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 대담 진행을 맡은 황선 평화이음 이사 ©자주시보, 김영란 기자 |
황선 평화이음 이사가 병을 얻어 투병 중이다.
황 이사는 지난 5월경 몸에 이상을 느껴, 병원에서 검진한 결과 몸에 종양이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황 이사는 다른 정밀검진 등은 하지 않고 생채식과 자연욕으로만 치료 계획을 세우고 현재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
황 이사는 몸에 이상이 발견된 순간부터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황 이사의 지인들도 가급적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연락을 직접 취하고 있지 않다. 대신 힘을 내서 치료에 전념할 수 있게 문자로 응원하고 있다. (문자응원 010-2867-0589)
이광석 국민주권연대 생활위원장은 황 이사 치료비용 마련을 위해 모금 계좌를 개설했다. 이 생활위원장은 지금까지도 치료비를 후원해주신 분들도 있지만 정성껏 마음을 표시해달라고 밝혔다. (치료비 모금 계좌: 하나은행 569-910052-17907. 이광석)
황 이사는 1998년 한국대학생총연합 방북 대표로 북을 방문했다. 판문점을 통해 남측으로 돌아온 뒤 옥고를 치렀다.
황 이사는 민주노동당 부대변인, 옛 통합진보당에서 국회의원 비례의원 후보로 총선에 출마하기도 했으며 희망정치연구포럼 대표 등 진보정당 운동도 적극적으로 벌였다.
2014년 신은미 선생과 함께 북에 대한 통일 토크 콘서트를 전국의 주요 도시에서 진행했다. 그러나 박근혜 정권의 공안탄압에 희생양이 되어 다시 옥고를 치렀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함께 여는 통일세상 평화이음’ 이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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