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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략적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의 모험성을 폭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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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9-02 16:4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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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략적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의 모험성을 폭로한다

                                                                                                  조선인민군 판문점대표부 백서

지난 822일에 개시된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은 조선반도정세를 위기일발의 핵전쟁국면으로 치닫게 하였다.

오늘 세계도처에서 각종 형식의 수많은 군사훈련들이 벌어지고있지만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처럼 규모가 방대하고 적용되는 전쟁수행방식이 포악무도하며 투입되는 전쟁장비가 핵타격수단으로 일관되여있는 실전적인 핵전쟁연습은 찾아볼수 없다.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은 철두철미 미제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의 근간인 군사적힘과 남조선괴뢰들의 반공화국대결정책의 산물인 북침전쟁광기의 집합체로서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말살하고 우리 천만군민에게 식민지노예의 비참한 운명을 강요해보려는 흉계를 추구하고있는 핵전쟁연습이다.

조선인민군 판문점대표부는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이 그 무슨 《방어》와 《자유수호》의 간판을 내들고 지난 수십년간 계단식으로 확대강화해오고있는 침략적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의 모험성을 까밝힌다.

1. 극악무도한 대조선정책과 군사전략의 직접적산물

미제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동서고금에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을 정도로 가장 극악무도하고 가장 비렬하고 가장 횡포한 침략적성격을 띠고있다.

정치적으로 고립말살하고 경제적으로 봉쇄질식시키며 사상문화적으로 변질와해시키고 군사적으로 최종압살하려는 미제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우리 공화국을 철저히 《붕괴》시키고 완전히 《전복》하는데 총적목표를 두고있다.

여기서도 기본은 군사적힘으로 우리 공화국을 타고앉는것이다.

력대로 백악관주인들이 《억제정책》을 내들었든 《관여정책》과 《포용정책》을 거론하였든 관계없이 우리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압살하려는 정책기조에는 그 어떤 변화도 없었다.

침략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은 가장 모험적인 군사전략들을 끝없이 산생시켰다.

미국이 그동안 들고나온 《견제전략》, 《대량보복전략》, 《신속반응전략》, 《현실적억제전략》, 《동시다발보복전략》, 《지역방위전략》 등은 철두철미 침략적인 국가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날강도적흉계가 그대로 반영된 군사전략들이다.

특히 랭전이후시기 미제는 전조선에 대한 군사적지배를 확립하기 위한 수많은 전쟁각본들을 고안해냈으며 그 실현을 위하여 형형색색의 작전계획들을 끊임없이 수정보충하였다.

《작전계획 5027》이 1994년에 조선반도의 전면전에 대비한다는 미명하에 전쟁이 발발하면 《북정권을 전복》하는것을 목표로 개정되고 1998년에는 미제침략군 69만명을 투입하는 대규모전면전으로 확대발전되여 《북지도부제거》와 우리 공화국에 대한 군사적병탄을 실현하는것으로 《자유민주주의체제하에서의 통일》을 이루려는 흉악한 계책으로 바뀌여진것 등이 그러하다.

2002년에 이르러서는 군사분계선을 돌파하여 군사적힘으로 《수뇌부제거》를 실현한다는것을 《작전계획 502702》에 명시하고 괴뢰들과의 협의가 없이도 북의 대량살상무기를 선제공격할수 있다는 내용을 추가로 포함시킨것이 미제이다.

미제는 《작전계획 5027》로도 부족하여 2015년에는 우리 공화국을 선제타격한다는 새로운 《작전계획 5015》를 내놓았다.

《작전계획 5015》에는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이 지난 기간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연습들에서 수정보충해오던 작전계획 《5027, 5029, 5030》 등 모든 작전계획들이 추구하던 위험천만한 군사행동들이 다 포함되여있으며 정밀타격무기와 특수전무력으로 우리의 수뇌부를 《제거》한다는 천인공노할 《참수작전》까지 들어있다.

모험적인 전쟁각본과 작전계획은 그대로 위험천만한 군사적행동을 낳기마련이다.

적들은 이 모험적인 전쟁계획에 따라 남조선과 그 주변지역에 각종 전쟁장비들과 병력을 투입하여 그 현실성을 검토하고 전쟁수행방식에 숙달하기 위한 불장난들을 일년열두달 끊임없이 벌려놓았다.

해마다 강행된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도 그중의 하나이다.

