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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통일범민족연합 유럽지역위원회 8.15 민족자주통일대회에 보내는 연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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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8-10 20:1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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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통일범민족연합 유럽지역위원회가  8.15 민족자주통일대회에 보내는 연대사


민족의 자주와 대단결을 위한 제3차 조국통일촉진대회에 보내는 연대사! 

 

코로나와 집중적 폭우, 폭염에도 불구하고 조국의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3자연대의 최전선에서 선봉투쟁을 하면서 시민들과 사회단체들과의 연대에 혼신을 다하는 범민련 남측본부에 동지적 존경을 담아 연대사를 보냅니다. 

 

일제로부터 해방된 《8·15 광복》75주년을 맞는 2020년 올해도 조국분단의 원흉들의 압박과 구속에서 자유스럽지 못한 남녘땅에서는 8월 중순 《한미연합군사훈련》을 문재인 정부 임기 안에 《전시작전권》반환을 받으려는 국방정책의 목적달성과 관련, 6일(현지) 호프먼 미 국방부 대변인도 기자회견에서 이번 연합훈련이 코로나19상황을 계속 평가해 가고 있다면서도, 이번 연합훈련의 이유중 하나가 《전시작전권》전환과 관련이 있음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2018년 판문점 선언과 6월 12일《조미 싱가포르 공동선언》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천명한 연합훈련 중단과 9월《평양공동선언》에서의 남북군사합의서에서도 중단하기로 약속한《연합훈련》, 참수작전이 포함된 선제공격《5015》의 강행은, 《적대시 정책 철회 대 조미 협상재개의 틀로 고쳐야 한다》고 한 김여정 제1부부장의 담화로 볼 때, 《6·12 조미공동선언을 지키지 않는 미국에 실제 행동 돌입》은 조국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반통일세력과 미 호전세력들에 대한 정의의 응징입니다. 

 

통일부장관과 국정원장이 바뀌어도 달라진 것이 없는 남녘의 정책의지와 지향의 본질인《과잉 미국화와 총체적 미국화》를 깨부수고, 1945년 9월 8일 남녘땅에 진주한 맥아더《점령군대》가 현존하는 불공정한 방위비인상요구! 불평등한 한미상호방위조약에 짓밟히는 남녘 시민들과 사회단체들의 단결은 민족의 자주를 가로막는 분단세력을 청산하는 민족사의 새 시대, 자주통일의 새 시대를 열어 놓을 것입니다. 이것은 평화롭고 통일된 조국을 꿈꾸던 우리 8천만 겨레의 가슴마다에 뜨거운 애국의 열정과 미래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안겨줄 것입니다.

 

범민련 남측본부를 중심으로 한 시민, 사회단체들이 우리 조국반도에 더이상 전쟁이 없게 하는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열리었음을 엄숙히 천명하고 조국통일의 길을 뚜렸이 밝혀주는 6·15 공동선언의 진리를 받들어 발표된 역사적인 판문점선언, 평양공동선언을 철저한 이행을 추동하는 힘도 민중들의 단합된 힘과 지혜이고, 남북관계의 근본적인 개선과 조국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이룩하여야 할 주역들도 촛불혁명을 성공시킨 시민들과 사회단체들의 집단지성이었습니다. 

 

코로나19로 서구문명의 개인주의와 자유주의는 그 운명을 다하고 있습니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건만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로 코로나위기를 극복해낸 남녘 민중들과 8월6일, 세계보건기구 평양사무소 에드원 살바드로 소장이 현재까지 북녘에는 코비드19 확진자가 한명도 없다는 발표는 전 세계를 충격에 몰아넣으며 코로나 이후 새로운 우리 식 통일 문명을 창조하면서 그 어떤 정세파동이나 주변 환경에 구애됨이 없이 우리 민족 모두가 주인이 되고 있습니다.  

 

어렵고 힘이 들수록 서로가 손을 굳게 잡은 시민들과 사회단체들이 반통일, 반북세력들의 준동과 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고 그 진상을 밝혀내면서 자주평화통일진영에 유리한 조건과 환경을 주동적으로 마련해 나가리라는 믿음과 신뢰를 확인하면서 제3차 조국통일촉진대회가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할 것을 기대하면서 아래와 같은 구호로 연대사를 가름합니다.

 

하나, 조미 평화협정체결하라! 

하나, 한미상호방위조약 폐기하라!

하나, 사드 폐기하고 생화학실험실 폐쇄하라! 

 

                             2020년 8월7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유럽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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