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는 북 관계 사실외곡 그만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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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4-09 03:15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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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는 북 관계 사실외곡 그만하라 -
재미동포인터네트신문 《민족통신》에 남측 수구언론들의 대북적대 모략 허위기사들을 민족통신 발간인 노길남 특파원이 조목조목 지적 폭로하였다.
남녘언론들의 보도들은 대부분 정경유착에 의해 이루어진 불균형적인 여론몰이에 불과하다. 《조, 중, 동》족벌언론들뿐만 아니라 소수 양심언론들을 제외한 대부분 언론들이 비량심적이며 비도덕적인 자세로 일관하고 있어 해내외동포들속에서 이미 남측언론들에 대한 신뢰는 사라지고말았다. 그런데 요즘에 와서는 《연합뉴스》까지 제3류 소설로 전락하고 있어 이를 바라보는 내외지식인들의 마음은 안타까운 실정이다. 요즘 《연합뉴스》에서 남북관계를 다루는 기자들이 보도하는 북조선관계기사들 대부분이 사실과는 거리가 먼 외곡보도로 일관하고 있고 다른 언론들은 이 허위 조작 자료들을 받아 앵무새처럼 보도하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2016년 3월 15일자 보도들 가운데 이들이 말하는 북관계자료들은 총 10개가 되였는데 이들 대부분은 소문, 주장, 추정 및 극우적 사고에서 나온 무지 등의 내용들을 마치도 사실처럼 보도하여 이것들을 읽는 이들로 하여금 진실과 사실을 외곡하고 조작하게 하는 여론몰이로 되고있다.
《민족통신》은 이들 10개 기사들을 개괄적으로 분석하여 아래에 열거하여 보았다.
허진화사장(58살, 연길거주 기업가)은 국제경제가 전반적으로 침체국면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은 중국도 예외는 아니라고 전재하면서 미국이 1930년대 경제공황을 맞았듯이 중국도 지난 2008년부터 전환국면으로 상승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에 중국내 조선족중심의 기업들이나 남북기업들 모두가 상황이 그리 좋지 않은 것이 요즘의 경기라고 그는 설명한다.
그는 이어 남측도 포철같은 경우에도 작년에 적자를 면치 못하였지만 중국내 중국기업들이나 다른 나라 기업들 전반이 활성화되지 않고 있는 요즘의 상황이라는 진단이다.
중국은 지난 20년동안 국민총생산액이 10~12%까지 증가하며 성장곡선을 그어왔다. 도시인구와 농촌인구사이에는 8~9%와 6~7%로 각각 성장일로를 걸어왔으나 지금과 앞으로는 6~7%를 유지하기도 어려운 실정인데 이에 비해 인디아가 향후 성장곡선을 그어갈 것이라고 전망한다.
표성룡회장(료녕성 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은 북과 남을 왕래하는 기업가로서 남북관계는 부부관계인데 서로 도우며 화해협력하며 잘 살아야 하는데 현실이 그렇지 못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남측당국이 자기 《국민》들을 향해 중국에 있는 북측식당을 이용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한다.
이와 함께 북측과 교역을 추진하고 있는 이학유선생은 재미동포이면서 중국에 장기체류중인데 그는 북과 남이 손잡고 서로 협력하면 둘다 경제적부를 누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 융합하지 못하는 것을 답답하게 생각하면서 6. 15시대처럼 상호관계가 하루속히 풀렸으면 좋겠다고 아쉬워한다.
이와 함께 중국내 조선족기업들이 몰려있는 곳의 조선족기업가들도 남북이 분열되여 있어 양측이 모두 손해를 보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조선족이 몰려있는 《코리아타운》에는 지난 시기 조선족이 대부분이였으나 요즘에는 중국의 한족들이 주로 그 빈자리를 메꾸고 있다. 중국과 남측사이에 외교관계로 많은 조선족들이 남측에 일자리를 찾아 떠났기 때문에 중국내 조선족거주지들은 대부분 침체 되여 왔다고 한다.
