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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동화 백성공주] 윤석열 지지율 이제 내려갈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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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3-14 20:5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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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동화 백성공주] 윤석열 지지율 이제 내려갈 일만 남았다


  

*옛날 옛적에 백성공주와 정치못난이가 살고 있었어요.

 

정치못난이- 백성공주야, 윤석열 검찰총장... 아니 이제 검찰총장이 아닌데 뭐라고 불러야 하지?

 

백성공주- 뭐긴 뭐야 그냥 윤석열이지.

 

정치못난이- 하여튼, 윤석열 전 총장이 아주 잘나가더라! 차기 대선 후보 여론조사를 했는데 32.4%로 1위를 했어!

 

백성공주- 정치못난이야. 그런 식으로 따지면 문재인 대통령은 대통령 취임 초기엔 지지율이 70%를 넘었어.

 

정치못난이- 에이, 그거랑 이거는 좀 다르지.

 

백성공주- 이번 여론조사는 사퇴 직후에 반짝 높게 나왔을 가능성이 커. 윤석열이 대선까지 갈 수 있느냐 없느냐는 좀 봐야 할 것 같아. 그리고 그 여론조사 질문지를 보면 보수진영 대선주자로 꼽히는 사람은 몇 명 없고 진보민주 진영 대선 후보는 무척 많더라고. 그러다 보니, 보수지지자들이 몽땅 윤석열에게 집중된 거지. 말하자면 착시효과라고 할까?

 

정치못난이- 헐, 뭐야. 내가 속았다고?

 

백성공주- 그나저나 윤석열이 노골적으로 정치에 뛰어들려는 모습을 보니까 역시 정치검찰이란 말이 딱 어울렸던 것 같아. 애초에 검찰총장이 아니라 정치인이었던 거지.

 

정치못난이- 뭐? 그렇지 않아. 윤석열 전 총장이 사퇴한 것도 정부와 여당이 중대범죄수사청을 만들려고 하니까 거기에 맞서기 위해서일 뿐이라고. 이걸 봐도 윤석열 전 총장은 뿌리부터 검찰이야. 암.

 

백성공주- 지금 온 국민이 윤석열이 정치하려고 사퇴했다고 생각하는데 너는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니?

 

정치못난이- 그럴 리가 없는데? 너는 무슨 근거로 그런 이야길 하는 거니?

 

백성공주- 이 기사 좀 봐봐. 윤석열이 SNS를 안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SNS 정치를 시작한대. 메시지 총괄 담당자도 선임한다더라. 정치할 게 아니면 메시지 총괄 담당자가 왜 필요하니?

 

정치못난이- 윤석열 전 총장이 앞으로 정치할 수는 있겠지만, 검찰총장일 때부터 정치검찰이었다고 하는 건 너무한 거 아냐?

 

백성공주- 최근 기사를 보면 윤석열은 사퇴하자마자 신당 창당을 준비하고 있대. 당을 만드는 건 쉽게 뚝딱뚝딱 만들 수 있는 게 아냐. 5개 이상의 시도당을 만들어야 하는데, 각 시도당에 1천 명 이상이 가입해야 비로소 당을 만들 수 있다고. 그런데 이미 윤사모(윤석열을 사랑하는 모임)은 전국 253곳의 지역위원장을 선임했다더라.

 

정치못난이- 아니 벌써?

 

백성공주- 검찰총장을 하고 있었을 때부터 당을 만들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게 아니면 이렇게 빨리 진행하기 어렵지. 그러니까 윤석열이 전부터 지방을 자꾸 돌아다니더니 창당 준비한 거 아닌지 모를 지경이라고. 그러니까 윤석열은 말이 아니라 진짜로 ‘정치검찰’이었고 윤석열이 했던 행동들도 모두 정치행보였던 거지.

 

정치못난이- 정치행보라니. 윤석열 전 총장이 검찰 시절 얼마나 정의로운 일을 많이 했는데.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하고 정의를 지키는 게 정치행보라면 그런 정치행보는 열 번이고 백번이고 해야 하는 거라고.

 

백성공주- 윤석열이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해? 그렇지 않아. 윤석열은 편파 수사만 했어. 한명숙 사건 봐봐. 윤석열이 검찰의 치부를 덮으려고 얼마나 애를 썼니? 임은정 검사가 한명숙 사건 연루자의 범죄혐의를 찾았다고 보고하니까 윤석열은 임은정 검사를 수사에서 배제해버리더니 공소시효 만료 하루 전에 무혐의 처분을 내려버렸어.

