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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전야에만 볼수 있는 심상치 않은 군사적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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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8-22 06:1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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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전야에만 볼수 있는 심상치 않은 군사적움직임

최근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의 정세가 심상치 않게 흘러가고있다. 한마디로 전쟁전야를 방불케 하고있다.

지난 2일에 남조선에 날아든 미륙군장관은 2018년까지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이 장비하고있는 《패트리오트(PAC-2)》미싸일을 최신형 《패트리오트(PAC-3)》미싸일로 교체하고 기존의 미싸일보다 요격고도가 2배로 높은 《PAC-3MSE》를 추가로 배치할것이라고 폭언하였다. 9일에는 미태평양사령부 륙군사령관이란자가 《순시》의 간판을 내들고 남조선에 기여들어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 사령관과 미8군사령관, 2사단장과 《한미련합사령부》 부사령관인 괴뢰군장성놈과 꿍꿍이판을 펼친데 이어 여러 미군기지들을 쏘다녔다. 10일에는 미국방성 미싸일방어국장이란자가 남조선에 날아들어 미제침략군기지들에 있는 최신전쟁장비들의 기술상태와 전투태세를 점검하고 《싸드》의 《안정성》과 《기술적정보》에 대한 설명놀음을 벌려놓았다. 그런가하면 지난 15일에는 미국 륙군참모총장이, 19일에는 미해군장관이 련이어 남조선에 날아들었다.

지금까지 미국의 고위층정객들이나 군부우두머리들이 남조선을 행각한 례는 다분하다. 그러나 최근시기처럼 미군부의 우두머리들, 특히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을 담당하거나 관련있는 부문의 고위급인물들이 하루가 멀다하게 뻔질나게 남조선에 기여들어 꿍꿍이판을 벌리고 호전적폭언을 늘어놓는가 하면 군비증강을 내놓고 떠들어댄적은 없었다. 결코 례사롭게 대할 일이 아님을 시사하는것이다.

미군부우두머리들의 부산스러운 남조선행각은 남조선과 조선반도주변지역에 미국의 핵전쟁장비들이 대대적으로 증강되고있는 사실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최근 미태평양사령부 산하 태평양공군사령부는 《F-16》전투기 12대와 운용병력 300여명을 《순환배치의 일환》으로 오산미공군기지에 배치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미해군이 보유한 전략핵잠수함가운데서 가장 크고 현대적이라고 하는 18 000t급 초대형핵잠수함 《오하이오》호와 핵동력잠수함 《미씨씨피》호가 조선반도주변해역에 전개되였으며 《B-52》전략폭격기, B-2》스텔스폭격기와 함께 《3대핵폭격기전력》으로 꼽히는 《B-1B》초음속핵전략폭격기가 괌도의 미공군기지에 배치되였다.

미국이 지난 78일 남조선당국을 압박하여 《싸드》의 남조선배치를 공포한것과 때를 같이하여 전개되고있는 이 모든 사태발전은 조선반도에서의 전쟁이 눈앞의 현실로 다가오고있다는것을 보여주는것이다.

특히 《싸드》의 남조선배치는 미국이 지난 수년간 품들여 준비해온것으로서 전조선반도에 대한 지배야망을 실현하고 동북아시아지역에서의 군사적패권을 거머쥐려는 백악관과 펜타곤, 월가의 전쟁상인들의 흉심의 발로인것이다.

하기에 지금 주변국들은 동북아시아지역에서의 정치적마찰과 군사적대결을 더한층 고조시키며 새로운 군비경쟁을 초래하고 나아가 제2의 조선전쟁, 3차 세계대전을 유발시킬수 있는 미국의 《싸드》배치책동을 강력히 반대하고있다. 남조선각계층에서도 남조선을 렬강들의 핵군비경쟁의 각축전장으로, 핵전쟁으로 인한 참화속에 몰아넣으려는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괴뢰보수패당의 무분별한 망동을 《백해무익한 망동》으로 단호히 비난규탄하고있다. 남조선에 대한 《싸드》배치결정 그 자체만으로도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의 정세가 극도로 첨예화되고있는것이다.

여기에 더하여 지금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은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도발적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북침핵전쟁연습을 사상 최대규모로 감행하는 길에 들어섰다.

미군부우두머리들의 남조선행각과 무분별한 무력증강책동, 도발적인 핵전쟁연습소동, 이 모든것의 종착점은 너무도 명백하다. 다시말하여 조선에서의 제26.25를 노린것이라는 바로 그것이다.

조선에서는 이미 북침전쟁의 도화선이 타들어가고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력사는 침략과 도발로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한 전쟁광신자들의 운명이 어떠했는가를 똑똑히 보여주었다.

불을 즐기는자 불에 타죽기 마련이다.

미국이 아무리 허세를 부리며 호전적폭언을 늘어놓고 군비증강을 강행하며 달려들어도 우리의 혁명적무장력앞에서는 추풍락엽의 운명을 면치 못하게 될것이다.

미국은 력사의 교훈을 명심하고 함부로 날뛰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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