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혹한 죽음의 행렬을 당장 멈춰세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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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6-09 10:24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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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남조선에서 산업재해가 해마다 늘어나 커다란 사회적물의를 일으키고있다.
《민중의 소리》, 《참세상》, 《한겨레》, 《경향신문》을 비롯한 남조선언론들은 얼마전 23살난 한 로동자가 경기도 평택항에서 짐함을 부리우다가 300kg짜리 쇠덩이에 깔려 숨진 비극에 대하여 보도하면서 2018년에는 《김용균법》으로 불리우는 《산업안전보건법》이, 올해초에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등이 제정되여 시행되고있지만 산업재해사망의 비극은 끊임없이 되풀이되고있다, 수많은 국민들이 목숨을 걸고 일터로 가야 하는 비참한 현실을 언제가서 바로잡겠는가고 렬악한 로동환경에 대해 비난했다.
그러면서 고용로동부와 건설산업연구원이 2020년에도 산업재해로 사망한 로동자수가 2,060여명으로 늘어났고 산업로동자 40만명당 사고로 인한 사망자수는 평균 3.61명으로서 경제협력개발기구나라들의 평균사망자수 2.43명보다 훨씬 많다고 발표한데 대하여 전하면서 산업재해를 막기 위한 시급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한편 정의당과 청년정의당, 기본소득당, 미래당, 청년학생로동운동네트워크 등 정당, 사회단체들은 사람의 목숨보다 리익과 손실만 따지는 기업, 살인기업을 지켜주는 당국과 정치권이 바로 《로동자살인의 주범》이라고 단죄하고있다.
민주로총과 산재사망대책위원회 등 로동운동단체들과 산업재해로 혈육을 잃은 피해자유가족들 역시 당국자들이 입만 벌리면 《아침에 출근했다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로동자 없는 세상, 비정규직없는 세상 만든다》고 떠들었지만 아무런 대책은 없이 산업재해가 일어날 때마다 사고현장과 장례식장을 찾아가 묵념하는 놀음으로 분노한 민심을 늦잦히기 위해 분주탕을 피우고있다고 폭로하면서 대기업들이 몇푼의 비용절감을 위해 렬악한 로동환경을 방치한 결과가 해마다 수천명의 로동자죽음으로 나타난다, 구조적살인의 진상이 철저히 규명되여야 하며 사고에 책임있는자들에 대한 엄중한 처벌이 이루어져야 한다, 산업재해로 인한 참혹한 죽음의 행렬을 당장 멈춰세우라고 절규하고있다.
남조선각계가 주장하고있는것처럼 남조선에서 날로 늘어나는 산업재해는 로동자들의 생명안전보다 돈과 기업의 리익을 우선시하는 남조선사회제도의 불치의 병이며 근로자들의 렬악한 로동환경에는 아랑곳없이 정쟁에만 피눈이 되여있는 정치권이 빚어낸 인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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