자 ‘프레시안’에 실린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의 “쌀, 비료로 北 못 움직여… 금강산부터 풀자(참조)”와 경남대학교 김근식 교수의 “박근혜, ‘통일대박’버려야 하는 이유”대담기사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오는 12월11일 ‘당국회담’이 정치, 사상, 이념을 뛰어 넘은 민족사적 동력으로 이끌어 올리는 결정적 방법이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실천, 이행한다는 확고한 입장에 있다”고 하는 지적에 열 백 번 더 동의 찬성한다. 
‘5.24조치’폐지와 ‘금강산관광재개’를 엄밀하게 분석하면 남에게 더 절실하고 필요한 사안이다. 
알다시피 현실은 ‘5.24조치’의 덫에 걸린 것은 남이고, 북에서 재발방지를 약속했음에도 ‘금강산관광’철회조치를 풀지 않아 실질적으로 감당키 어려운 손해를 보는 것도 남측의 기업들이라는 사실이 이를 반증한다. 이렇게 엄연한 사실을 적반하장으로 뒤집어엎고 그 무슨 특혜를 베푸는듯한 고자세와 모든 문제를 자본(돈)으로 생각하는 천박스럽기 그지없는 <자본주의>논리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본다.

21세기를 세계사적 반제정의의 자주적 관점에서 분석하는 조선의 세계관과 발등에 떨어지는 불을 끄기에 급급한 한국의 ‘우물속개구리’관에 갇혀 세상 하늘을 보는 <사팔뜨기>들까지 혈연이라는 무한한 유기적 동질성으로 이해, 용서하려는 <광폭의 정치>로 포응 하는 마지막 절호의 기회가 겨우 이틀을 남겨두고 있다. ‘북(조선)이 남(한국)에게 준 마지막 기회’민족사적인 회담이 주목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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