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의 7.27 - - 판문점 - > 기고

본문 바로가기
기고

- 조선의 7.27 - - 판문점 -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7-26 18:32 댓글0건

본문


조선의 7.27

 

727일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있어서 뜻깊은 날이다.                       유럽지역 선군연구소

지금으로부터 64년전인 1953년의 이날 세계《최강》이라고 하던 미국이 조선인민앞에 무릅을 끓었던것이다.

 

승리의 날

1950625일 이른 새벽 미국은 저들의 세계제패설현을 위한 교두보를 확대하려는 야망밑에 남조선군을 사촉하여 조선전쟁을 일으켰다.

미국은 이 전쟁에 자기 나라 군대만이 아니라 15개 추종국가군대들과 남조선군 지어 구일본군의 잔당들까지 긁어모은 200여만의 대병력을 동원하였다. 전쟁을 시작하면서 미국은 조선의 운명이 《72시간내에 결판》나게 된다고 호언하였다.

하지만 이 전쟁에서 인류전쟁사에 특기할 사변이 일어났다.

미국측은 이 전쟁에서 미군 405 490여명을 포함한 1567 120여명의 병력을 살상 및 포로당하고 12 220여대의 비행기, 3 250여대의 땅크 및 장갑차, 13 350대의 자동차, 560여척의 함선, 7 690여문의 포, 925 150여정의 저격무기를 비롯한 방대한 군수물자들을 잃었다. 미국이 3년간의 전쟁에서 입은 손실은 제2차 세계대전시기 태평양전쟁 4년동안에 입은 손실의 거의 2.3배에 달하였다. 건국이후 110여차례의 침략전쟁에서한번의 패전도 몰랐다는 미국이 처음으로 패배를 당하였다.

동방의 크지 않은 나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유엔군》의 모자를 쓰고 덤벼든 다국적무력을 쳐물리치는 신화를 창조하였다. 조선의 군대와 인민은 적들의 수적 및 기술적우세를 사상적우세와 함께 전략전술적우세로 타승하였다. 조선인민군의 즉시적이며 결정적인 반공격전,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와 정규군에 의한 강력한 제2전선형성, 적극적인 진지방어전 등 령활한 전략전술과 갱도전, 매복전, 비행기 및 땅크사냥군조운동, 저격수활동을 비롯한 독창적인 전법들앞에서 서방의 군사기술적우세는 산산히 부서져나갔다.

미국은 끝내 1953727일 저들의 항복서나 다름없는 정전협정에 조인하지않으면 안되였다. 당시 미국대통령이였던 아이젠하워는 정전협정이 수표된지 59분만에 방송마이크앞에 나타나 《이것은 비극적으로 쓰라린것이다.》라고 실토하였다.

이날은 조선인민에게 있어서 미국의 《강대성》의 신화를 깨뜨리고 자기 나라의 자유와 독립을 수호한 위대한 승리의 날로 기록되게 되였다.

 

승리의 력사

미국은 지난 조선전쟁에서 응당한 교훈을 찾을 대신 전후에도 끊임없는 군사적도발로 조선반도정세를 계속 격화시켰다.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1968년 미국무장간첩선《푸에블로》호사건이 대표적실례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령해에서 미해군의 무장간첩선이 나포되였을 때 미국은 대퓨모의 군사력을 조선반도주변에 집중시키면서 당장 전쟁을 일으킬듯이 소동을 일으켰다. 미국의 정객들은 조선이 사죄하고 《푸에블로》호를 돌려보낼것을 요구하였으며 만약 조선이 이를 거절하면 핵무기를 사용할것이라고 위협하였다.

이러한 공갈에 조선은 《<보복>에는 보복으로, 전면전쟁에는 전면전쟁으로!》라고 대답하며 미국과의 전면대결전을 준비하였다. 기가 꺽인 미국은 《푸에블로》호가 감행한 정탐과 적대행위를 세계면전에서 엄숙히 사죄하며 앞으로 어떠한 함선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령해에 침범하지 않도록 할것을 담보한다는 문건에 서명하지 않을수 없었다. 당시 미국대통령 죤슨은 그 문건이 《미국이 생겨 처음으로 낸 사죄문》이라고 개탄하였다.

19694월의 미국대형간첩비행기《EC-121》기사건, 19768월의 《판문점사건》, 1993-1994년의 《제1차 조선반도핵위기》, 새 세기에 들어와 또다시 터진 《조선반도핵위기》 등 조선에 대한 미국의 끊임없는 도발로 하여 조선반도의 정세는 늘 전쟁전야를 방불케 하였지만 그 모든 사건들도 례외없이 미국의 패배, 다시 말하여 조선의 승리로 막 을 내리군 하였다.

최근에도 미국은 핵잠수함을 비롯한 방대한 무력과 군사장비들을 동원하여 남조선과 함께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비롯한 전쟁도발행위들을 계속 벌려놓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그에 단호히 대처하고있다. 미국의 더욱더 우심해지는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핵전쟁연습에 대처하여 얼마전에 단행한 14형 대륙간탄도미싸일발사가 그것을 웅변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도발에는 즉시적인 대응타격으로, 침략전쟁에는 정의의 조국통일 대전으로!, 이것이 조선의 군대와 인민의 원칙적립장이며 확고한 의지이다. 조선은 빈말을 모르며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의 핵에는 핵으로, 미싸일에는 미싸일로 단호히 맞서고있다.

