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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론 26 - 세상에 드러난 ‘탄저균(세균전)’야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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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6-01 14:5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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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드러난 ‘탄저균(세균전)’야만성

                                                                                                                                                      리준식 편집위원

국제법적으로도 엄격히 금지하고 있는 ‘세균전’, 그 천인공노할 야만적 전쟁을 미 국방부 탄저균 연구소가 추진하고 있는 사실이 온 세상에 드러났다. 보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실질적 ‘세균전’실험이 대한민국 영토에서 비밀리에 17년 동안이나 실행되고 있었음에도 까맣게 모르고 있었다는 대한민국의 기막힌 현실과 이 심각한 사건에도 놀라울 만큼 대담하게 침착성을 유지하며 매우 죽은 듯이 조용한 국가기관, ‘청와대’ 수장이다.

2015년 5월29자 ‘한겨레’는, 1998년 미국은 전 세계 미군기지 중, 첫 번째로 주한 미군기지에 탄저균실험시설을 설치한 것과 ‘화생방방호중대(BIDC)’가 미 오산공군기지 ‘합동위협인식연구소(ITRP)’의 전신이며 사실상 17년 동안 주한 미군기지에서 ‘탄저균’실험을 해왔다.”는 구체적 폭로기사는 자연스럽게 대한민국 영토인 오산 미 공군기지 ‘탄저균 실험’이 현재진행형으로 계속되고 있는 사실로 모아진다.

“탄저균의 공식명칭은, ‘바실러스 안트라시스(Bacillus anthracis)’로서 대표적인 생물학 무기이며 탄저균이 공기를 통해 옮겨지면, 치명적인 ‘호흡기성 탄저병(inhalation anthrax)를 유발시켜 사망에 이르게 하는 탄저균은 “죽은 상태, 활성화 상태, 활성화 상태”3가지로 나누는데, 미 오산공군기지 탄저균 실험실에서는 활성화상태의 균 즉, 살아있는 탄저균으로 배양 실험을 하는 과정에서 22명의 실험실 요원들이 탄저균에 노출은 됐으나, ‘감염’되지는 않았다.”는  ‘스티브 워런’미국방부대변인의 발표에 거짓이 없기를 바라마지 않는 것은, 즉각적인 백신치료를 한 22명 외에도 오산공군기지에 속한 병사들과 공식, 비공식, 군무원(민간인)들의 무고한 희생이 없기를 기원한다. 

‘민중의 소리’김원식 뉴욕특파원은 2015년 5월22일, 유타 주안에 있는 미국방연구소에서 10개주로 보내는 ‘탄저균’중, 1곳이 국내가 아닌 국외 미 공군기지인 ‘오산’이다. 살아 있는 ‘탄저균’을 군 연구소의 부주의(?)로 미 오산공군기지 탄저균 실험실 보내진 사실을 왜? 닷새가 지난 5월27일발표를 했는지?  ‘스티브 워런’ 미국방대변인의 발표에 대한 확인 전화, 이메일 확인요청을 미 국방부 당국자에게 했으나 29일 현재 답변이 없는 사실과, 생명이 위험한 ‘탄저균’노출 측면으로 봐도 사고 당일 미공군오산기지로 통보하는 것이 정상으로 판단, 5일 동안 미 오산공군기지(탄저균실험실)에서 어떤 일이 발생했는지 합리적 의심을 제기하고 있다.

국제국제사회는, 미 군사제국주의자들이 “살아 있는 사람의 생체 실험으로 악명 높은 일왕 ‘히로히토’직속인 731부대의 실험 결과를 넘겨받고 부대장 ‘이시이 시로’를 비롯하여 연구진 전원을 전범재판에서 제외한 ‘더러운 거래’와 그 뒤로도 자금까지 제공하며 연구정보를 주고받은 미제가 지난 코레아 전쟁 3년 동안 북측 169지역에 해마다 804차례에 걸쳐 어린아이들이 좋아하는 사탕, 과자, 엿은 물론 통조림, 곤충, 쥐, 조개류에 탄저균/장티프스균/페스트균을 감염시킨 천인공노할 생물무기 ‘세균전’의 진상을 1952년 직접 조사단을 이끌고 세균전의 참상을 조사해 미제의 야만적인 ‘세균전’을 세계에 고발한 정의로운 영국의 생화학자 ‘조지프 니넘(니넘보고서)’과 1947년-1953년까지 월간, ‘중국리뷰(China Monthly Review)’편집인 겸 발행인으로 미제의 코레아반도 ‘세균전’이 일제의 731부대와 더러운 ‘거래’로부터 시작되었음을 ‘비밀문서’에서 확인하고 온갖 박해와 불이익을 감내하며 끝내 세상에 폭로한 의로운 언론인 ‘존 파웰’을 기억하고 있다.   

