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정범 국힘당 해산 도장깨기 오늘은 너다! 대구촛불행동의 새해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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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1-09 20:04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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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정범 국힘당 해산 도장깨기 오늘은 너다!”…대구촛불행동의 새해 투쟁
박 명 훈 기자 자주시보 1월 9일 서울
최근 대구촛불행동이 윤석열의 12.3내란에 동조한 국힘당 국회의원들의 사퇴와 국힘당 해산을 촉구하는 투쟁을 매일 진행하고 있다.
새해가 밝은 뒤 대구촛불행동 회원들은 대구지역 국힘당 의원 사무실(12곳)을 평일마다 매일 하나씩 돌고 있다.
이 투쟁을 두고 대구촛불행동은 “국힘당 해산 도장깨기”라고 명명했다. 무술 실력을 갈고 닦는 주인공이 쟁쟁한 무술가들에게 승리한 뒤 소속 도장의 간판을 내리게 하는 무협 소설, 만화에 나오는 도장깨기에서 착안한 것이다.
회원들은 각 의원의 사퇴와 국힘당 해산을 요구하며 사무실 간판과 앞문 등에 ‘내란선동 내란정범 국힘당 해산명령서’를 붙이고 있다. 이를 통해 내란에 동조한 대구지역 국힘당 의원들의 만행을 널리 알리겠다는 목적이다.
지난 6일 회원들은 국힘당 전 원내대표인 추경호 의원(달성)을 시작으로 7일 권영진 의원(달서병), 8일 윤재옥 의원(달서을), 9일 유영하 의원(달서갑) 순으로 도장깨기를 이어왔다.
대구촛불행동은 첫 번째로 진행한 추경호 의원 사무실 도장깨기를 마친 뒤 “한남동에 키세스 촛불이 있었다면 대구는 결자해지의 일당백 마음으로 국힘당해산 도장깨기 1탄으로 추경호를 완파하였다. 대구가 먼저 나서겠다”라며 “대구가 끝까지 내란 제압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9일 진행된 도장깨기에서는 박근혜의 변호사로 알려진 유영하 의원의 ‘공천거래 의혹’을 집중해 규탄했다.
앞으로 중남구 김기웅, 서구 김상훈, 수성갑 주호영, 수성을 이인선, 동구갑, 최은석, 동구을 강대식, 북구을 김승수, 북구갑 우재준 등 8명의 사무실에서 도장깨기가 계속된다.
대구촛불행동은 페이스북, 촛불행동 네이버 카페 등에 “내란 수괴 윤석열의 빠른 체포를 기원한다”, “내란 정범 국힘당 해산 도장깨기 오늘은 너다 000(각 의원 이름)!”라는 글귀를 남기며 도장깨기를 홍보하고 있다.
도장깨기에 참석하는 이들에게는 ‘확인 도장’을 찍어준다고 대구촛불행동은 전했다. 그러면서 12개 대구 지역구 의원 도장깨기에 모두 출석한 이들에게는 깔개, 귀마개, 핫팩, 은박 담요 등 혹한에 도움이 되는 ‘투쟁키트 선물’을 제공한다고 알렸다.
또 각 의원의 이름으로 삼행시를 진행한다며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대구촛불행동에 미리 삼행시 내용을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대구촛불행동은 오는 23일까지 도장깨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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