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벽예감 696] 7일 전쟁계획과 집초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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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6-09-28 23:09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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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1. ‘7일 전군 전술훈련’과 ‘7일 전쟁계획’
2. 35차례 군사행동과 신형 및 갱신형 무장장비 증강 배치
3. 6세대 240밀리미터 방사포는 집초공격에 특화된 무기
4. 3분 53초 만에 서귀포까지 날아가는 극초음속 활공미사일
1. ‘7일 전군 전술훈련’과 ‘7일 전쟁계획’
2025년 11월 8일 노광철 당시 조선 국방상이 『우리 무력의 대적인식과 대응의지는 보다 명백히 표현될 것이다」라는 제목의 담화를 발표하였다. 그는 담화에서 조선인민군이 “모든 것에 대응할 준비가 되었다”라고 했다. 모든 것에 대응할 준비가 되었다는 말은 한국을 평정하기 위한 전쟁 준비가 완료되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국시는 대한민국을 무력으로 평정하는 것이다. ‘데일리 NK’ 2025년 9월 3일 보도기사는 한국을 평정하려는 조선인민군의 전쟁 준비에 관한 중요한 정보를 말해준다. 이처럼 중요한 정보가 언론보도를 통해 세상에 알려진 것 자체가 놀라운 일이다. 보도기사에 들어있는 중요한 정보는 다음과 같다.
1)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전투훈련국이 주관하는 전군 전술훈련이 2025년 8월 17일 오후 8시부터 일주일 동안 진행되었다.
해설 – 한미연합군은 2025년 8월 18일부터 ‘을지프리덤실드’ 전쟁연습을 시작했는데, 조선인민군은 전군 전술훈련을 그보다 하루 앞서 시작한 것이다. 이런 사정은 한미연합군의 공격징후가 나타나면, 조선인민군이 먼저 선제공격을 시작할 것임을 예고해준다. 조선인민군 전술훈련이 오후 8시에 시작된 것은 조선인민군이 야간 선제공격으로 개전할 것임을 예고해준다. 조선인민군은 야간전과 습격전에 특화된 군대다. 전군이 동원되는 전면전 연습은 전쟁계획에 따라 진행되는 법인데, 조선인민군 전군 전술훈련이 일주일 동안 진행된 것을 보면, 조선인민군이 ‘7일 전쟁계획’에 따른 전군 전술훈련을 진행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미연합군은 해마다 ‘을지프리덤실드’ 전쟁연습을 11일 동안 진행하는데, 이것은 미제국군 태평양사령부가 ‘11일 전쟁계획’을 수립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조선인민군은 7일 전쟁을 준비했고, 한미연합군은 11일 전쟁을 준비했다.
2)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전군 전술훈련에 동원된 모든 전투부대들이 “시간 축에 따라 보고하는 각종 변수들, 제공권 및 제해권 장악, 미사일 방어, 침투와 정밀타격, 전투지속능력 등”을 지표화하고, 전군 전술훈련에서 발생한 “(가상) 인명손실, 전투지속능력 등”을 지표화한 “데이터를 프로그램에 재현하였다”라고 한다.
해설 – 조선인민군 총참모부가 전군 전술훈련에서 나타난 각종 현상들을 지표화한 데이터를 프로그램에 재현했다는 말은 전군 전술훈련에서 얻어낸 데이터를 인공지능 프로그램에 재현해 분석, 평가하였다는 뜻이다. 사람의 두뇌로는 분석, 평가할 수 없을 만큼 복잡하고 방대한 데이터는 인공지능기술을 이용해 분석, 평가한다. 조선인민군 총참모부가 ‘7일 전쟁계획’을 수정, 보충하기 위해 인공지능기술을 사용하였다는 사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인공지능기술을 이용하면 ‘7일 전쟁계획’을 더욱 정교하고 고도화된 전쟁계획으로 만들 수 있다.
3) ‘데일리 NK’ 2025년 9월 3일 보도기사에 나온 조선인민군의 ‘7일 전쟁계획’에는 화력타격전과 고속기동전에 관한 서술이 빠졌는데, 화력타격전과 고속기동전을 첨가해 다시 정리하면 ‘7일 전쟁계획’의 대략적인 윤곽을 다음과 같이 파악할 수 있다.
제1일 : 조선인민군 대연합부대들은 압도적인 화력타격으로 한미연합군 전략거점들을 공격해 전쟁의 주도권을 장악한다.
