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가 민주주의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국회의원의 외침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2-17 01:45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자주가 민주주의이다”···김준형 조국혁신당 국회의원의 외침
김 영 란 기자 자주시보 2월 16일 서울
“민주 대한민국 만세!”
“평화 대한민국 만세!”
“자주 대한민국 만세!”
김준형 조국혁신당 국회의원이 15일 열린 ‘윤석열 파면! 국힘당 해산! 127차 전국 집중 촛불문화제’에서 위와 같은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김준형 의원의 선창에 따라 14,000여 명의 촛불국민도 힘껏 외쳤다.
이날 연설에서 김준형 의원은 자주가 민주주의를 지켜준다고 강조했다.
![]() ▲ 15일 열린 촛불문화제에서 발언하는 김준형 의원. © 김영란 기자 |
김준형 의원은 “윤석열은 대일 굴종적이었고 친일 매국이었다. 그리고 절대적으로 미국 추종이었다”라며 “윤석열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트럼프가 군대를 보내서 윤석열을 구출할 것’이라고 얘기한다. 국격이 땅에 떨어지고 우리의 자존심이 땅에 떨어진다. 우리가 용납할 수 없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자주가 민주주의다. 극우가 준동하는 세계 속에서 그리고 트럼프의 압력을 견뎌낼 수 있는 것은 바로 자주”라고 주장했다.
김준형 의원은 윤석열의 외환죄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였다.
김준형 의원은 “윤석열은 평양 상공에 무인기를 침투시켰고, NLL(북방한계선)에서 북한군의 공격을 유도하였고, 전쟁을 유도한 전쟁광”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윤석열이 내세운 말 대부분은 전쟁을 선동했다. (윤석열은) 선제공격을 불사하고 전쟁을 불사했다”라며 “(윤석열은) 국민을 지키라고 준 권력을 가지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했던 사악한 자”라고 일갈했다.
김준형 의원은 “내란 심판 후에 반드시 외환죄를 밝혀야 하고 관련자를 심판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래는 김준형 의원 연설 영상과 발언 전문이다.
조국혁신당 국회의원 김준형입니다.
민주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빛의 혁명가 여러분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이제 내란세력의 최후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게 되었고, 여러분들 덕분에 헌법을 지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12월 3일 감행한 내란을 심판할 날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바로 저곳, 헌법재판소에서 헌법 수호의 준엄한 심판이 내려질 것입니다.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탕탕탕 내려칠 것입니다.
내란죄를 심판한다 탕!
외환죄를 심판한다 탕!
윤석열을 파면한다. 탕!
탄핵 인용은 모든 의문의 실마리를 풀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 시점에서 우리가 꼭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습니다. 윤석열 내란세력들이 비상계엄 요건을 만들기 위해,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뒤엎기 위해 평양에 무인기를 침투시키고, NLL에서 북한 공격 유도를 통해 전쟁을 일으키려 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를 제공하고 군대를 파병하려 했습니다. 돌아보면 지난 6월 윤석열의 한국전쟁 기념사는 전쟁을 기념하고 재발도 불사하는 논조였습니다. 힘에 의한 평화를 부르짖고 선제공격을 나불거리던 위험한 자를 우리는 국민의 이름으로 처단해야 합니다.
윤석열은 너무도 시대착오적인 인간입니다. 지금이 어느 때인데 비상계엄을 하고, 지금이 어느 때인데 북풍 공작을 하고, 전쟁을 유도합니까?
한 줌 권력을 위해, 윤석열 한 사람의 권력을 위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짓밟으려 한 충격적인 음모입니다. 국민의 생명을 노린 사악한 자들입니다.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라고 준 권력을 도리어 국민을 해치려고 했습니다. 이것이 역적이 아니면 무엇이겠습니까? 여러분 그렇지 않습니까?
내란죄만으로도 탄핵은 인용될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 문제는 그냥 넘어갈 수 없습니다. 인용 이후에도 반드시 진상조사를 하고 그에 합당한 처벌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수년 전 드라마에서 나온 대사입니다.
“가진 자들이 전쟁을 결정해서는 안 된다. 전쟁에서 죽는 것은 오직 가지지 못한 자들이기 때문이다. 전쟁은 늙은 자들이 결정해서는 안 된다. 죽는 것은 젊은이들이기 때문이다.”
여러분 윤석열을 파면하고 민주주의도 회복해야 하지만, 민주주의를 지켰듯이, 평화도 지켜야 합니다. 우리는 평화로울 권리가 있습니다.
윤석열은 친일 매국세력이었고, 절대적인 친미 굴종 분자였습니다. 그를 지지하는 자들이 말합니다. 트럼프가 군대를 보내 윤석열을 구출할 것이다? 말도 안 되는 소리지만, 국격을 떨어뜨리고, 자존심을 건드립니다. 용납할 수 없습니다. 윤석열 파면시키고 세울 새로운 정부는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평화를 지키기 위해 보다 더 자주적인 민주정부를 세워야 합니다. 극우가 판치는 세계 질서 속에서 트럼프라는 괴물에 맞서기 위해서는 주권자 여러분의 단결된 지지가 필요합니다.
구호를 외치고 물러가겠습니다.
민주 대한민국 만세!
평화 대한민국 만세!
자주 대한민국 만세!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