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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 식당 여 종업원, 늘 조국의 부모형제 그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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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6-14 04:4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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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둥의 북 식당 여 종업원도 늘 조국의 품이 그립다며 부모형제들과 함께 사는 조국이 좋다고 말했다. © 자주시보

국 북 식당 여 종업원, 늘 조국의 부모형제 그리워                               자주시보  이창기 기자

5일 인터넷에 소개된 jtbc'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52회 방송에서 단둥에서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는 북 식당을 찾아가 북 여 종업원에게 여기가 좋은지 북이 더 좋은지를 묻자 그녀는 "그야 물론 조국이 좋죠. 엄마, 아버지 보고 싶죠"라고 대답하였다.

이 방송에서는 이런 여성들을 북의 엘리트로 소개하면서 대학을 다 졸업헸으며 관련된 여러 기능들을 익혔다는 봉사기사자격증까지 입수하여 공개하였다.

 

▲ 북 종업원들의 대학교 졸업장에는 봉사기사 자격이 부여되어 있었다. © 자주시보

본지에서 연길에 있는 북 식당 종업원들의 대담한 결과 대부분 이들은 장철구 상업대학을 나온 것으로 파악되었다. 그곳에서 요리와 식당운영 등 전반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고 했다.

실제 노래와 춤은 대학에서보다는 어린 시절 예체능교육시간에 익힌 것들이라고 했다. 결국 장철구사업대학에서 신입생을 선발할 때 노래와 춤 실력 등고 고려해서 뽑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었다.

이번 방송과의 대담에서도 북 여성 종업원은 '조국에서 노래랑 춤이랑, 악기 다루는 것 등을 다 배워주었다'고 말했다.

조국으로부터 그런 혜택을 받고, 또 엘리트 대접을 받고 있으며 부모형제를 늘 절절히 그리워하는 인성을 가지고 있는 북 여성종업원들이 한 두 명도 아니고 한 식당의 2/3가 한꺼번에 남측으로 귀순한다는 것이 과연 가능할 것인지 이 여성 종업원의 말만 들어도 의문을 품지 않을 수 없다. 나머지 1/3도 북으로 돌아가자마자 납치될 뻔한 위기에서 겨우 탈출했다며 동료들을 애타게 부르며 눈물을 펑펑 쏟았다.

이런 여성들이라면 정부에서 아무리 자유 귀순이라고 말하도록 설득하고 회유한다고 해서 과연 그게 가능하겠는지 의문이다.

지금이라도 정부 당국에서는 속히 12명 여성들을 세상 앞에 공개하고 자유의사로 귀순한 것인지, 타의에 의해 들어오게 된 것인지 밝히게 하고 그에 따라 사리에 맞게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한국의 인권지수를 더 떨어뜨리지 않는 길이 되지 않겠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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