제2일 : 조선인민군 공군과 해군은 제공권과 제해권을 장악한다.
제3일 : 조선인민군 전략군은 중거리 미사일을 발사해 미일동맹군의 동아시아-태평양 전략거점들을 공격한다.
제4일 : 조선인민군 기갑사단들과 기계화사단들은 남진 축선을 따라 고속기동전으로 진격한다.
제5일 : 조선인민군 특수작전군은 한미연합군 후방에 침투해 후방을 교란한다.
제6일 : 조선인민군 보병사단들은 한국의 전략요충지들을 점령한다.
제7일 : ‘7일 전쟁’이 결속된다.
해설 - ‘신동아’ 2020년 1월호에는 한국군이 2015년에 작성해 청와대에 보고한 대외비 문건에 관한 기사가 실렸는데, 대외비 문건에는 조선인민군 총참모부가 정립한 “7일 전쟁 개념의 공격전술”이 서술되었다고 한다. 2015년 1월 8일 ‘중앙일보’는 조선인민군이 ‘7일 전쟁계획’을 수립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조선인민군은 미제국 해군 항모타격단과 미제국 해병대 상륙준비단이 한국 전선에 도착하기 전에 한국평정전쟁을 속전속결로 끝내야 하므로, 전쟁지속기간이 7일을 넘기면 안 된다. 조선인민군이 운용하는 탱크, 장갑차, 미사일발사대차, 방사포차, 전투함, 전투기, 폭격기를 비롯한 각종 무장장비들의 연료는 전시에 급격히 감소되므로 전쟁을 7일 이상 끌면 안 된다.
4)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전군 전술훈련에서 나타난 부족점들 이를테면 전략군의 국가핵무력 운용 절차를 보강하는 문제, 공군의 반항공능력 및 경보능력를 강화하는 문제, 해군과 공군의 협동전술을 보완하는 문제, 특수작전부대의 운용방식을 조정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대책하였다.
해설 – 조선인민군 전략군은 한미연합군을 상대하지 않고, 동아시아-태평양지역에 주둔하는 미제국군과 일본자위대, 그리고 더 나아가 미제국 본토에 주둔하는 미제국군을 상대한다. 그래서 조선인민군 전략군은 사거리가 매우 긴 중거리 미사일과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운용한다. 그런 전략군이 유사시 미일동맹군의 동아시아-태평양 전략거점들을 공격하는 것은 전략군의 작전범위가 한국을 벗어나 동아시아-태평양지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조선인민군 전략군의 작전범위가 동아시아-태평양지역으로 확대된다는 것은 중미전쟁이 일어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중미전쟁이 일어나면, 조선인민군은 중국인민해방군을 지원하기 위해 동아시아-태평양지역에 있는 미일동맹군 전략거점들에 대한 미사일 공격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것은 조중동맹의 국제적 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군사행동이다.
5)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에 최종 보고서를 제출하였다.
해설 –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전군 전술훈련에서 실행하고, 인공지능기술을 이용하여 정교화, 고도화한 ‘7일 전쟁계획’을 최종 보고서로 작성해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에 제출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최종 보고서를 검토하였고,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인 김정은 총비서는 최종 보고서를 비준하였다. 조선의 언론 매체들은 2025년 한 해 동안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가 2025년 5월 28일 제8기 제8차 회의를 진행했다는 사실만 보도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가 2025년 한 해 동안 회의를 한 차례만 진행했을 리는 없으므로, 언론에 보도되지 않은 중앙군사위원회 비공개 회의에서 ‘7일 전쟁계획’을 검토하였고, 김정은 총비서의 비준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6)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전투훈련국은 ‘7일 전쟁계획’에 따른 군종별 및 병종별 전술훈련방안을 완성하였다.
해설 –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전투훈련국이 ‘7일 전쟁계획’을 세분화하여 군종별 전술훈련방안을 완성했다는 말은 육군, 해군, 공군, 전략군, 특수작전군이 각자 자기의 전술훈련방안을 가졌다는 뜻이다. 조선인민군 전문병은 핵전투병, 미사일병, 탱크병, 포병, 방사포병, 함선병, 잠수함병, 항공병, 반항공병, 무인기병, 전자전병, 화학병, 저격병, 공병, 통신병으로 세분화되었다. 그러므로 ‘7일 전쟁계획’을 세분화하여 병종별 전술훈련방안을 완성했다는 말은 15개 전문병들이 각자 자기의 전술훈련방안을 가졌다는 뜻이다.