더군다나 남북분열때문에 중국내 현지 조선족동포들도 불편하고 거북한 입장들을 표명하는가 하면 동포기업가들의 식당이나 사업소들을 남측당국의 정치적 이용물들로 악용하여온 현상들도 없지 않았다. 북에 구속되여 있는 남측의 간첩들이나 미국인들, 카나다동포, 혹은 재미동포들 가운데 남측당국이나 미국정보기관의 심부름을 하는 사람들도 그동안 중국당국이나 북측당국을 곤혹스럽게 해온 사건들이 적지 않았다. 특히 미국의 기독교보수단체들과 그 회원들 그리고 남측의 보수기독교단체들과 그 목회자들이나 신자들이 남측의 정보원과 밀착하여 왔다는것은 공개된 비밀로 되여왔다.
기자는 3월 15일자 《연합뉴스》가 보도하고 다른 남측언론들이 그 보도들을 아무런 검증도 없이 10개가량 쏟아냈는데 이에 대해 현지관계자들과 현지기업가들에게 알아보았으나 그 보도들이 대부분 근거가 없는것으로 반응되였다.
《연합뉴스》가 보도한 내용들의 요점은 다음과 같다.
- 특히 《연합뉴스》 홍창진특파원은 15일자 기사에서 중국에 소재한 북식당 종업원들이 실종되였다는 식으로 보도했는데 내용을 살펴보면 뜬소문을 가지고 4~5개의 식당 수십명이 실종된 것으로 보도한 것은 외곡조작된 것으로 확인되였다.
중국에 있는 북식당뿐만 아니라 일반 중국식당들도 중국자체의 경기부진으로 지난 2년기간 지속적으로 하강곡선을 그어온 상황이라는 것이 중국내 조선족동포기업가들의 일반적인 반응이다.
- 《연합뉴스》의 김호준, 김효정기자가 작성한 최룡해 비서의 이야기도 정성장 세종연구소 실장의 개인생각을 사실처럼 보도하여 이 보도가 마치도 이들 부자가 남쪽의 영화를 보다가 문제가 된 것처럼 외곡하여 그 의도가 의심 받고 있다.
- 《연합뉴스》 김문성특파원은 필리핀당국이 북의 선박을 잡아 검색한 것 처럼 보도했으나 이 선박은 북의 배도 아니고 승무원들도 북승무원들이 아닌 중국선박이며 중국선원들로 밝혀졌는데 제목을 북의것으로 표기하여 이 보도 또한 그 의도가 의심 받고 있다.
- 《연합뉴스》의 김호준, 임은진, 리영재기자는 《북 김정은 〈핵탄두폭발시험-로케트발사 빠른 시일내 단행〉》이라는 기사에서 비교적 북의 관영통신인 조선중앙통신의 보도내용을 객관적으로 알리는 보도를 하였으나 글의 말미에 《위협했다.》든지 조준혁 외교부대변인의 말을 인용하면서 《추가도발》이라는 말을 삽입한 것은 어휘상에서 외곡된 표현이라고 본다.
《한》미합동군사훈련이야말로 긴장을 조성하는 도발행위들인데 이러한 보도에서는 《도발》이라는 어휘가 전혀 사용되지 않았다.
- 《연합뉴스》의 박초롱기자가 쓴 《북〈한〉군 소석기업과 거래하는 중기업 수익률 높아》라는 기사는 서울대학의 김병연교수의 논문을 인용보도했는데 그 자료들은 사실자료가 아니라 설문조사에서 나온 자료로서 사실확인으로 검증하기 어려운 자료이다. 그런데 기자는 말미에 교수의 말을 인용하여 《김교수는 〈북이 예측가능한 사업환경을 제공하지 않고 정치적 상황에 따라 정책이 임의로 변화하기 때문에 대북거래기업이 체감하는 국가적 모험은 매우 크다.》고 평가했다고 묘사했다. 그러니까 북과의 거래가 위험도가 높으니 거래하지 않는것이 좋다는 식의 여론몰이로 진단된다.
