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위기와 병환담론 - > 기고

본문 바로가기
기고

- 지구위기와 병환담론 -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3-11 16:02 댓글0건

본문


지구위기와 병환담론 
국내외에 계신 교육계, 학계, 종교계, 및 각 분야에서 활략하시는 여러분들께 
아래의 "병한담론"을 전달하여 드립니다. 

여러분들께서는 이미 지구-생태계의 위기에 대하여 걱정을 하시는 분들입니다.

이 글은 병한담론이 이 위기에 대처한 건설적인 해결방안을 과학적으로 해결하려는 한 기업가와의 대담입니다.
이러한 훌륭한 계획들이 각 분야에서 함께 연대하여 사회적으로, 국제적으로 확산되어 

당면한 생태계와 인간공동체의 위기를 방지하는 제도적인 장치가 마련되면 하는 마음으로 이글을 전달하여 드립니다.
저는 오랫동안 일회용 종이, 플라스틱 과 StyroForm 으로 제조된 그릇들과 숫갈들을 사용하지 않고 있는 사람으로서 
이 글에 감명을 받고 참고하시도록 보내드립니다.

건강하시기를 바라면서, 

윤 길 상 드림 (재미동포전국연합 명예회장)
  


 

병한담론 | EARTH LETTER

블루 오션 | 어스 테크(Earth-Tech)


지구(地球)라는 말에는 어폐가 없지 않습니다.

지극히 인간 중심적인 단어입니다. 

지구의 7할은 바다입니다.

수구(水球), 내지 해구(海球)가 실상에 더 부합합니다. 

썰물과 밀물의 오고 감은 지구를 가뿐 넘어서기조차 합니다.

저 멀리 달과의 상호작용, 우주적인 메타포입니다.

어쩜 최시형 선생은 ‘해월’(海月)이라 하셨는지,

검푸른 바다 위에 뜬 휘영청 만월을 상상하노라면, 

그 무궁하고도 무진한 상징성에 매번 탄복하게 됩니다.   


그 달 아래 바다에도 산이 있고 숲이 있습니다.

수많은 식물종이 해양에서 살아갑니다.

그 해조류의 부산물이 기후재앙을 되돌리는 신소재가 되어줄지 모릅니다. 

바이오 플라스틱을 만드는 스타트업은 여럿입니다.

하지만 바다 식물에서 대안을 찾는 원천기술을 확보한 기업은 극히 드뭅니다. 


공교롭게도 본사가 울산에 자리했습니다.

울산은 20세기 한국 근대화를 상징하는 산업도시입니다.

석유화학산업의 메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바로 그곳에서 21세기형 생명산업이 움트고 있는 것입니다.  


포스트-코로나, 이제는 ESGs가 주류담론이 되고 있습니다.

순환경제와 영성경영, 자각적인 리더십도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생명살림, 지구를 되살리는 테크놀로지와 비즈니스,

‘시장의 성(聖)화’가 전속력으로 전면적으로 진행 중입니다.

산업문명의 썰물과 생명문명의 밀물이,

레드오션과 블루오션이 울산만에서 교차합니다.    


문명전환의 거대서사, 빅 히스토리(Big History)만 돋보이는 것이 아닙니다.

CEO의 개인사, 딥 스토리(Deep Story)도 무척 의미심장했습니다.

망망대해 블루 이코노미를 개척하고 있는 신소재 생물공학 스타트업,  

마린이노베이션 차완영 대표의 인터뷰를 소개합니다.

 

병한담론 | 2021.3.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페이지  |   코레아뉴스  |   성명서  |   통일정세  |   세계뉴스  |   기고

Copyright ⓒ 2014-2024 - 지구위기와 병환담론 - > 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