7) 조선인민군은 2025년 12월 1일에 시작된 동기훈련에서 전투훈련국이 완성한 전술훈련방안을 실행하였다.
해설 – 조선인민군 동기훈련은 ‘1기 전투정치훈련’을 말한다. 2025년 12월 1일에 시작된 1기 전투정치훈련은 2026년 3월 31일에 끝났다. 2기 전투정치훈련(하기훈련)은 2026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1기 전투정치훈련기간 중 12월에는 각 중대별로 정치사상학습, 군사규정교육, 전투기술기초훈련을 진행한다. 1월에는 대대급, 연대급 전술훈련이 진행된다. 전술훈련은 기동훈련, 야영훈련, 교방훈련, 협동훈련 등으로 세분화된다. 2월에는 사단급 전술훈련이 진행되고, 3월에는 군단급 전술훈련과 최종 강평이 진행된다.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2026년 1월부터 3월까지 진행된 각급 전술훈련들에서 전술훈련방안을 실행한 결과를 분석, 평가해 부족점을 퇴치함으로써 ‘7일 전쟁계획’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인 것으로 생각된다.
2. 35차례 군사행동과 신형 및 갱신형 무장장비 증강 배치
2025년 11월 8일 노광철 당시 조선 국방상은 담화에서 “우리는 강력한 힘에 의한 안전보장, 평화수호의 원칙에서 적수들의 위협에 더욱 공세적인 행동을 보여줄 것”이라고 예고했다. 조선 국방상이 예고한 대로 2026년에 조선의 군사행동은 더욱 공세적으로 전개되었다. 2026년 1월부터 9월까지 조선의 군사행동들을 날짜별로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1월 3일 김정은 총비서 정밀유도활공폭탄 생산공장 현지 지도
1월 4일 화성포-11마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훈련
1월 27일 갱신형 600밀리미터 방사포 시험사격
3월 5일 저격수 사격경기
3월 10일 구축함 최현호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3월 11일 김정은 총비서 신형 권총 생산공장 현지 지도
3월 14일 갱신형 600밀리미터 방사포 화력타격훈련
3월 19일 보병 구분대와 탱크병 구분대들의 협동공격전술훈련
3월 22일 서부지구 전투단위들의 무인기 및 기계화 부대의 합동돌파훈련
3월 28일 신형 주력탱크의 능동방호체계 검열시험
3월 28일 특수작전 구분대들 훈련
3월 29일 총참모부 작전국 직속 특수작전훈련
4월 6일 전자무기체계 시험
4월 7일 탄소섬유 모의탄 살포 시험, 기동형 근거리 반항공미사일종합체 성능검증, 저원가 재료를 도입한 발동기의 최대 작업부하 시험
4월 8일 신형 장거리 반항공미사일 시험발사
4월 8일 신형 산포탄 장착 화성포-11가형 변칙궤도미사일 시험발사
4월 12일 구축함 최현호 전략순항미사일과 반함선미사일 시험발사
4월 15일 제425기계화보병사단 포병 포사격경기
4월 19일 갱신형 화성포-11라형 변칙궤도미사일 시험발사
4월 25일 경보병부대 박격포병 사격경기
5월 6일 김정은 총비서 신형 155밀리미터 자행평곡사포 생산공장 현지 지도
5월 7일 구축함 최현호 기동능력종합평가시험
5월 11일 김정은 총비서 포탄생산공장들과 총탄생산공장들 현지 지도
5월 26일 경량급 다용도 미사일과 다연장 전술순항미사일 시험발사
6월 3일 김정은 총비서 새로 조업한 평안북도 녕변군 우라늄농축공장 현지 지도
6월 7일 전략군 미사일 부대 야간기동훈련
6월 23일 구축함 최현호 취역
6월 25일 갱신형 240밀리미터 방사포, 화성포-11라형 미사일, 155밀리미터 자행평곡사포 시험발사
7월 3일 구축함 강건호 주요무기체계 성능평가시험
9월 6일 구축함 강건호 취역
9월 12일 금성 계열 자폭공격 무인기, 화살-1라-3형 순항미사일, 600밀리미터 열압력탄 방사포, 화성포-11가형 변칙궤도미사일을 동원한 협동화력습격훈련
9월 17일 김정은 총비서 자폭공격 무인기 생산공장 현지 지도
9월 20일 화성포-11마-1형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
9월 22일 갱신형 240밀리미터 방사포탄 시험사격
위에 열거한 35차례 군사행동은 조선인민군에 신형 무장장비들과 갱신형 무장장비들이 증강 배치되어 공격력이 대폭 강화되었음을 말해준다. 2026년에 등장한 신형 무장장비들은 권총, 산포탄, 주력탱크, 155밀리미터 자행평곡사포, 화성포-11마 극초음속 미사일, 장거리 반항공미사일, 구축함 등이다. 또한 2026년에 등장한 갱신형 무장장비들은 자폭공격 무인기, 240밀리미터 방사포, 600밀리미터 방사포, 화성포-11라형 변칙궤도미사일, 화성포-11마-1형 극초음속 미사일, 경량급 다용도 미사일, 다연장 전술순항미사일 등이다.
