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의 탁구선수 리분희, 후매양성일군으로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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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3-25 15:31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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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국제부녀절을 맞는 조선녀성들
세계탁구계의 강자가 녀성일군으로
리분희는 우리 인민들속에 세계탁구강자로 널리 알려져있다.그만큼 그는 탁구로 인민들과 인연을 맺고있다.
3.8국제부녀절을 앞두고 우리는 리분희를 만나 남편이 누구인가고 넌지시 말을 건늬였다.
기관차체육단 탁구책임감독 김성희라는것이였다.무척 귀에 익은 이름이였다.공훈체육인인 그는 지난 기간 여러차례 국제탁구경기들에 참가하여 금메달로 조국의 영예를 빛내였다.
부부가 다 한때 이름을 날리던 탁구선수들이였다는 점은 우리의 호기심을 끌었다.더욱 흥미를 자아낸것은 그들부부가 혼성복식조로 국제탁구경기들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둔것이였다.
제5차 평양국제탁구초청경기대회 혼성복식경기에서 우승,제41차 세계탁구선수권대회 혼성복식경기에서 제3위를 쟁취…
그러고보면 다같이 체육분야에 종사하는 나무랄데 없는 천상배필이라고 우리는 웃으며 이야기하였다.그러자 그는 지금도 동년배들이 자기 부부를 보고 다정한 한쌍의 원앙새라고 부른다고 말하는것이였다.
리분희는 함흥시 성천강구역 성남소학교를 다니며 9살때부터 탁구를 배웠다.그후 압록강체육단에서 10여년동안 선수생활을 하면서 우리 나라 탁구계에 커다란 자욱을 남기였다.
그는 제38차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녀자단체전 개인경기들에서 13전 12승을 기록함으로써 녀자단체경기에 참가한 세계 모든 나라 선수들가운데서 가장 높은 성적을 쟁취하였다.하여 이 대회에서 그에게 쥴라상이 수여되였다.
아시아-유럽대륙간 탁구경기대회 녀자단식경기에서 금메달 쟁취,1988년에 이어 1989년에도 국제공개탁구경기대회 녀자복식경기에서 우승,제40차,제41차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녀자단식경기에서 제2위를 차지…
나라에서는 그가 국제무대에서 큰 성과를 이룩할 때마다 세상이 들썩하게 환영해주고 내세워주었다.고마운 사회주의제도에서 재능의 나래를 활짝 펼치고 그는 김일성청년영예상수상자로,인민체육인으로 자라났으며 어버이수령님의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현재 조선장애자체육협회 서기장으로 일하고있는 그는 장애자들에 대한 당과 국가의 시책이 더 잘 미치도록 하는데 온갖 열정을 바쳐가고있다.
그는 탁구선수였던 자기를 체육부문의 어엿한 녀성일군으로 내세워준 조국의 믿음에 보답할 일념안고 오늘도 값높은 삶의 자욱을 새겨가고있다.
글 본사기자 오철훈
사진 본사기자 강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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