- 《연합뉴스》의 문관현기자는 《북당국, 〈70일전투〉 위해 주민대상 강제모금》이라는 기사에서 《평안북도 소식통》, 《함경북도 소식통》이라는 식으로 인용하면서 6하원칙도 전혀 없이, 사회적모금운동을 보수언론으로 알려진 《자유아시아방송》내용을 아무런 검증도 없이 그대로 보도해 이 기사 역시 사실을 외곡한 것으로 분석된다. 모금의 형태나 방법은 서구사회나 사회주의사회 그 어디에서나 대동소이하기때문이다.
- 《연합뉴스》 임은진기자는 《북 김정은 연일 핵위협…추가핵실험-미싸일도발하나》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하면서 여기서도 정성장 세종연구소 통일전략연구실장의 외곡된 주장들을 사실처럼 보도하여 북을 폄하했다.
- 《연합뉴스》 김귀근기자는 《북 대기권재진입기술 빼고 장거리미싸일기술 다 갖췄다》라는 제목의 기사는 비교적 객관적 보도라고 보여진다. 그러나 북당국이 《대기권재진입모의시험에 성공했다.》는 보도가 공식으로 표명된것은 이미 이 기술도 제외되는 것이 아니라 포함된다고 보아야 할것이다.
- 《연합뉴스》 이영재기자는 《북 김정은, 탄도미싸일재진입체 선전…군 아직 확보 못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는데 이 기사는 비교적 객관적으로 보도했지만 《선전》이니 혹은 남측군부의 한 닉명인사의 말을 인용해 《아직 확보 못했다.》라는 식으로 북의 공식발표를 애써 부정하는 자세를 취했다. 이것은 북의 탄도미싸일 재진입 성공발표가 못마땅하다는 것을 우회적으로 외곡한 보도라고 볼수 있다.
- 《연합뉴스》 스위스 제네바 류현성특파원은 《유엔 북특별보고관: 반인도적범죄 조사해야》라는 제목의 글을 보도했는데 이것은 국제사회의 움직임을 전혀 감각하지 못하고 위에서 시키는대로 쓴 3류기사에 불과하다. 국제사회에서 반인도적행위로 국제질서를 더럽히는 나라들이 어느 나라인가도 분간하지 못하는 기사이다. 미국, 일본, 남측이 오늘날 가장 비인도적인 자세로 국제사회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나라들임에도 불구하고 극우적 사고방식을 반영한 저속한 보도에 불과하다.
이명박, 박근혜《정권》이 들어서면서 사회정의를 주장하던 언론들에 대한 탄압은 극심해졌다. 한 진보언론은 강제페쇄 당했고 한 진보정당은 강제해산당하는 참극이 벌어졌고 《세월》호참사, 《대선》부정사건 등 역사에서는 용서하지 못할 사건들이 부지기수로 일어났지만 이러한 사실 등에 대해 도전하고 개혁하려는 의지들은 남측언론들에서 보이지 않고있다.
언론이 바로 서야 사회가 바로 설 텐데 남측언론들이 정치의 시녀로 타락하고 있다는 비판의 소리가 나온지 오래되였다. 남측언론들은 이제 잠에서 깨여나야 한다. 그렇지 않고서는 남북관계의 경색은 풀리기 어렵다.
이것이 지속되면 원하지 않는 또다른 《제2의 조선전쟁》으로 우리 민족이 큰 재난을 맞을수 있다.
이제 외세의 간섭 없이 주체적인 민주사회가 건설 되여야 하지 않겠는가. 그리하여 해내외 8천만겨레가 70년 이상 염원해온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이루어 그야말로 남과 북, 해외동포모두가 이제는 《사람답게 살 수 있는 3천리금수강산》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여기에 《연합뉴스》도 참여해야 하고 남측언론들과 해외동포언론들도 다 함께 동참해야 하지 않겠는가.
- 노길남 《민족통신》 대표,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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