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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신]“따뜻한 품으로 돌아온 전혜성 (임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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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8-21 06:3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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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신]“따뜻한 품으로 돌아온 전혜성 (임지현)”

북으로 돌아온 탈북자 임지현,

본명은 전혜성, 헤엄쳐 귀향

[평양=민족통신 노길남특파원] 기자는 이번 75번째 민족통신 방북취재기간에는 남녘 조선일보 TV에 출연하여 활동하던 25살 탈북여성이 환상을 갖고 돈벌이해 준다는 브로커와 국정원의 공작에 말려들어 남녘에서 3년동안 활동하다가 탈출하여 북녘으로 다시 돌아왔다. 남녘언론에서는 한때 북에 납치되었다고 크게 떠들었다. 그러나 그것은 새빨간 거짓말이었다. 또한 남녘에 유인되어 갔던 첫날부터 지금까지 6년동안 가족 품으로 돌려보내달라고 피눈물로 호소해 온 김련희 여성의 딸 리연금씨(평양시 거주)를 함께 만났다.

그 결과 남측 언론과 공안당국의 납치주장이 새빨간 거짓말이라는 사실을 구체적으로 확인했다. 탈북여성이 다시 돌아와 겪은 산 체험담을 들어보았고, 그가 3년동안 남녘에서 생활한 소감들과 뼈저린 교훈들 그리고 향후 계획 등에 대하여 들어보았다. 그리고 이에 대하여 어머님을 그리워하며 지난 6년동안 그의 귀환을 학수고대하고 있는 리연금씨(23)의 소감에 대해서도 들어보았다. 이들은 중국에서 남녘으로 불법납치당해 1년이 넘도록 그 누구도 만나지 못하고 있는 식당종업원 여성 12명도 가족으로 돌려보내라고 촉구하고 있다.

전혜성씨는 남녘에 있는 동안 자신도 방송국에 나가 작가들이 써준 거짓말들을 앵무새처럼 외친 지난날들을 후회한다고 양심선언하면서 조선일보 TV와 동아일보 TV 가 방송한 이른바 탈북자들의 소리들은 신문사 방송작가들이 써준 내용을 앵무새처럼 말하고 그 대가를 받아 온 거짓말들이라고 고백했다. 그리고 그 허구성에 관련한 내용을 담은 대담내용을 민족통신은 동영상으로 제작해 그것을 여기에 소개한다. 그리고 북녘에서 대담한 북녘 여성들과의 대담들을 담은 동영상들도 함께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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