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주석님은 해외동포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 통일애국의 참된 삶을 안겨주신 민족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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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4-15 16:52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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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3)
류 경 4월 14일 평양
우리 조국에서 세계를 놀래우는 기적적인 사변들이 련이어 일어나 공화국의 존엄과 위상이 만방에 떨쳐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민족의 영원한 태양이시고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우리 해외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의 탄생 110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해마다 태양절을 맞이할 때면 지구상 방방곡곡에 흩어져사는 수백만 해외동포들은 망국노의 설음, 이역살이의 천대속에 피눈물을 흘리던 우리 동포들에게 해방과 더불어 위대한 조국을 안겨주시고 한평생 자애로운 사랑의 품에 안아 참된 애국의 길에 내세워주신 어버이주석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으로 가슴적시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품은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을 한품에 안아 운명을 지켜주고 보살펴주는 한없이 넓고 은혜로운 품이였다.》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은 한평생 이역의 동포들을 잊지 않으시고 친어버이사랑으로 품어주고 내세워주시며 참다운 존엄과 삶을 안겨주신 민족의 태양, 영원한 어버이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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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은 해외동포들을 통일애국의 길에 떳떳이 내세워주시고 영생의 삶을 안겨주신 운명의 구세주이시다.
조국의 수도 평양에 있는 신미리애국렬사릉과 해외동포애국자묘에는 조국통일을 위한 애국의 길에서 삶을 빛내인 수많은 해외동포인사들이 민족과 후대들의 기억속에 영생의 모습으로 안치되여있다.
머나먼 이국땅에 살고있는 수많은 애국적해외동포들을 조국통일선구자들의 성스러운 대오에 당당히 내세워주신분은 위대한 주석님이시다.
그가 정치인이건, 종교인이건, 기업가이건 통일애국의 길에서 함께 손잡고 나가자고 믿음을 주시던 어버이주석님의 대해같은 도량과 포옹력, 인품에 매혹되여 한때 조국을 등지고 떠나갔던 곡절많은 해외동포들도 조국의 품, 우리 주석님의 품에 안기여 통일애국의 길에 영생하는 삶을 받아안았다.
그들속에는 최덕신선생처럼 《반공》을 한생의 좌우명으로 삼았던 사람들도 있고 홍동근, 김성락목사와 같은 독실한 종교인들도 있으며 최홍희, 윤이상선생들처럼 뛰여난 재능이 있어도 안아주는 품이 없어 방황하던 동포재사들도 있다.
오래동안 미국에서 종교활동을 하면서 서방세계의 《반공》악선전으로 《반공》의식에 물젖어 살아온 재미동포 김성락목사가 인생말년에 조국을 찾아왔을 때의 일이다.
조국의 비행장에 내린 그가 마중나온 우리 일군에게 한 첫 부탁은 북에 조용히 왔다가 조용히 돌아가겠으니 자기의 평양방문을 보도하지 않도록 해달라는것이였다.
목사가 평양을 못잊어 찾아왔다는것을 아신 어버이주석님께서는 친히 그를 만나주시고 제나름대로이기는 하나 애국의 길을 걷고있는 목사의 민족적량심을 귀중히 여기시여 애국지사라고 불러주시며 오찬까지 베풀어주시였다.
오찬을 시작하려고 할 때 문득 어버이주석님께서 목사에게 식전기도를 올려야 하지 않겠는가고, 평생을 지켜온 신자의 도리를 어겨서야 되겠는가고, 어서 기도를 드리라고 권고하시였다. 그러시고는 목사가 기도를 다 드릴 때까지 기다려주시였다.
그날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목사의 부친이 벌린 반일운동에 대해서와 미국에서의 목사의 애국활동을 평가하시면서 그에게 공화국의 건국력사와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에 대하여, 조국통일은 반드시 민족자체의 힘으로 실현하여야 하며 그러자면 사대주의를 철저히 반대하고 민족적자주성을 확고히 견지해야 한다는데 대하여 차근차근 설명해주시였다.
자신의 과거에 대해서는 하나도 묻지 않으시고 오직 민족적량심만을 믿어주시며 통일애국의 한길로 이끌어주시는 어버이주석님의 그 은정과 아량에 깊이 감동되여 김성락목사는 평양을 떠나는 날 스스로 기자회견을 열고 주석님앞에서 기도를 올릴 때의 소감에 대하여 자기는 충심으로 김일성주석님을 위하여 기도를 올렸다고 진정을 터놓았다.
그후 목사가 자신이 다진 결의대로 미국교포사회에서 많은 동포들과 교인들을 조국통일운동에 묶어세우기 위해 애쓰다가 사망하였을 때 어버이주석님께서는 그가 조국통일을 보지 못하고 간것을 못내 가슴아파하시면서 통일위업에 이바지한 그의 공적을 평가하시여 그에게 조국통일상을 수여하도록 뜨거운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위대한 주석님께서 주체82(1993)년 3월 11일 조국을 방문한 재미동포들을 친히 만나주신 자리에서 하신 유명한 다섯손가락이야기는 오늘도 우리 인민들과 해외동포들의 가슴속에 절세위인에 대한 못잊을 추억으로 귀중히 간직되여있다.