미국과의 끊임없는 대결에서의 련전련승과 더불어 조선의 7.27은 길이 빛날것이다.


판문점

조선을 북과 남으로 갈라놓은 군사분계선상에 자리잡고있는 판문점은 국제사회의 특별한 관심대상중의 하나이다.

정전협정조인장

판문점이 세계에 유명해지게 된것은 세계《최강》을 더뜰던 미국이 지난 조선전쟁(1950-1953)에서 조선인민앞에 무릎을 끓고 항복서나 다름없는 정전협정에 도장을 찍은 력사적인 장소이기때문이다.

돌이켜보면 1950625일 미국은 전조선을 타고앉아 아시아대륙과 세계제패야망실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목적으로 북조선에 대한 불의의 무력침공을 개시했다. 창건된지 불과 2년밖에 안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여 미국은 남조선괴뢰군과 15개 추종국가군대, 지어 구일본의 잔당들까지 동원하였다.

그러나 미국의 야망은 실현될수 없었다. 조선인민군의 반격에 의하여 미국은 막대한 유생력량과 군사장비들을 잃고 저들이 전쟁을 일으켰던 그 자리에 주저앉고 말았다.

막다른 궁지에 빠진 미국은 정전담판을 제기하였다.

그리하여 미군장성들이 흰기를 들고 정전담판장을 찾는 희한한 광경이 펼쳐졌다. 그 력사적인 담판장이 바로 판문점이였다.

미국은 마침내 1953727일 판문점에서 조선정전협정문건에 조인하였다.

당시 《유엔사령관》으로서 정전협정에 도장을 찍은 클라크는 이렇게 실토하였다.

《나는 정부의 지시를 수행함으로써 력사상 승리하지 못하고 정전협정에 조인한 첫 미국사령관이라는 영예롭지 못한 이름을 띠게 되였다.

판문점에는 그때의 정전담파회의장, 정전협정조인식장 등이 그대로 보존되여있다.

 

판문점사건

판문점은 조선반도정세격화의 장본인으로서의 미국의 정체를 고발하는 전시장이라고 할수 있다.

정전협정조인후 미국은 협정조항들을 란폭하게 위반하면서 각종 도발사건들로 조선반도정세를 의도적으로, 계획적으로 격화시켜왔다.

그 하나의 실례가 지금으로부터꼭 41년전에 일어난 판문점사건이다.

1976818일 미군은 판문점공동구역안에 있는 백양나무가 저들의 감시에 방해로 된다고 하면서 그 나무를 가꾸어온 조선측과의 협의도 없이 도끼로 마구 찍어냈다. 조선인민군 경비인원들이 그를 저지하려 하자 미군장교들은 도끼를 던지면서 폭력행사에로 나왔다. 조선측 경비인원들은 날아온 도끼를 되받아 던지였다. 결국 미군장교 2명이 즉사하였다.

진상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도발》의 책임을 조선측에 전가하며 《군사적보복》소동으로 조선반도정세를 또 한차례의 전쟁접경에로 몰아갔다.

미국의 도발사건은 판문점사건이 처음도 아니고 마지막도 아니였다.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생생히 기억하고있는 19681월의 미국무장간첩선《푸에블로》호사건과 19694월의 미국대형간첩비행기《EC-121》기 사건을 비롯하여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갔던 미국의 군사적도발행위들은 이루다 헤아릴수 없이 많다.

판문점의 정전협정조인장건물안에 전시된 각종 정탐기재들과 도끼, 곤봉을 비롯한 증거물들은 미국이야말로 조선반도지역의 정세격화, 평화파괴의 장본인임을 낱낱이 고발하고있다.

 

평화수호의 전초선

판문점이 오늘날 국제사회의 특별한 초점으로 되고있는것은 이곳이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 나아가서 세계의 평화와 안전수호의 전초선이기때문이다.

주지하는바이지만 조선반도는 셰계최대의 열점이며 미증유의 핵전쟁발발위험지대이다.

조선정전협정에는 조선에서 모든 외국군대를 철거시키며 조선경외로부터 군사인원의 증강과 작전물자반입의 금지, 조선문제를 조선사람자체의 손으로 해결하는 문제 등 조선에서의 평화보장문제가 명기되여있다.

그러나 미국은 정전후 60여년전의 세월이 흐른 오늘까지도 미군을 남조선에 주둔시키고있으며핵무기까지대량반입하고해마다남조선군과함께각종전쟁연습들을벌려놓아조선반도정세를끊임없이격화시키고있다.

오늘날 판문점의 비무장지대에서는 41년전의 판문점사건과 같은 미군과 남조선군의 충격적인 도발사건들이 끊임없이 일어나고있다.

판문점에는 조국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하여 한평생을 바치신 김일성주석(1912-1994)께서 생애의 마지막시기에 조국통일과 관련하여 남기신 친필을 새긴 비가 있다. 또한 사회주의조선의 수호와 조선의 통일을 위하여 한몸의 위험을 무릅쓰시고 판문점초소를 현지시찰하신 김정일국방위원장(1942-2011)과 김정은 최고사령관의 사적들이 깃들어있다.

항시적인 극한위기속에서도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지 않고있는것은 전적으로 조선의 전쟁억제력과 투철한 평화수호의지때문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페이지  |   코레아뉴스  |   성명서  |   통일정세  |   세계뉴스  |   기고

Copyright ⓒ 2014-2024 - 조선의 7.27 - - 판문점 - > 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