도상에서의 모의훈련을 위주로 하던 《을지 포커스 렌즈》합동군사연습을 2008년에 《을지 프리덤 가디언》으로 개칭한 미제는 조선반도를 작전무대로 삼고있는 미제침략군과 괴뢰군, 모든 괴뢰중앙 및 지방행정기관들, 군수, 민간업체 등 남조선의 인적, 물적자원을 깡그리 포괄하는 대규모전쟁연습으로 확대시켰다.

이때부터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은 각이한 북침련합작전체계에 준하여 임의의 시각에 실전에로 이행할수 있도록 보다 공격적인 방식으로 감행되기 시작하였다.

20096월 미제가 핵전쟁장비들과 다양한 상용무력을 포함한 《확장억제력》을 괴뢰들에게 제공할데 대한 모의를 벌려놓은 후 그해 8월 새로운 작전계획대로 북침공격에 동원될 부대들의 작전지휘능력을 높이는데 중심을 두고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이 벌어졌다.

2010년에는 《북의 〈천안〉함공격에 대한 대응조치》를 떠들며 이 합동군사연습에 참가하는 미제침략군병력을 그 전해에 비해 무려 3배나 증강하고 핵항공모함타격단과 핵선제타격수단들을 포함한 방대한 무력을 조선반도주변에 끌어들였다.

새로운 북침전쟁계획인 《작전계획 5015》를 정식 적용하기로 한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은 지난해 8월사태를 계기로 극도에 달하였다.

미제는 2015년을 《전쟁의 해》로,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이 전개되는 8월을 《전쟁개시의 달》로 정해놓고 합동군사연습에 광분하였다.

고속기동전과 상륙작전, 공중강습작전과 특수작전 등의 배합에 따른 《평양점령》훈련과 천인공노할 《참수작전》훈련이 실전의 분위기속에서 강행되였다.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은 가장 포악무도한 미제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남조선괴뢰들의 반공화국대결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군사전략의 직접적산물이다.

2. 계단식으로 확대강화되여온 세계최대규모의 실전연습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은 규모의 방대성과 훈련의 강도, 실행방식의 무모성과 적용수단의 포악성에 있어서 그 전례를 찾아볼수 없는 세계최대규모의 실전연습이다.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침략전쟁도발을 목적으로 19693월 처음으로 합동군사연습 《포커스 레티너》를 벌려놓은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근 반세기는 북침을 노린 각양각색의 전쟁연습들이 끊임없이 감행되여온 과정의 련속이다.

그중에서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은 방대한 핵전쟁살인장비들과 침략군병력이 총투입된 상태에서 상대방에 대한 침략전쟁도발을 기정사실화하고있는 날강도적인 불장난소동이다.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의 규모가 그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오늘 미제가 다른 나라와 지역들에서 진행하는 각종 명목의 군사훈련들에 파견하는 병력을 보면 대체로 수십 또는 수백명에 불과하다.

이에 비해볼 때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에 동원되는 미제침략군병력은 몇백배에 달한다.

그것은 이번 전쟁연습에 3만여명이 참가하였다는 사실만 보아도 잘 알수 있다.

최근 미국방성은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에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과 하와이에 있는 미태평양사령부의 주요지휘조들, 미본토와 유럽에 있는 주요통합군사령부의 각급 지휘조들이 총동원되고있다는것을 공식발표하였다.

남조선괴뢰들도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에 괴뢰합동참모본부와 야전군, 군단, 함대, 전투비행단지휘조성원 5만여명과 괴뢰정부의 중앙 및 지방행정기관, 예비군, 경찰, 군수 및 민간업체 등 4 000여개 단위에서 48만명이 동원되며 민간어선과 민용기들까지 훈련에 참가시키고있다는것을 숨기지 않았다.

이보다 더 규모가 방대한 침략전쟁연습은 이 행성 그 어디에도 없다.

외신들은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에 동원되는 병력이 대체로 미군 3만여명과 남조선의 괴뢰군 5만여명, 민간인 48만명으로 공개되여있지만 훈련참가인원이 유사시 조선전쟁을 실지 작전하고 지휘할수 있는 참모성원이상급이라는것을 놓고볼 때 련합훈련의 실제규모가 얼마나 엄청난것인가를 구태여 설명할 필요도 없다고 전하고있다.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은 투입되는 전쟁장비들에 있어서도 극도의 모험성을 띠고있다.

