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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남선언고수리행은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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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5-07 08:2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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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8(2019)56일 《우리 민족끼리》


북남선언고수리행은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

 

최근 남조선의 각계층속에서 북남선언고수리행을 위한 여러가지 통일운동들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다.

력사적인 판문점선언발표 1돐을 맞으며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와 진보련대, 민주로총, 《전국농민회총련맹》, 청년련대를 비롯한 각계층 진보운동단체들은 다양한 기념대회들을 조직하고 북남선언들을 철저히 고수하고 리행해나갈 의지를 담은 호소문과 결의문들을 채택발표하였다.

대회참가자들은 호소문과 결의문들에서 《〈한〉반도평화와 통일의 주인은 우리 민족이다., 《외세의 간섭을 배격하고 민족의 단결된 힘으로 남북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이룩해나가자., 《선언리행을 가로막는〈자유한국당〉을 비롯한 극우보수세력의 책동을 민중의 힘으로 단호히 짓부셔버리자.》고 강조하였다.

또한 이들은 427일부터 919일까지를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리행을 위한 활동기간》으로 설정하고 지금부터 선언고수리행을 위한 투쟁을 대중적으로, 전지역적으로 힘있게 전개해나가며 북남련대활동을 더욱 적극화해나갈것이라고 밝히였다.

남조선의 각계층 진보운동단체들속에서 벌어지고있는 북남선언고수리행을 위한 통일운동은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의 성실한 리행으로 북남관계의 끊임없는 개선과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열어나가려는 남녘겨레의 확고한 의지의 발현이다.

지금 온 민족은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이 철저히 리행되여 조선반도의 평화적분위기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북남관계가 끊임없이 개선되여나가기를 절절히 바라고있다.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은 북과 남이 뜻과 힘을 합쳐 우리 민족의 운명을 우리자신의 손으로 개척해나갈것을 확약한 민족자주, 민족단합의 선언, 평화와 통일의 선언이다.

선언들에는 북남사이의 적대관계해소와 다방면적인 협력과 교류, 조선반도를 가장 평화롭고 길이 번영하는 민족의 참다운 보금자리로 만들어나가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과 방도들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여있다.

민족의 총의가 집약된 북남선언들을 민족의 운명과 전도, 나라의 자주통일과 민족번영을 위한 리정표로 틀어쥐고 자주적관점에 확고히 서서 투쟁할 때 비로소 북남선언들이 의미있는 결실을 볼수 있게 된다는것은 의심할바 없다.

지난 한해동안에 세인을 격동시키며 북남관계에서 일어난 놀라운 극적변화들은 그에 대한 뚜렷한 실증이다.

하지만 내외반통일세력의 악랄한 방해책동으로 말미암아 우리 겨레앞에는 조선반도의 긴장을 완화하고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를 계속 이어나가는가 아니면 전쟁의 위험이 짙어가는 속에 파국에로 치닫던 과거에로 되돌아가는가 하는 엄중한 정세가 조성되고있다.

지금 미국은 북남합의리행을 저들의 대조선제재압박정책에 복종시키려고 각방으로 책동하면서 우리 민족내부문제에 끈질기게 간섭해나서고있다. 현 남조선당국은 사대적근성과 외세의존정책을 버리지 못하고 미국의 방해책동에 맹종맹동하고있다. 이로 하여 북남합의리행은 좌절되고 정세는 심각한 우려를 자아낼만큼 악화되고있다.

북남관계를 판문점선언발표 이전시기로 되돌려보려고 단말마적으로 발악해대는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반통일적인 극우보수패당과 북남선언들의 합의정신에 배치되게 군사적대결책동에 계속 매여달리고있는 남조선군부호전세력들의 망동 역시 북남관계발전에 커다란 장애로 되고있다.

북남관계를 지속적이며 공고한 화해협력관계로 전환시키고 온 겨레가 소원하는 평화롭고 공동번영하는 새로운 민족사를 써나가기 위해서는 북남선언의 기치밑에 민족대단결을 이룩해야 한다.

북과 남이 굳게 손잡고 겨레의 단합된 힘에 의거한다면 외부의 온갖 제재와 압박도, 그 어떤 도전과 시련도 민족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려는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을수 없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용기백배하여 북남선언들을 관철하기 위한 거족적진군을 더욱 가속화해나가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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