2026년에 등장한 신형 무장장비들과 갱신형 무장장비들 중에서 주력 무기들은 갱신형 240밀리미터 방사포, 갱신형 600밀리미터 방사포, 화성포-11마-1형 극초음속 미사일, 경량급 다용도 미사일, 다연장 전술순항미사일이다. 김정은 총비서는 2026년 2월 20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사업총화보고에서 “한국지역을 억제하기 위한 주력타격수단들인 600밀리미터 방사포와 신형 240밀리미터 방사포체계들, 작전전술미싸일종합체들을 년차별로 증강 배치하여 집초공격의 밀도와 지속성을 대폭 제고함으로써 전쟁억제력의 핵심부문을 더욱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언명하였다.
한국지역을 억제한다는 말은 평시에는 한국군의 전쟁도발을 억제하고 전시에는 한국군을 공격한다는 뜻이다. 전시에 조선인민군이 한국군 집초공격에 사용할 양대 무기는 방사포체계와 작전전술미사일종합체다. 집초공격은 특정한 타격대상에 화력을 집중시킨 공격을 한다는 뜻이다.
방사포체계는 갱신형 600밀리미터 방사포와 갱신형 240밀리미터 방사포로 구성되었고, 작전전술미사일종합체는 화성포-11마-1형 극초음속 미사일, 경량급 다용도 미사일, 다연장 전술순항미사일로 구성되었다. 방사포체계와 작전전술미사일종합체는 유사시 조선인민군 대연합부대들이 집초공격에 사용할 주력 무기체계들이다. 2026년 9월 현재 조선인민군은 방사포체계와 작전전술미사일종합체를 최전방 대연합부대들에 증강 배치해 한국군에 대한 집초공격의 밀도와 지속성을 크게 제고하였다.
3. 6세대 240밀리미터 방사포는 집초공격에 특화된 무기
조선이 240밀리미터 방사포를 처음 개발한 때는 1984년이다. 조선은 지난 42년 동안 축적해온 방사포 제작기술을 가지고 방사포의 성능을 계속 갱신해왔다. 조선이 방사포를 갱신해온 42년의 역사는 1984년에 등장한 1세대 방사포부터 2026년에 등장한 6세대 방사포까지 어떻게 변화, 발전되어왔는지를 보여준다. 조선의 방사포 갱신 42년사는 방사포의 자동화, 장거리화, 초정밀화라는 3대 원칙을 실현해온 기술적 진보의 역사다.
1세대 240밀리미터 방사포, 1984년 개발, 사거리 40킬로미터, 발사관 12문, 유도장치 없음
2세대 240밀리미터 방사포, 1989년 개발, 사거리 50킬로미터, 발사관 12문, 유도장치 없음
3세대 240밀리미터 방사포, 1991년 개발, 사거리 60킬로미터, 발사관 22문, 방사포탄 증량 증대, 유도장치 없음
4세대 240밀리미터 방사포, 2023년 개발, 사거리 67킬로미터, 발사관 22문, 방사포탄 중량 증대, 탄도조종체계, 자동사격종합지휘체계 도입
5세대 240밀리미터 방사포, 2025년 개발, 사거리 90킬로미터, 발사관 24문, 자치정밀유도체계 도입
6세대 240밀리미터 방사포, 2026년 개발, 사거리 100~115킬로미터, 발사관 24문, 자치정밀유도체계 도입
2026년 9월 22일 시험사격을 진행한 갱신형 240밀리미터 방사포가 6세대 240밀리미터 방사포다. 조선의 언론보도에 의하면, 2026년 9월 22일 6세대 240밀리미터 방사포 시험사격을 참관한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박정천 부위원장은 “우리는 가장 치명적이고 파괴적인 공격능력을 남부 국경에 집중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라고 한다. 그의 발언에 의하면 6세대 240밀리미터 방사포는 유사시 한국군을 공격하는 가장 치명적이고 파괴적인 공격수단들 가운데 하나인 것이다. 6세대 240밀리미터 방사포의 성능을 살펴보면, 그 방사포가 왜 가장 치명적이고 파괴적인 공격수단으로 되는지 알 수 있다.
