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4,456명, 경호처 폭력행위 규탄, 대통령실 사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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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2-21 08:53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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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4,456명 “경호처 폭력행위 규탄...대통령실 사과해야”
이 굉 길 기자 통일뉴스 2월 20일 서울
20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구성원들이 지난 16일 학위수여식 때 대통령경호처가 저지른 ‘입틀막 끌어내기’ 관련 대통령실의 “공식 사과”를 촉구했다.
KAIST 대학원생인권센터, 학생 및 교직원 4,456명은 이날 ‘성명’을 통해 “(학위)수여식의 주인공인 졸업생과 그들의 가족, 그리고 교수진은 찰나에 일어난 위 사건을 심히 당혹스러운 마음으로 목격하였(다)”고 토로했다.
이어 “이번 KAIST 학위수여식에서 대통령 및 경호처가 물리력을 행사한 과잉대응 사건은 우리 구성원에 대한 명백한 인권침해이며, 더 나아가 대한민국 이공계 발전에 이바지하는 많은 KAIST 연구자에게 큰 실망감과 무력감을 준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규정했다.
KAIS 구성원들은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발생한 과잉대응 사건”에 대해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경호처의) 폭력적 행위”를 “규탄”하면서, “대통령실에 이번 사태의 잘못에 대한 인정과 공식적인 사과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9일 KAIST 학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와 대학원 총학생회가 ‘공동성명’을 통해 “이번 학위수여식 학생 퇴장 조치가 과도한 대응이라고 판단하였으며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KAIST 당국을 향해서는 “사건의 경위 및 학교 차원의 대응에 대해 학생들에게 안내하고 재발 방지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지난 16일 대통령실은 “대통령경호처는 경호구역 내에서의 경호 안전 확보 및 행사장 질서 확립을 위해 소란 행위자를 분리조치했다”면서 “이는 법과 규정, 경호원칙에 따른 불가치한 조치였다”고 주장한 바 있다.
출처 : 통일뉴스(http://www.tongilnews.com)
KAIST 대학원생인권센터, 학생 및 교직원 4,456명은 이날 ‘성명’을 통해 “(학위)수여식의 주인공인 졸업생과 그들의 가족, 그리고 교수진은 찰나에 일어난 위 사건을 심히 당혹스러운 마음으로 목격하였(다)”고 토로했다.
이어 “이번 KAIST 학위수여식에서 대통령 및 경호처가 물리력을 행사한 과잉대응 사건은 우리 구성원에 대한 명백한 인권침해이며, 더 나아가 대한민국 이공계 발전에 이바지하는 많은 KAIST 연구자에게 큰 실망감과 무력감을 준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규정했다.
KAIS 구성원들은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발생한 과잉대응 사건”에 대해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경호처의) 폭력적 행위”를 “규탄”하면서, “대통령실에 이번 사태의 잘못에 대한 인정과 공식적인 사과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9일 KAIST 학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와 대학원 총학생회가 ‘공동성명’을 통해 “이번 학위수여식 학생 퇴장 조치가 과도한 대응이라고 판단하였으며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KAIST 당국을 향해서는 “사건의 경위 및 학교 차원의 대응에 대해 학생들에게 안내하고 재발 방지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지난 16일 대통령실은 “대통령경호처는 경호구역 내에서의 경호 안전 확보 및 행사장 질서 확립을 위해 소란 행위자를 분리조치했다”면서 “이는 법과 규정, 경호원칙에 따른 불가치한 조치였다”고 주장한 바 있다.
출처 : 통일뉴스(http://www.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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