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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8-13 04:0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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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담화

박근혜는 경망스러운 악담질로 얻을것은 수치뿐이라는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
 
지난 10일 박근혜는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라는데서 우리가 새로운 표준시간을 설정한데 대해 걸고들면서 《시간대마저 분리하려는것은 남북협력과 평화통일노력에 역행하는것》이니,《분단고착》이니,《고립의 길》이니 뭐니 하는 고약한 악담질을 하였다.
 
괴뢰통일부 대변인이라는자도 《일방적인 표준시변경》과 《국제관례》를 떠들어대며 저들의 《대화제의에 호응해 남북교류협력과 표준시간문제에 대해 협의해야 한다.》고 주제넘게 줴쳐댔다.
 
괴뢰패당이 우리가 조국해방 70돐을 맞으며 표준시간인 평양시간을 새로 제정한것을 시비질하다 못해 박근혜까지 직접 나서서 악담질을 한것은 우리에 대한 용납 못할 정치적도발이며 동족대결과 친일매국에 환장한자들의 히스테리적발작증이 이미 도수를 넘어섰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우리가 새로운 평양시간을 제정한것은 일제에게 빼앗겼던 우리 나라 표준시간을 되찾고 민족사를 바로잡는 지극히 애국애족적인 조치로서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는 물론 전세계의 광범한 지지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지난 세기초 일본제국주의자들이 비법적이고 날강도적인 방법으로 우리 나라를 강점하고 전대미문의 극악한 식민지통치와 조선민족말살책동에 광분하면서 1912년 1월 1일부터 우리 나라의 표준시간을 빼앗고 저들의 도꾜시간을 강요하는 천추에 용서못할 범죄행위를 감행한데 대해서는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우리의 새로운 표준시간제정조치에는 바로 피로 얼룩진 일제의 죄악을 결산하고 민족의 자주권을 굳건히 수호하며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존함으로 빛나는 우리 조국의 존엄과 위용을 영원토록 세계만방에 떨쳐나가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 온 겨레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가 반영되여있다.
 
더우기 우리의 표준시간제정은 지난 1884년 국제자오선대회에서 시경대가 설정된 후 동경 127゜30′을 기준으로 하는 표준시간을 사용하여온 우리 민족의 력사로 보나 과학적견지에서 볼 때에도 합리적이고 정당한 조치이다.
 
때문에 남조선의 전문가들과 언론들도 우리가 제정한 평양시간이 전통적인 조선반도의 시간이라고 하면서 지극히 당연한것이라고 찬양하고있는것이다.
 
오늘 세계의 모든 나라들이 다 자기의 표준시간을 가지고있고 더우기 자기 나라의 표준시간을 정하는 문제는 주권국가의 자주권에 속한 문제로서 국제적으로도 보편화된 관례이다.
 
그런데도 박근혜는 우리의 표준시간제정문제를 헐뜯는 악담질을 함으로써 가문대대로 친일에 쩌들어있는 역적의 본색을 다시금 만천하에 드러내놓았다.
 
남조선에서도 한때 조선반도를 기준으로 표준시간을 바꾸었으나 박정희역도가 군사쿠데타로 《정권》을 강탈한 다음 과거 일제가 정한 시간으로 되돌려놓았다.
 
당시 박정희가 남조선과 일본에 주둔한 미제침략군과 야합하여 북침전쟁을 도발할 목적으로 그런 역적짓을 감행했다는것은 이미 공개된 사실이다.
 
최근에는 또 박근혜의 동생년이 《일본에 식민지통치사과를 요구하는것은 내정간섭》이라느니, 《일본정치인들의 야스구니진쟈참배도 문제가 안된다.》느니 뭐니 하는 악담질을 하여 온 겨레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일본사무라이들에게 《충성혈서》를 써바치고 《대동아공영권》실현에 앞장서 날뛰였을뿐아니라 동족대결과 전쟁도발을 위해 백년숙적과도 입을 맞추며 민족의 표준시간까지 헌신짝처럼 차던진 애비나 그를 비호두둔하고 민족반역을 일삼는 딸년들을 보면 하나같이 친일매국노의 피줄을 타고난 천하의 역적무리가 틀림없다.
 
박근혜는 우리의 표준시간제정조치를 악랄하게 헐뜯음으로써 용서받을수 없는 동족대결의 죄악우에 씻을수 없는 민족반역죄악까지 덧쌓고있다.
 
조국해방 70돐이 되는 오늘까지 남조선에 박근혜와 같은 친미친일역적들이 살판치며 민족의 존엄을 우롱하고있는것은 참을수 없는 민족적수치이며 비극이다.
 
민족의 존엄과 리익은 안중에도 없이 침략적인 외세에 아부굴종하며 민족반역행위에만 미쳐돌아가는 박근혜패당은 반드시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다.
 
천추만대를 이어가며 일제의 죄악을 결산하고 백두의 넋과 기상으로 빛나는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세계만방에 떨치려는 우리 민족의 앞길을 가로막을자는 이 세상에 없다.
 
박근혜는 경망스러운 악담질로 얻을것은 수치뿐이라는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
 
박근혜는 더러운 잔명을 조금이라도 더 부지하려거든 입질을 함부로 하지 않는것이 좋을것이다.
 
주체104(2015)년 8월 11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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