1) 저고도 비행능력, 매우 긴 사거리, 탄도-활공 복합비행능력
조선의 언론보도에 의하면, 6세대 240밀리미터 방사포탄은 탄도비행방식으로 100킬로미터를 날아가고, 활공비행복합방식으로 115킬로미터를 날아간다고 한다. 한국군이 운용하는 239밀리미터 다연장로켓(방사포)의 사거리는 80킬로미터다. 저고도 탄도비행을 하는 기존 방사포탄은 저고도 반항공 미사일로 요격할 가능성이 있지만, 저고도 탄도-활공 복합비행을 하는 신형 방사포탄은 그 어떤 반항공 미사일로도 요격하지 못한다.
2) 매우 강력한 파괴력
한국군이 운용하는 239밀리미터 다연장로켓의 발사관은 6문인데, 조선인민군이 운용하는 6세대 240밀리미터 방사포의 발사관은 24문이다.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조선인민군이 운용하는 240밀리미터 방사포는 한국군이 운용하는 239밀리미터 다연장로켓에 비해 4배 더 강한 파괴력을 가진 것이다.
3) 고도화된 타격정확도
2024년 5월 10일 조선 국방공업기업소에서 생산된 4세대 240밀리미터 방사포탄을 시험사격했는데 시험사격 현장을 촬영한 조선의 언론보도사진에서 240밀리미터 방사포탄이 지름 10미터 원형 표적 중앙부를 명중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이 장면은 자치정밀유도체계가 도입되지 않은 4세대 240밀리미터 방사포의 타격정확도가 10미터라는 것을 보여준다. 자치정밀유도체계는 조종방사포탄과 탄도조종체계가 도입된 체계를 말한다. 2년 전 자치정밀유도체계가 도입되지 않은 4세대 240밀리미터 방사포의 타격정확도가 10미터였다면, 오늘 자치정밀유도체계가 도입된 6세대 240밀리미터 방사포의 타격정확도는 5미터 수준으로 높아졌을 것이다. 한국군이 운용하는 239밀리미터 다연장로켓의 타격정확도는 15미터다.
조선인민군이 운용하는 6세대 240밀리미터 방사포는 집초공격에 특화된 무기다. 조선인민군은 한국군의 반항공망을 뚫고 들어가는 6세대 240밀리미터 방사포를 조선의 남부 국경지대(한국의 비무장지대)에 집중적으로 배치해 집초공격의 밀도와 지속성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이런 사정은 지금 한국군이 매우 심각한 위험에 직면했다는 것을 말해준다.
4. 3분 53초 만에 서귀포까지 날아가는 극초음속 활공미사일
조선은 2021년에 극초음속 활공미사일을 개발하였다. 당시 극초음속 활공미사일을 보유한 나라는 전 세계에서 로씨야와 중국밖에 없었는데, 조선은 2021년 9월 28일 극초음속 활공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하여 세 번째 극초음속 활공미사일 보유국으로 세계무대에 등장하였다. 조선의 국방과학기술자들은 2017년부터 극초음속 활공미사일 부문에서 독자적인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연구를 시작하였다. ‘데일리 NK’ 2021년 3월 31일 보도에 의하면, 2021년 1월 국방과학원에 극초음속 활공미사일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300명 규모의 ‘극초음속로케트연구소’가 설립되었고, 김정은국방종합대학에 극초음속 활공미사일 부문에 배치할 인재를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600명 규모의 ‘제11학부’가 신설되었다고 한다. 조선은 2017년부터 10년 동안 설계기술과 제작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단계적으로 축적하여 극초음속 활공미사일과 극초음속순항미사일을 각각 만들었는데, 이 글에서는 조선이 만든 극초음속 활공미사일에 대해서만 서술한다. 조선이 지난 10년 동안 개발한 극초음속 활공미사일은 다음과 같다.