국제 법이 정한 바에 따르면, 생물무기를 운반 할 경우, 제일 먼저 ‘세계보건기구(WHO)에 신고하게 되어 있으며, 두 번째로 다른 나라로 이동할 때는 해당 나라 ‘질병관리센터’신고를 의무화 하고 있다. 그러나 대한민국 ‘질병관리센터’에서는 ‘탄저균’이 오산 미 공군기지로 들어온 사실 자체를 몰랐다가 사고 난 뒤에서야 알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영토는, “대한민국 영토지만 대한민국 영토 안에 있는 모든 미군기지는 법적으로 ‘미국 법’이 적용되는 ‘치외법권지대’이고 ‘미주둔군지위협정(SOFA)’제9조 ‘아메리카합중국의 군수물자에 대해서 대한민국은 검사하지 않는다.’에 의해 출입국관리들도 ‘신원’만 확인할 뿐, 군수물자들이 들어오고, 나가는 걸 뻔히 알고, 보면서도 ‘검사’를 하지 못한다.”는 실토보다 더욱 심각하고 위험천만한 상황은, 5월28일 보도된 탄저균 배달사고가 아니라 “미 오산공군기지 탄저균 배양실험을 이미 17년 전부터 해 왔다”고 밝혀진 그 자체에 대한 의혹과 의구심은 지난 전쟁 시기 미군에 의한 야만적 ‘세균전’의 참상을 다시 일깨우고 있으며, 우리 겨레가 대대손손 살아가야 할 영토전체가 미 군사기지와 다를 바 없는 대한민국이 처한 현실적 상황의 엄중함을 깨닫게 하는데 있다.   

만약, 다른 나라에서 아메리카합중국에 살아 있는 ‘탄저균’을 택배로 보냈다면 어떤 일이 일어났을지 상상하기 어렵지 않다. 아니, 상상할 필요도 없이 군사제국주의 미제가 지금까지 해오고 있는 데로 “온 세상이 들먹거리는 ‘보복’소리가 최소한 한주동안은 세계의 언론과 방송을 점령하게 될 것이다.” 그래야 유일 패권 군사제국주의의 USA의 체면이라도 세우게 되지 않을까? 

정치권에서 쏟아져 나와야 할 소파개정소리가 시민단체, 종교단체, 진보단체가 용산8군사령부 앞에서, 미 오산공군기지 앞에서 불평등한 ‘소파’개정을 강력하게 요구하는 기사를 읽으며 67년 ‘직무유기’를 하고 있는 국회의원들을 비굴하고 비겁한 기회주의적 보신(保身)행위와 굴종 적 사대주의자들로 밖에 평가할 수 없는 이유는 소파협정이 불공평하다는 것은 어제, 오늘에 확인되는 불평등이 아니라 67년 주권국가의 체모를 잃은 비자주적 실체 자체이고 이 불평등으로 인하여 ‘식민지’와 다름없는 비주체적인 나라로 국제사회가 조롱하고 멸시하는 비판을 귓구멍이 뚫려 있는 자들이 모르고 있을 리가 없음에도 미제 앞에 바싹 엎드려 손발 비벼대기 바쁜 절대다수의 친미논자들이 국회의원으로 득세하고 출세하는 정치권에 실망하다 못해 절망하는 대한민국,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아직도 파악이 어렵다면 이처럼 불행한 일은 없을 것 같다. 

