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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퇴진운동 정당성은 확실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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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12-20 08:4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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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퇴진운동 정당성은 확실해졌다"

촛불행동 논평, '2022년 12월 전국집중 촛불집회를 마치고'

박 창 덕 기자 사람일보 12월 19일 서울 
 


촛불행동은 19일 지난주말 전국집중 촛불대행진과 관련해 논평을 내어 "지난 12월 17일에 전국집중 촛불대행진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며 "윤석열 퇴진 운동의 정당성은 확실해졌다"고 밝혔다.

 

논평은 다음과 같다.

 

<촛불행동 논평> 2022년 12월 전국집중 촛불집회를 마치고

 

지난 12월 17일에 전국집중 촛불대행진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추위가 맹렬했지만, 예상을 넘는 많은 분이 행진과 본행사에 참가해 의연히 자리를 지켜주셨습니다. 촛불국민들의 모습이 경이롭고 존경스러웠습니다. 

 

2022년 마지막 전국집중집회였습니다.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각처에서 물밀듯 모여 기세를 드높였습니다. 승리에 대한 확신이 더더욱 분명해진 날이었습니다.

 

윤석열 정권의 패악질이 날로 도를 넘고 있습니다. 패륜이 일상입니다. 인간으로서 기본도리를 내팽개친 악마적 집단입니다. 윤석열 일당은 인간으로서의 수치도 모르고 공직자로서의 책임의식도 없음을 스스로 만천하에 폭로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권이 이어지면 언제 또다시 참사가 벌어질지 모릅니다. 

 

윤석열 퇴진 운동의 정당성은 확실해졌습니다. 윤석열 퇴진은 더 이상 시기상조라며 좀 더 미루자고 할만한 상황이 아닙니다. 국민들이 퇴진 촛불 현장으로 집결하고 있습니다.

 

이제 촛불행동은 촛불의 힘을 키우기 위해 촛불국민을 모아나갈 것입니다. 또한 10. 29 이태원 참사 책임자를 처벌하는 투쟁본부를 설치하고 국민이 직접 심판할 시민법정을 만들 것입니다. 패륜 5적과 참사 10적의 죄상을 조목조목 밝혀 이들이 치러야 할 대가가 무엇인지 온 천하에 알리고자 합니다. 

 

온 힘을 다해 함께 촛불을 들어주신 국민들께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성탄절 전야인 24일과 올해 마지막이자 새해를 맞이하는 31일도 우리 촛불은 켜집니다. 2023년 1월 14일은 새해 첫 전국집중집회입니다. 더욱 강력한 주권자가 되어 이 나라의 참된 주인이 되는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2022년 12월 19일

촛불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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