미제는 이번 전쟁연습에 악명높은 미제침략군 해, 공군 핵전쟁살인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들이밀었다.

20064월이후 10여년만에 처음으로 괌도에 배치한 핵전략폭격기 《B1B》와 연습개시에 앞서 남조선지역 상공에 날아들어 합동핵폭탄투하훈련을 강행한 핵전략폭격기 《B52H, 괌도에 전진배치된 《B2A》는 미제가 하늘의 《3총사》로 부르는 공중비적들이다.

《오하이오》급핵동력잠수함과 핵항공모함타격단들도 대조선침략전쟁수행에서 큰 기대를 걸고있는 핵전쟁살인장비들이다.

미제가 보유하고있는 거의 모든 핵전쟁수단들을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에 들이밀고있는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침략전쟁연습의 강도가 사상 최악의 지경에 이르고있다는 명백한 증거이다.

원래 미제는 지난 시기 합동군사연습들에 핵전쟁살인장비들을 동원시키는 경우 그것을 극비로 취급하여왔다.

그것은 이 사실이 공개되는 경우 벌려놓은 전쟁연습의 침략성과 모험성으로 하여 우리를 비롯한 주변나라들은 물론 세계인민들의 거세찬 반발을 피할수 없기때문이였다.

그러나 오늘날에 와서 미제가 아무러한 주저와 꺼리낌도 없이 핵전쟁장비들의 투입사실과 그 타격력에 대하여 언론에 뻐젓이 공개하고있는것은 대조선침략책동이 이미 극한계선을 넘어 실행단계에 들어섰다는것을 실증해준다.

옹근 하나의 대규모핵전쟁을 치르고도 남을 방대한 핵전쟁장비들과 인적, 물적자원들을 총동원하여 북침을 단행해보려는것, 바로 여기에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의 또 하나의 모험성이 있다.

3. 극한계선을 넘어선 실전적인 핵선제타격연습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선제타격을 기정사실화해놓고 실전의 기회만을 노리고 감행되는 극도로 위험천만한 핵선제타격연습이다.

핵전략폭격기와 스텔스전투기, 핵항공모함과 핵잠수함, 대륙간탄도미싸일과 중장거리순항유도무기 등 지상과 해상, 공중의 모든 타격수단들에 의거한 무차별적인 고강도선제타격으로 교전상대방의 작전지휘체계와 통신체계, 전쟁잠재력을 최단시일내에 무력화시키고 침략야망을 손쉽게 달성하려는것은 날강도 미제가 일관하게 추구하고있는 침략전쟁수행방식이다.

미제는 2002년에 임의의 시각에 임의의 작전지역에서 적대국가들에 대하여 군사적선제공격을 가한다는것을 골자로 하는 《국가안보전략》을 책정하였다.

대조선적대시정책에서도 우선순위를 제재보다 무력사용으로 정하였으며 무력사용에서는 전략적중추를 마비시키는 선제타격작전을 최우선으로 내세웠다.

미제가 우리의 전략적중요대상물들에 대한 수많은 선제타격각본들을 꾸며놓고 그것을 실전에서 적용해보려고 무모하게 덤벼든 례는 수없이 많다.

그 무슨 《외과수술식타격》론이 그러하였고 《작전계획 5026》을 적용하여 우리의 전쟁수행능력과 의지를 조기에 무력화시킨다는 《족집게식타격》과 정밀타격작전 등이 그러하였다.

최근 적들은 우리의 그 무슨 《핵무기사용징후》와 《조짐》을 전제로 한 선제타격론을 제창하고있다.

이것은 기회만 조성되면 저들의 《결심》과 《판단》에 따라 우리 공화국을 선제타격하겠다는 흉악한 야망의 발로이다.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은 이 모든 선제타격흉계를 실현하기 위한데 총력을 기울이고있다.

201310월 우리의 핵무기 《사용징후》가 감지되는 경우 상용무력과 핵타격수단으로 선제공격한다는 《맞춤형억제전략》을 모의한 적들은 20148월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때부터 그것을 공개적으로 적용하기 시작하였다.

적들이 《맞춤형억제전략》과 함께 《예방적선제공격》이 반영된 《작전계획 5015》를 2015년부터 진행하는 모든 합동군사연습들에 적용한다는것을 공언한것은 《을지 프리덤 가디언》이 철두철미 북침핵선제타격연습이라는것을 스스로 드러내놓은것으로 된다.

