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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 민족통신 노길남 대표 일본 TBS TV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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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3-07 17:3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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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엔젤레스=김백호 민족통신 편집위원] 일본에서는 진보언론중 하나로 알려진 TBS 테레비죤 방송은 35일 민족통신 노길남 대표와 로스엔젤레스에서, 그리고 글렌데일에서 특별대담을 갖고 (1)-미관계를 비롯하여 (2)북일관계, (3)미국내 소녀상 설립문제 및 (4)남북관계,그리고 (5)조선의 주체철학 등 다방면의 질문들을 통해 그의 답변을 취재했다.

 

이 방송은 또한 34일 미국 헐리우드에서 열린 재미동포들과 미국인들의 한반도 평화시위를 취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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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송의 메이 다케우치 보도국 담당부장은 마리꼬 이케하라 워싱턴 특파원과 카메라 기자를 대동하고 민족통신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글렌데일 시립도서관 공원에 설치한 일본군 성노예를 형상화한 소녀상을 취재하기도 했다.

 

 

 

 

노길남 민족통신 대표는 (1)-미관계와 관련해서는 북측의 자위력은 세계 그 어느나라도 침범하지 못할 강력한 국방력을 소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 보다 더 강력한 것은 영도자와 군민의 일심단결이 막강한 위력이 되어 왔가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미국은 조선이 핵보유국이 되기 전에도 조선을 침범해 사죄문을 쓴적이 있었다. 그것은 조선은 자신의 주권에 대해서는 그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한치의 양보도 하지 않았다. 그래서 북미관계는 지난 한세기 돌이켜 보아도 북미관계는 언제나 조선이 승리해 왔다.

 

 

그는 (2)-일관계에 대해서는 한일관계와 달리 아직 40년 식민지시대의 역사가 청산되지 않았다. 조선은 김정일국방위원장과 일본국 고이즈미 즁이찌로 총리대신이2002917일 평양에서 상봉하고 평양선언을 발표하였으나 이 회담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고 말았다. 지금 아베 총리내각은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주장하는가 하면 일본군 성노예에 대해서도 진실성을 망각하고 역사를 왜곡하고 있어 국내외 한국,조선 동포들은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일본 보통사람들은 나쁘지 않으나 아베를 비롯한 정치인을 한-일역사,-일역사를 왜곡해 왔다. 이 같은 역사는 고쳐져야 한다.

 

 

 

그는 이어 (3)미국내 소녀상 설립문제에 관련하여 일본 당국이 영향력을 주어 일본군 성노예를 형상화한 소녀상을 건설하지 못하도록 방해하여 왔지만 민심은 막을 수 없다. 199218, 미야자와 기이치 일본 총리의 한국 방문을 앞두고 시작되었으며 그후로 정기적인 시위로 발전하였다.수요시위는 정대협이 주최하고, 여성단체와 시민사회단체, 학생들, 풀뿌리 모임, 평화단체, 종교계 등 시민들이 시위를 기획하여 이끌었는데, 일본에서 방문한 평화활동가를 포함하여 외국인들의 참여도 많았다.그러나 일본 당국은 아직도 이 문제에 대한 진정한 사과와 보상을 하고 있지 않고 있다.

 

 

 

노길남 대표는 (4)남북관계에 대해서는 이번 <평창동계 올림픽>을 통해 일어난 남북관계 화해분위기가 무르익어 대북특사가 평양에 가고 남북정상회담이 4월말에 계획되는 등 관계개선의 바람이 일고 있다. 그동안 6.15남북공동선언이 있었고, 10.4평화번영 선언이 있었기 때문에 남북관계가 이명박과 박근혜 정권때문에 잠정적으로 소강상태에 있었지만 이제 다시 봄바람이 불고 있어 기대가 크다. 특히 미국당국과 일본당국만 방해하지 않는다면 남북관계는 한층 더 잘 되어 갈 것이다. 미국이나 일본의 보통 국민들은 다들 남북화해협력을 지지한다고 본다. 단지 정치권에서 방해를 하여 왔다는것은 주지의 사실이 아닌가.

 

 

그는 또 (5)주체철학, 북 인권문제에 대한 질문과 북의 지도자가 독재가 아닌가라는 질문을 받고 유연하게 대답하면서 주체철학은 인류역사에서 맑스철학이 기여한 점도 있지만 오늘날에 와서는 주체철학이 인류진보사회에서는 가장 우월한 철학으로서 사회개혁이나 변화는 자연히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사람중심철학의 핵심인 사상과 정신무장에 의해 이뤄진다고 보는 한편 주체철학의 특징중 하나인 영도자관(혹은 수령관)이 있기 때문에 다른 사회주의 나라들처럼 그 사회의 본질이 변질되지 않는다는 것이어서 인류사회 철학가운데 가장 모범적인 철학사상이라고 지적하고, 북 인권문제는 자본주의사회에서 말하는 인권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지적하면서 삶의 터전(주택)을 가질 권리 뿐만아니라 배울권리, 치료받을 권리, 일할 권리 등 삶의 기본적인 권리들이 보장되는 사회가 진정으로 인권이 보장된 사회인데 이런 사회는 사회주의에서만 찿을수 있는게 그중에 가장 모범적인 사회주의는 조선이라고 꼽는다. 그는 이어 지도자와 독재자의 문제에 대해서는 형태와 본질, 내용에서 갈라보아야 하는데 북의 영도자는 본질과 내용면에서는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최고 지도자이기에 이런 형태의 영도자를 자본주의에서 말하는 독재자라고 하면 올바르지 않다고 설명한다.

 

 

일본 언론은 노길남 민족통신 대표가 2008년 조선에서 사회정치학박사학위를 받은것과 2014년 언론부문에서 김일성상을 수여받은데 대하여 지대한 관심을 표명하면서 상장과 메달 등을 보여줄것을 간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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