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미국대사 한미합동 군사훈련 반대 하는 사람에게 공격 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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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3-06 06:18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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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미합동군사훈련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행동으로 옮겨지고 있다. 주한미국대사, 마크 리퍼트는 5일 오전7시40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행사참석 도중에 김기종씨(55)가 흉기로 공격해 얼굴과 왼쪽 손목부위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미국 CNN뉴스와 함께 연합뉴스 5일자가 속보로 보도했다. 연합뉴스와 CNN방송이 보도 내용은 아래와 같다
"전쟁훈련 반대" 구호 외쳐…강북삼성병원 긴급 이송
목격자들에 따르면, 리퍼트 대사 오른쪽 뒤쪽 테이블에 있던 김씨가 갑자기 다가와서 리퍼트 대사를 밀어 눕히고 여러차례 공격했다고 전했다. 리퍼트 대사는 피를 많이 흘린채 순찰차를 타고 인근 강북삼성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용의자를 검거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인데 지금까지 알려진 용의자는 스스로 "나는 오늘 테러했다. 우리마당 대표다.유인물을 만들었다. 전쟁 훈련에 반대해서 만든 유인물이다"라고 주장하며 자신이 공격했다고 밝혔다. 김기종씨(55)는 순찰차에 태워지기 직전 "전쟁 훈련 반대"라는 구호를 외쳤다고 한다.
연합뉴스는 이어 김씨는 지난 2010년 7월 주한 일본대사에게 콘크리트 조각을 던진 혐의(외국사절 폭행)로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미국의 CNN 방송은 정규방송을 중단하고 긴급뉴스로 보도했는데 이 보도에서는 공격범이 생명에는 위협이 없는 면도칼날로 턱주변을 가격했다고 전하면서 주한미국대사관 대변인과 가진 인터뷰를 통해 리퍼트 대사는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보도했다.
조선 언론의 반응
전쟁광 미국에 가해진 응당한 징벌
(평양 3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
5일 남조선주재 미국대사 마크 리퍼트가 서울 종로구에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의 주최로 열린 한 강연회장에서 남조선시민단체 성원으로부터 징벌을 받았다.
반전평화를 주장하는 시민단체인 《우리 마당》 대표 김기종은 이날 아침 강연회장에 나타나 강연준비를 하고있는 리퍼트에게 불의에 달려들어 남북은 통일되여야 한다,전쟁을 반대한다고 웨치며 그에게 정의의 칼세례를 안겼다.
이로 하여 리퍼트는 얼굴과 손에 심한 상처를 입고 병원에 급히 실려가 두차례의 큰 수술을 받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
김기종은 지난 2010년 7월에도 남조선과 일본사이의 그 무슨 《공동번영》에 대해 떠드는 남조선주재 일본대사에게 벽돌세례로 항거하여 징역형을 선고받았었다.
괴뢰경찰에 련행되여 끌려가면서도 그는 전쟁반대와 미국남조선합동군사훈련반대구호를 계속 웨쳤다.
남조선의 《KBS》,《CBS》,《MBC》방송을 비롯한 각 언론들이 이 징벌사건을 보도하였고 미국대사가 피투성이 되여 병원에 실려가는 장면이 텔레비죤을 통해 방영되였다.
미국 AP통신을 비롯한 외신들도 이 소식을 긴급속보로 전하고있다.
미국 CNN방송은 김기종이 합동군사훈련을 반대한다고 웨쳤다는 남조선언론들의 보도를 인용하면서 《반미감정에 의한것》이라고 밝혔다.
괴뢰경찰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다고 하면서 미국관련시설들에 대한 경비를 강화하고있다고 한다.
반미기운이 높아가고있는 속에 벌어진 이 사건은 남조선에서 위험천만한 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고 조선반도전쟁위기를 고조시키고있는 미국을 규탄하는 남녘민심의 반영이고 항거의 표시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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