1세대 지상발사 극초음속 활공미사일 화성-8, 2021년 개발, 사거리 3,000킬로미터
2세대 지상발사 극초음속 활공미사일 화성-12가, 2022년 개발, 사거리 4,500킬로미터
3세대 지상발사 극초음속 활공미사일 화성-12나, 2023년 개발, 사거리 7,000킬로미터
4세대 공중발사 극초음속 활공미사일 화성-16가 2024년 개발, 사거리 500킬로미터
5세대 지상발사 극초음속 활공미사일 화성-16나, 2024년 개발, 사거리 7,000킬로미터
6세대 지상발사 극초음속 활공미사일 화성-11마, 2025년 개발, 사거리 800킬로미터
7세대 지상발사 극초음속 활공미사일 화성포-11마-1형, 2025년 개발, 사거리 1,000킬로미터
(위에 열거한 사거리는 추정 사거리임.)
극초음속 활공미사일은 탄도미사일(ballistic missile)에 극초음속활공체(hypersonic glide vehicle)를 장착한 것이다. 극초음속 활공미사일을 발사하면, 극초음속활공체를 장착한 탄도미사일이 높은 고도로 상승해 비행속도가 극초음속(hypersonic speed=마하 5~10)에 도달하고, 미사일 동체에서 분리된 극초음속활공체가 극초음속으로 활공비행을 한다. 금초음속활공체는 상승도약비행과 돌진낙하비행을 하면서 표적을 향해 날아간다.
2026년 9월 20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미사일총국은 화성포-11마-1형 극초음속 활공미사일 2발을 약 3시간 간격을 두고 동해 상공으로 쏘아 올리는 시험발사를 진행하였다. 조선의 언론매체들은 당시 관측소 외벽에 임시로 설치된 현시대(monitor)를 보여주는 보도사진들을 실었는데, 그 중에는 화성포-11마-1형 극초음속 활공미사일이 상승국면에서 음속을 돌파하는 장면을 촬영한 사진도 있다. 미사일이 음속을 돌파하는 순간, 미사일 동체 주위에 발생한 급격한 압력변화에 의해 대기 중의 수증기가 응결되면서 구름처럼 생긴 수증기 응결현상이 나타났다.
조선의 언론매체들에 실린 보도사진들은 화성포-11마-1형 극초음속 활공미사일의 성능을 보여주는 세 종의 지표를 보여주었다. 이 지표들을 살펴보면, 화성포-11마-1형 극초음속 활공미사일의 놀라운 성능을 파악할 수 있다.
1) 언론보도 사진에서 “시간: 446.1s 속도: 2,146m/s 고도 35.8킬로미터 거리: 908.2킬로미터”라고 쓰인 성능지표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성능지표에 따르면, 화성포-11마-1형 극초음속 활공미사일은 7분 26초 동안 초속 2,146미터의 평균 속도로, 평균 고도 35.8킬로미터에서 908.2킬로미터를 날아간 것이다. 화성포-11마-1형 극초음속 활공미사일의 평균 속도는 마하 6.31이다.
2) 언론보도 사진에서 “154.4s 고도 68.4킬로미터”라고 쓰인 성능지표를 확인할 수 있다. 이것은 극초음속활공체를 장착한 탄도미사일이 고도 68.4킬로미터에서 154.4초 동안 445킬로미터를 탄도비행하였다는 것을 말해준다. 마하 8.47의 속도로 445킬로미터를 탄도비행한 것이다.
3) 언론보도사진에서 “전투부”라고 쓰인 글씨 아래에 “시간 63.6s 속도 2,883m/s 고도 26.2킬로미터”라고 쓰인 성능지표를 확인할 수 있다. 전투부는 극초음속 활공체에 들어있는 탄두부를 뜻하는 말이다. 그러므로 화성포-11마-1형 극초음속 활공미사일에 장착된 극초음속활공체는 미사일 동체에서 분리되어 1차 활공비행단계에서 63.6초 동안 초속 2,883미터의 속도로, 고도 26.2킬로미터에서 183.3킬로미터를 활공비행한 것이다. 초속 2,883미터는 마하 8.47이다.
4) 전체 비행거리 908.2킬로미터에서 탄도비행거리 445킬로미터와 1차 활공비행거리 183.3킬로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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