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명서 - 김경수 지사 석방하라!

촛불혁명으로 들어선 새로운 정부의 가장 시급한 과제는 적폐청산이다.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재판과정을 통하여 청산하지 못한 적폐세력들이 어떻게 준동 하는가를 다시 한번 보게 되었다.

사법농단, 재판거래 등 상상도 할 수 없는 부패한 사법부의 적폐를 제일 먼저 청산해야 된다는 필요성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

시민들의 기본권리를 지키라고 위임해준 권한을 악용하여 자신들의 더러운 죄악을 방어하더니 급기야 반격까지 해오는 것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오물은 빨리 치우지 않으면 고약한 냄새가 진동하고 주위에 피해를 주는 것이다.

지난 독재정권과 부패정권에서 우리 독일 동포들은 동백림사건 등 수많은 재판과정을 지켜보며 사법부에 대한 환상은 진작에 깨버렸다.

아니 부패할 대로 부패한 적폐세력의 암적 존재라는 것을 정확히 알았다.

태생부터 대부분 친일파와 그 자손들로 구성된 사법부에 정의실현을 기대한 것은 우리모두의 커다란 잘못이다.

“고름은 결코 살이 되지 않는다”는 옛 속담을 잠시 잊고 양의 탈을 쓴 승냥이의 교활한 작태에 지금까지 속은 것이다.

이제는 더 이상 속지 않는다. 타락한 자들에게 무슨 정의를 기대할 것인가?

사법권의 독립을 논하기 전에 부패한 내부부터 청산해야 할 것이다.

제 1심 재판이 끝나자마자 제 2심인 고등법원의 적폐법관들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우리는 경고한다.

아무리 부패하고 타락 했더라도 일말의 인성 이라도 남아있다면, 적폐법관들은 스스로 물러나라! 더 이상 추하고 험한 꼴을 보이지 마라!

우리는 조국의 민주적인 양심세력들과 힘을 합하여 모든 적폐를 청산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정의는 타락한 너희가 아니라 우리가 실현할 것이다.

촛불은 위대하다.

******김경수 지사 석방하라

******김경수는 무죄다.

******사법적페 청산하라

2019년 2월6일

한민족유럽연대 (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