 

정치못난이- 범죄혐의를 찾았는데 무혐의 처분을 내렸단 말이야?

 

백성공주- 그래. 대놓고 사건을 덮은 거지. 게다가 윤석열은 자기 가족 사건도 얼마나 많니? 윤석열의 부인인 김건희는 도이치모터스라는 회사의 주가조작 사건으로 고발됐는데 검찰이 이것도 덮어버렸잖아. 이 사건은 이제 공소시효가 한 달 정도밖에 안 남았다고. 이게 정의를 구현한 거니? 사리사욕을 채운 거지.

 

정치못난이- 음... 윤석열 전 총장은 ‘내 아내는 범죄를 저지를 사람이 아니다’ 이렇게 철석같이 믿었나 보지... 또 검찰이 수사해봤는데 증거가 없었을 수도 있어.

 

백성공주- 정치못난이야.. 진심으로 이야기한 건 아니지?

 

정치못난이- 어. 미안.. 그냥 한번 말해봤어..

 

백성공주- 윤석열은 정치 사건 수사에서도 얼마나 편파적으로 했니? 조국은 이 잡듯 뒤지더니 나경원은 기소조차 하지 않고. 그러니까 윤석열은 정의가 아니라 사리사욕을 채운 검찰이고 공정한 검찰이 아니라 정치검찰, 편파검찰이었다는 거야.

 

정치못난이- 그래? 아니, 내가 본 뉴스에서는 윤석열 전 총장이 사퇴하고 정치를 하게 되니까

“범 내려 온다 윤석열 호랑이 내려 온다” 이러면서 엄청 기대하던데?

 

백성공주- 어머, 정치못난이야. 너 티비조선 보니?

 

정치못난이- 그걸 어떻게 알았어?

 

백성공주- 티비조선이 아주 윤비어천가를 불렀다고 화제가 됐었잖아.

 

정치못난이- 윤비어천가라니 말이 좀 심하네 넌 그렇게 느꼈는지 몰라도 난 감동적이던데? 윤석열 전 총장을 사육신에 비유하더라고. ‘당세의 난신이요, 후세의 충신이다’ 이러면서 ‘구름은 용을 따르고 바람은 범을 따른다는 말이 있는데 풍운아 윤석열이 비바람 몰아치는 광야에 나섰다’ 이러는데 캬~ 멋짐이 폭발하더라. 어디 그뿐이야? 윤석열은 ‘고난의 겨울나무였다’라고, ‘끝끝내 꽃 피는 봄나무로 서라’라고 열심히 응원해주더라고. 티비조선에서 윤석열 전 총장 지극정성으로 응원하는 거 보니까 나도 마음이 팍팍 가더라.

 

백성공주- 티비조선이 평소에 소설을 많이 써서 그런지 문학성이 아주 수준급으로 올라섰더라. 노벨문학상에도 도전할 수 있겠던데 그런 재능있는 작가님이 언론계에 파묻혀 계신다는 게 안타까울 지경이더라니까?

 

정치못난이- 음... 미묘하다. 어째 비꼬는 것 같은데.. 그 말은 칭찬이야 욕이야?

 

백성공주- 그 앵커는 낯 뜨거운 말도 스스럼없이 하는 걸 보면 연기를 해야 하나? 아니면 그만큼 뻔뻔하다는 거니까 정치를 해야 하나?

 

정치못난이- 에이, 욕이었구나?

 

백성공주- 정치못난이야, 언론이면 최소한의 공정성이라도 지켜야 하는 거 아냐? 윤석열을 그렇게 노골적으로 지지하면 언론의 중립성이 있다고 볼 수 있겠어?

 

정치못난이- 아.. 그건 그렇지. 팬클럽 수준으로 윤석열을 찬양하던데.

 

백성공주- 티비조선은 작년에 공정성을 지키라며 조건부로 종편 재승인을 해준 적 있거든

이 정도면 당장 종편 사업 취소해야지. 이것만 봐도 윤석열은 진보와 민주의 편에선 사람이 아니라 적폐의 기대주라는 게 명백하잖아. 알겠니? 적폐 윤석열을 청산하라는 백성의 목소리를 들으란 말이야!

 

*윤석열을 반기문에 비교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좋은 이미지를 가졌지만 실체를 알고 보면 그냥 적폐였던 사람. 반짝인기를 얻다가 결국 실체가 드러나고 버림받을 사람이라는 뜻 같은데요. 윤석열의 본질은 적폐인 만큼 반드시 청산해야겠습니다. 백성공주와 정치못난이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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