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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올해 20개 지방발전 대상 착공식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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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3-03 22:1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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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란색이 올해 20개 선정지, 빗금은 작년 선정지.  © 문경환 기자


북, 올해 20개 지방발전 대상 착공식 마쳐


이 영 석 기자 자주시보 3월 3일 서울

 

북한이 올해 20개 시·군 ‘지방발전 20×10 정책’ 건설 착공식을 최근 마쳤다.

 

노동신문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2월 24일 신양군, 곡산군 지방공업공장, 정평군 지방공업공장과 종합봉사소 건설 착공식을 진행했다.

 

그리고 2월 25일에는 신포시, 대관군, 랑림군, 세포군 지방공업공장 건설 착공식을, 26일에는 황주군 지방공업공장과 양곡관리소 건설 착공식을 진행했다.

 

27일에는 북창군, 염주군, 배천군, 장강군, 철원군, 길주군 지방공업공장 건설 착공식을 진행했다.

 

28일에는 강동군, 장연군, 부령군, 김정숙군 지방공업공장, 개풍구역 지방공업공장과 종합봉사소, 은산군 종이공장 건설 착공식을 진행했다.

 

이로써 올해 목표한 지방발전 건설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뿐 아니라 지난 2월 6일 강동군 병원과 종합봉사소 건설, 9일 룡강군 지방공업공장과 병원 건설, 10일 신의주시 하단리와 의주군 서호리 지역에 온실농장과 남새(채소)과학연구기지 건설, 14일 락원군 바닷가양식사업소 건설, 24일 구성시 병원 건설이 착공식을 갖고 시작되었다.

 

앞서 북한은 2024년부터 10년 동안 ‘지방발전 20×10 정책’을 추진하며 지방경제를 균형적으로 발전시키려 하고 있다.

 

각 지방에 지방공업공장 건설과 함께 보건시설과 종합봉사시설, 양곡관리시설을 비롯한 3대 필수대상 건설까지 해 지방 중흥 시대를 열겠다는 것이 북한의 구상이다.

 

한편 북한은 지난 2월 11일 량강도 김형직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을 끝으로 2024년 목표한 20개 시·군 지방공업공장 건설을 모두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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