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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정권은 련석회의를 부정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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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8-08 04:3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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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정권은 련석회의를 부정하지 말라

조국반도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한 남, , 해외 제정당, 단체, 개별인사들의 련석회의 

해외측준비위원회 손형근부위원장(재일한국민주통일련합 의장)이 담화 발표

《조선반도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한 북, , 해외 제정당, 단체, 개별인사들의 련석회의 북측준비위원회》는 627일 조국해방 71돐이 되는 올해 8.15를 전후하여 남과 북의 당국과 해내외 정당, 단체대표들, 각계인사들이 참가하는 민족적 대회합, 련석회의를 평양이나 개성에서 열고 통일문제를 론의하자고 남측과 해외측에 제안했다.

남북관계 개선과 통일문제 해결에 도움이 된다면 정견과 신앙, 주의 주장에 관계없이 그 누구와도 허심탄회하게 마주앉을 용의가 있다는 북측의 진정성있는 제안에 화답하여 해외동포들은 6.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를 중심으로 각계각층을 망라한 해외측준비위원회를 727일 결성했다.

6.15공동선언 실천 남측위원회도 북측의 제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련석회의 준비를 위한 기획단》을 구성하여 련석회의 성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박근혜정권은 《전형적인 통일공세》, 《대화공세》라고 련석회의 제안을 거부했을뿐만아니라 련석회의를 지지환영하는 각계각층의 움직임에 대해 방해하고 나섰다. 이로 하여 이번 8.15를 계기로 련석회의를 진행하는것은 사실상 어렵게 되였다.

우리 해외동포들은 남과 북의 각계각층과 함께 민족통일운동에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련석회의를 하루빨리 개최하기 위해 노력할것이다.

박근혜정권이 진정으로 남북관계 개선과 통일을 바란다면 련석회의 제안을 함부로 부정하지 말고 개최의 의미를 가슴깊이 새겨봐야 한다.

련석회의 제안에는 민족의 성원이라면 누구나 다 받아들여야 할 절박성과 정당성이 담겨있다. 박근혜정권에게 조금이라도 민족적량심이 있다면 적어도 련석회의를 실현하려는 운동에 대한 방해책동을 즉시 중지해야 한다.

201685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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