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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지지율 10%대로 고정돼, 갤럽 17%, NBS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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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11-08 18:4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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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지지율 10%대로 고정돼···갤럽 17%, NBS 19%


김 영 란 기자 자주시보 11월 7알 서울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17%로 나와 또다시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8일 발표한 11월 첫 주 정례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17%였고, 부정 평가는 74%였다.

 

한국갤럽은 자체 여론조사 결과 긍정 평가는 최저치이며 부정 평가는 최고치라고 밝혔다.

 

지역별 결과 광주·전라의 경우 윤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가 95%였고, 대구·경북과 부산·경남의 경우 부정 평가가 63%였다.

 

연령대에서는 70대 이상의 경우 긍정 평가가 34%, 부정 평가가 50%였다.

 

지지하는 정당별로 보면 민주당 지지층은 95%, 조국혁신당 지지층은 100% 부정 평가를 했으며 국힘당 지지층은 긍정 평가 47%, 부정 평가 44%로 팽팽했다.

 

자신의 정치 성향이 보수라고 밝힌 응답자 중에서도 59%가 부정 평가를 했다.

 

윤 대통령 부정 평가의 가장 큰 이유는 김건희 씨 문제로 19%였다. 

 

한국갤럽은 윤석열 정부 2년 반 분야별 정책에 대해서도 조사를 했다.

 

경제, 부동산, 복지, 경제, 대북한, 외교, 공직자 인사에 대한 정책 평가 모두 부정 평가가 훨씬 높았다. 

 

분야별 긍정 평가를 기준으로 보면 복지 정책 30%, 외교 27%, 대북한 26%, 교육, 부동산 각각 17%, 경제 15%, 인사 10% 순으로 나타났다. 평가 대상 7개 분야 모두 부정 평가가 우세하며, 복지를 제외한 6개 분야에서 응답자의 60~70%가 ‘잘못한다’고 평가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한국갤럽 자체로 조사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리고 지난 7일 발표된 11월 첫 주 전국지표조사(NBS) 리포트에서도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10%대를 기록했다.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19%였고, 부정 평가는 74%였다.

 

그리고 국정 운영 신뢰도에서는 24%가 긍정 평가를, 73%가 부정 평가를 했다.

 

윤 대통령의 잘못하는 점으로 ‘친인척 및 측근 비리 연루’가 29%로 1위였다. 이어 ‘국민과의 소통 부족’이 14%로 2위였으며 ‘경제 및 민생 해결책 부족’과 ‘의료개혁 등 일방적인 개혁 추진’이 각각 11%로 3위였다.

 

윤 대통령이 가장 잘하고 있는 점에 대한 여론조사에서는 ‘없다’가 59%로 나와 1위였다. 

 

NBS에서는 우크라이나 참관단 파견과 관련한 여론조사도 있었다.

 

응답자의 33%가 찬성을 표했고, 61%가 반대를 표했다. 

 

우크라이나 참관단 파견과 관련해서 전 연령대에서 ‘반대한다’가 과반이었다.

 

NBS는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4~6일 동안 전국의 만 18세 이상의 남녀 1,002명을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이다. 

 

두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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