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동의 해 2018년을 더듬어 1〉새로운 전략적로선에 따라 힘차게 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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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12-17 21:30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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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국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에서도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전략적로선을 관철해나가는 인민들의 기상이 과시되였다.(조선중앙통신)
〈격동의 해 2018년을 더듬어 1〉 새로운 전략적로선에 따라 힘차게 전진
강이룩기자 : 조선신보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
국가핵무력완성을 선포(지난해 11월)하고 맞이한 올해, 조선의 전략적지위는 근본적으로 달라지고 세인을 놀래우는 특대형사변들이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일어났다. 격동의 해 2018년을 국내, 북남, 대외관계 등 분야별로 돌이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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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국창건 70돐이 되는 올해는 주체위업의 최후승리를 향해 힘차게 전진해온 력사적인 한해로 장식되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올해 4월 20일 평양에서 진행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4월전원회의)에서 병진로선의 위대한 승리를 긍지높이 선언하시고 전당, 전국이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제시하시였다.
지금으로부터 5년전인 2013년,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3월전원회의에서는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의 새로운 병진로선이 제시되였다. 적대세력들의 광란적인 핵전쟁소동과 사상최강이라고 하는 제재책동속에서도 경제건설을 다그치는 한편 드디여 국가핵무력완성의 대업을 성취하였다.
조선의 전략적지위가 비상히 오른 가운데 올해 들어 조선반도정세에서 극적인 변화들이 일어났다. 파국에로 치닫던 북남사이에 력사적인 수뇌상봉과 회담들이 세차례나 진행되고 핵전쟁의 문어구에까지 이르렀던 조미사이에 사상최초의 수뇌상봉과 회담이 진행되고 전통적인 조중관계도 새로운 차원에서 좋게 발전하고있다.
국내에 시선을 돌린다면 막강한 전쟁억제력을 배경으로 하여 경제전반을 활성화시키는데 총력을 집중할수 있게 되였으며 주체위업실현의 전진속도를 더욱 가속화해나갈수 있게 되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특히 올해 하반기에 전국각지 경제단위들에 대한 불철주야의 현지지도강행군을 단행하시였다. 례년에 없는 폭열속에서도 조국땅 방방곡곡을 종횡무진하시여 4월전원회의 결정집행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시였다.
애국헌신의 강행군에 보폭을 맞추어 경제건설을 더욱 다그치자는 당의 호소따라 올해 경제건설부문에서 커다란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그속에서도 주목되는 성과는 금속공업부문에서 국내의 연료와 원료에 철저히 의거한 주체철생산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물질기술적토대가 마련된것이라고 할수 있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 9월 25일,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서 30일에 각각 주체화대상 준공식이 진행되였다.
지금 조선에서는 삼지연군(량강도),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강원도), 어랑천발전소(함경북도), 단천발전소(함경남도), 황해남도물길 등 도처에서 대규모 건설이 다그쳐지고 크고작은 대상들의 건설이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이러한 모든 건설대상들에는 방대한 량의 철강재가 요구되는데 자체의 연료와 원료로 이것을 해결할수 있게 된 의의는 참으로 크다.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장을 올해 3번째로 현지지도(11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하신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적대세력들이 우리 인민의 복리증진과 발전을 가로막고 우리를 변화시키고 굴복시켜보려고 악랄한 제재책동에만 어리석게 광분하고있지만 시련속에서 자기의 힘을 백배로 비축한 우리 국가가 어떻게 우리의 힘과 기술, 우리의 손으로 강대한 나라를 꾸려나가는가를 시간의 흐름과 함께 뚜렷이 보게 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국내의 기술과 연료, 원료에 의한 주체철생산공정이 세워졌다. (조선중앙통신)
제재속, 자강력으로 앙양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의 세번째 해가 되는 올해 국내에서는 《자력갱생의 창조대전》이 계속 강조되고있다. 조선인민은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제재책동속에서도 자력갱생정신과 과학기술을 경제건설의 강력한 추동력으로 하여 생산적앙양과 비약을 일으켜나갔다.
5월 30일 고암-답촌철길이 개통되였다. 웅장하고 특색있게 뻗어나간 이 철길은 동해지구 석전만의 날바다를 횡단하는 철길로서 나라의 수산업을 발전시키는데 이바지하게 된다고 한다. 철길의 완공소식을 전한 조선중앙통신은 자립경제의 튼튼한 토대우에서 끊임없이 비약하는 주체조선의 막강한 힘의 과시로 된다고 그 의의를 강조하였다.
또한 올해 남포대경수산사업소는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현대적인 만능어선인 쌍선체고기배를 무어내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 그리고 평양무궤도전차공장은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훌륭히 개건하고 나라의 려객운수부문을 발전시킬수 있는 확고한 토대를 구축하였으며 신의주화장품공장, 송도원종합식료공장, 삼천메기공장, 금산포젓갈가공공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들에서 기술공정의 현대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되였다.
12월 4일부 《로동신문》은 《자력갱생의 창조대전으로 최악의 조건에서 최고의 목표를 내세우고 빛나는 성과들을 련이어 이룩한 기적창조의 해, 바로 여기에 주체107(2018)년의 력사적의미가 있고 자랑스러운 총화가 있다.》고 지적하였다.
동해지구 석전만의 날바다를 횡단하는 고암-답촌철길이 개통하였다.(조선중앙통신)
70돐을 성대히 경축
조선민주주의공화국창건 70돐을 맞이하는 올해 인민들은 년초부터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9월의 대축전장에 들어서기 위해 한마음한뜻이 되여 내달려왔다.
그렇게 맞이한 9월 9일 평양에서는 김정은원수님을 모시고 공화국창건 70돐을 성대히 경축함으로써 최후승리를 향해 나아가는 조선의 위상을 온 세계에 과시하였다.
이날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가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되고 5월1일경기장에서 중앙보고대회에 이어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이 상연되였다.
특히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처음으로 창작, 상연된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은 일심단결의 위력과 높은 예술성, 최신과학기술이 최고의 형태로 결합된 《시대의 기념비적대걸작》(《로동신문》)으로서 관객들을 매혹시키고 경악시켰다.
조선인민은 공화국창건 70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인 긍지드높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더욱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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