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 참지않았으면 무조건 국지전이 터졌다. 국지전은 <전시계엄>의 선포요건이 아닌가. 12.3계엄에 강력한 명분이 실렸을것이고 당연히 국회해제의결은 어려웠을것이다. 그렇지않아도 간발의 차이로, 영웅적민중저항과 기상악화변수로 간신히 이뤄낸 해제였다. 조선의 인내로 <대북국지전>이 안돼자 윤석열무리는 <대남자작극>을 획책했다. 정말 간교하고 악질적인 놈들이다. <대남자작극>은 <대북국지전>의 재도발로 이어진다. 결국 국지전은 터질수밖에 없다.
트럼프의 당선으로, 제국주의세력은 지금 추진하고있는 3차세계대전의 흐름이 꺾이지않도록, 전쟁도발을 더 자주, 더 세게, 더 무리하게 벌이고있다. 동유럽의 우크라이나에서 3단계, 러시아쿠르스크침공·<조선파병>거짓선전·장거리미사일제한조치해제로 군사적긴장도를 확 높였다. 서아시아(중동)에서는 제국주의·시오니스트무리가 가자하마스·레바논헤즈볼라·시리아아사드정권순으로 타격대상을 확대해나갔다. 그리고 그사이에 동아시아의 <한국>에서 계엄·친위쿠데타·반란사건이 있었다. 제국주의진영의 지난한달간의 공세는 서아시아에서 성공했지만 동유럽과 동아시아에서 실패했다. 반제진영은 전술적전장에서 패배했지만 전략적전장들에서 승리했다.
3차세계대전을 돌이킬수 없는 대세로 만들어야하는 제국주의세력에게 <한국>전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대북국지전>이 불발하고 1차계엄이 실패했다고 끝난것이 아니다. 1차계엄때 국지전을 일으키지못해 실패했던만큼 2차계엄때는 국지전을 반드시 관철하려고 할것이다. 국지전만 터지면 친미파쇼무리들이 다시 국면을 역전시킬 절호의 기회를 잡게 된다. 조선의 침묵이 이어지고있는것을 간과하지말아야한다. 미국의 플랜B를 경계해야한다. 어떻게든 국지전, <한국>전을 일으키려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