더욱 심각하고 위험천만한 것은, 언론에 폭로된 미 오산공군기지 ‘탄저균’100kg의 살포로 1백-3백만 명의 인명을 살상할 수 있다는 반인륜적인 범죄행위의 합리화, 정당화의 대칭적 논리로 변함없이 작동하는 ‘반북논리’에 돈의 노예가 되어 동원되는 ‘인간쓰레기들’, 정보기관이 연출하는 ‘민족이간질’기획 첩보를 무비판적으로 받아쓰기 바쁜 ‘기레기’와 소설 같은 주장들을 아니면 말구, 출처도 없는 ‘카더라’통신을 대대적으로 ‘뻥튀기’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반민족적 언론사임을 자랑하는 조중동, 사실보도가 아닌 것이 드러나도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뻔뻔하고 무책임한 방송사들에 면책, 면죄부를 남발하는 식민사관으로 무장한 ‘뉴 라이트’암세포들에 의한 민족정기훼손과 반공 반북 테러 전위대로 맹활약하는 ‘일베’족들에 의한 정신적 피해와 비생산적인 소모적 낭비를 조장, 부추기는 언론인들의 사회적 책임은 그 죄질이 더 무겁고 엄중함을 새삼 확인하게 된다.

한, 두 사람의 힘과 능력으로는 해결도 감당도 할 수 없는 재앙 적 인재의 피해와 파국을 막기 위해 하나같이 떨쳐나선 각 계층시민사회단체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한편, ‘소파(SOFA)개정’더는 미룰 수 없는 시급, 절실한 사안이지만 더 절박한 본질적 문제는 소파를 구속하는 조약인 ‘한미상호방위조약’제4조 폐지에 모든 사회단체와 시민들이 굳게 연대하는 지혜와 역량으로 이제부터라도 ‘민중의 힘’을 하나로 모아가는 전화위복의 계기로 되길 기대하고 희망한다. 그 어떤 이유, 구실을 갖다 둘러대도 ‘세상에 드러난 군사제국주의 USA의 '세균전' 야만성’은 감출 수 없게 되었고, 17년 동안 비밀리에 실험한 ‘탄저균(세균전)’의 실체에 대해 다물고 있는 미8군의 닫혀 진 ‘입’을 우리민중들은 기어코 열고 말게 할 것이다.

5월30일자 연합뉴스는 ‘로이터 통신(29일 현지)’은 미 국가안보국(NSA)이 5년 전 ‘영변 핵시설에 ‘스턱스넷(Stuxnet)’한글로 설정된 ‘올림픽 게임’이란 암호명으로 ‘사이버 공격’을 했으나 폐쇄적인 ‘통신(인터라넷?)’때문에 실패했다”고 보도하면서, ‘제임스 루이노’ 미 전략문제연구소(CSIS)연구원은 ‘스턱스넷’은 물리적 파괴로 이어지는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사이버공격기술’로 미국, 이스라엘 등 3-4 나라들만이 보유하고 있으며 2010년 이란의 ‘나탄드’우라늄농축시설과 동시에 영변 핵시설을 공격, 이란은 ‘사이버공격’이 성공했으나 영변은 ‘실패’한 사실에서 확인되듯이 국제사회가 반인륜적 범죄행위로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는 ‘세균전’을 포함하여 갈수록 더욱 교활해 지고 야수적으로 변해가며 사상최악의 경제적 불황으로 안팎으로부터 ‘사면초가’ 궁지로 내몰리는 군사제국주의 USA 인종차별, 멸시의 대명사인 비무장흑인청년들에 대한 무자비한 살육만행에 대한 인권 탄압압살참회와 반성은커녕, 적반하장으로 범죄를 저지르고 도망친 특종 ‘쓰레기’들을 인질로 내몰아 ‘인권탄압’을 조성, 조작하며 ‘인권’을 구실로 침략명분을 찾기 위해 혈안이 되어 날뛰는 전 방위적 행태가 더욱 악랄해지고 있는 가운데 보나마나 미제의 기획 연출에 따라 북 치고 장구 칠 서울 ‘북인권사무소’ 설치추진에 조평통이 ‘선전포고와 다를 바 없다’고 강력하게 반대하는 이유가 어디에 기인하는지 조금은 이해하게 되고 “인권은 곧 국권이고 생존권”으로 정의하는 북(조선)측 학자들의 ‘참뜻’에 고개를 끄떡이게 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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