이날 어버이주석님께서는 조국을 통일하기 위해서는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해야 한다고,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여 조국을 통일하는것이 자신의 희망이라고, 북과 남, 해외의 모든 동포들은 사상과 제도,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민족공동의 리익을 귀중히 여기고 조국통일위업에 모든것을 복종시킨다면 민족의 대단결은 능히 실현할수 있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자신의 손을 활짝 펼쳐보이시며 크기가 서로 다른 다섯손가락을 하나로 합치면 주먹이 되듯이 정견과 신앙이 다른 사람들도 하나로 굳게 뭉치면 큰 힘을 발휘할수 있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하나에다 하나를 합하면 둘이 된다는것은 누구나 다 아는 수학적리치이다.
하지만 하나에다 열, 백, 천을 합치면 더 큰 하나가 되여 실로 무한대한 힘을 발휘하게 된다는 거대한 원리가 바로 이날 어버이주석님께서 다섯손가락에 비유하여 표현하신 위대한 민족대단결사상이다.
한평생 우리 해외동포들을 그토록 잊지 못해하시며 그들모두를 민족의 숙원인 통일위업실현의 선봉에 떳떳이 세워주고싶어하신 우리 주석님이시였기에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에도 동포들을 위해 천금같은 시간과 로고를 다 바치시였다.
주체83(1994)년 4월 11일에는 재로씨야 정일심동포와 그 자녀들을 또다시 몸가까이 부르시여 조국의 통일과 륭성번영을 위하여 헌신분투하기 바란다는 간곡한 당부를 하시였고 4월 20일에는 해외동포음악가이며 범민련 해외본부 의장이였던 윤이상선생을, 4월 21일에는 재미동포녀류기자 문명자선생을 만나시여 조선민족이라면 누구나 다 조국통일에 모든것을 복종시켜야 한다고, 북과 남이 하나로 통일되면 우리 나라는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강력하고 존엄있는 자주독립국가로 될것이며 단군의 후예들인 우리 겨레는 삼천리금수강산에서 자자손손 복락을 누리며 살게 될것이라고 절절히 교시하시였다.
참으로 이 세상 그 어느 위인도 따를수 없는 넓은 도량과 포옹력, 뜨거운 민족애, 동포애로 해외동포들을 조국통일의 대하에로 떠밀어주시고 이끌어주신 어버이주석님의 품이 있어 오늘도 우리 해외동포들은 비록 몸은 이역에 살고있어도 어머니조국과 숨결을 같이하며 통일애국의 길을 꿋꿋이 걸어가고있는것이다.
정녕 우리 민족, 우리 겨레에게 진정한 조국을 찾아주시고 해외동포들모두를 자애로운 한품에 안아 애국의 삶을 꽃피워주신 위대한 주석님이시야말로 우리 민족의 은인이시고 영원한 어버이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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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애족의 리념으로 온 겨레를 묶어세우시여 통일애국의 한길로 이끌어주시던 어버이주석님의 민족애, 동포애의 숭고한 력사는 위대한 장군님에 의하여 빛나게 계승되고 오늘은 또 한분의 절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에 의하여 변함없이 이어지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중하를 한몸에 지니신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유산인 해외동포조직들이 끊임없이 강화발전해나가도록 이끌어주시고 위대한 주석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뜻과 정으로 해외동포들의 존엄과 권익을 지켜주시며 열화같은 동포애, 민족애의 넓은 품에 안아 애국의 삶을 빛내여주고계신다.
위대한 주석님시대에 시작된 재일동포자녀들의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의 력사도, 중요계기때마다 사랑과 믿음어린 축전도 보내주시고 통일애국의 길에 생을 빛내인 동포인사들의 서거일과 생일들을 의의있게 기념하도록 세심히 보살피시는 은정의 력사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속에서 변함없이 뜨겁게 이어지고있다.
이 세상에 해외동포들을 가리켜 《민족의 파편》이라고 한 정치가는 있었어도 우리 원수님처럼 해외동포들을 《이역에 사는 우리 인민》이라고 그리도 뜨겁게, 그리도 정답게 불러준 정치가나 령도자는 동서고금 그 어디에도 없었다.
온 세계가 신형코로나비루스악몽속에서 남이야 어떻게 되든 저 하나의 목숨부터 먼저 생각하며 헤덤비는 속에서도 우리 원수님께서는 주체109(2020)년 4월 재로씨야 정일심동포의 서거에 애석함을 금치 못해하시며 조전과 함께 화환도 보내주시고 해마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의 생일을 맞으며 로당익장하라고 따뜻한 고무의 인사도 꼭꼭 보내주고계신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랑과 정으로 해외동포들을 굳건히 지켜주시려 우리 원수님께서는 올해(2022년) 2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6차회의에서 《해외동포권익옹호법》을 새로 제정채택하도록 하시여 그 어떤 시련과 풍파가 몰아쳐도 해외동포들의 민주주의적민족권리를 옹호하고 굳건히 지켜주려는 우리 조국의 의지는 변함이 없음을 다시금 세계에 과시하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해외동포운동사상과 위업을 빛나게 계승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주체의 해외동포운동은 앞으로도 영원히 승승장구할것이며 우리 민족의 앞날 또한 끝없이 밝고 창창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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