이에 대하여 외신들은 북에 대한 선제타격방안 특히 북지도부에 대한 공격방안이 포함된 《공동작전계획》씨나리오는 북에 대한 《명백한 선전포고》이며 《〈작전계획 5015〉는 완전한 〈선제공격형작전계획〉이다. 공격과 방어를 함께 수행한다는 이런 동시통합개념은 2003년 국가지도부에 대한 미싸일선제타격으로 시작된 이라크전쟁과 알 카에다와 탈리반지도부에 대한 기습적인 무인기공격에서 적용되였다.》고 그 모험성을 폭로하였다.

보다 심각한것은 미제가 유독 우리 나라에 대하여서만 핵선제타격야망을 포기하지 않고 집요하게 추구하고있다는것이다.

공개된바와 같이 미제의 전쟁괴수 오바마는 미국의 핵전략을 대폭 조정하거나 핵무기를 먼저 사용하지 않는 문제를 검토한다는 이른바 《핵선제불사용원칙》이라는것을 들고나오고있다.

이러한 기만극을 연출하고있는 미제이지만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에는 보유하고있는 모든 핵전략자산들을 총동원하고있으며 우리 공화국에 대한 선제적인 핵공격을 시도하고있다는것을 숨기지 않고있다.

방대한 핵전쟁무력을 투입한 상태에서 일단 기회만 조성되면 불의적인 핵선제타격을 실현해보려는데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의 위험성과 모험성이 있다.

4. 《방어》와 《자유수호》는 파렴치한 기만극

원래 전쟁을 《평화》로, 침략을 《방어》로, 략탈을 《원조》로 묘사하는것은 제국주의자들의 공인된 상투적수법이다.

일찌기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을 정도로 포악무도한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해마다 감행해오고있는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이 《방어》타령을 입버릇처럼 줄곧 늘어놓고있는것도 그 침략적정체를 은페해보기 위해서이다.

파렴치한 적들은 합동군사연습의 침략성과 모험성에 대한 비난과 규탄이 쏟아지자 철면피하게도 《정례적이고 공개적인 훈련》, 《투명성이 보장된 정상훈련》, 《년례적인 방어연습》이라는 식의 궤변으로 흑백을 전도해오고있다.

얼마나 철면피한 침략자들이였으면 최대규모의 침략전쟁연습을 벌려놓으면서도 그 명칭을 《자유의 수호자》라고 달았겠는가.

바로 여기에 미제의 흉악한 진면모가 있다.

지난 822일 미제는 판문점군사분계선상에 게바라나와 침략적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의 일정에 대한 그 무슨 《통보》를 확성기로 불어댈 때에도 《연습의 비도발적성격》을 강조하는것으로 그 침략성을 가리워보려고 어리석게 획책하였다.

《평화》와 《자유》를 떠들어대는 미제의 몰골은 신통히도 피묻은 이발을 감추고 어진 양의 흉내를 내는 승냥이를 방불케 하고있다.

승냥이가 양울음소리를 내는것은 상대를 해이시켜놓고 각성이 무디여진 다음 손쉽게 제 목적을 달성하자는데 있다.

지금 적들이 《방어》타령을 불어대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전투적긴장을 해이시킨 다음 불의적인 기습타격으로 북침흉계를 이루어보자는데 있다.

적들은 앞에서는 합동군사연습의 《방어적성격》에 대하여 그토록 고아대면서도 뒤에서는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에 9개 추종국가의 어중이떠중이들을 《참관》의 명목으로 끌어들이였다.

그것은 지난 세기 50년대 조선전쟁때처럼 《유엔군》의 모자를 쓴 다국적군을 끌어들이려는 간악한 흉계와 관련된다.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합동군사연습이 감행될 때마다 적들이 《방어》라는 낱말을 도용하는데 대한 세계의 격노한 목소리를 상기해볼 필요가 있다.

《미펜타곤은 〈을지 프리덤 가디언〉에 따른 보도자료에 〈방어에 중점을 둔 연습〉, 도발과 위협에 대처한 〈방어연습〉, 〈방어적인 군사준비태세연습〉 등 〈방어〉라는 단어를 여러번 중복사용하고있다. 〈련합군〉군사연습이 실지 〈방어적〉인지 아니면 〈공격적〉인지를 정확히 구분하기 위해서는 〈작전계획〉의 내용을 토대로 판단해야 한다. 그러면 〈방어〉라는것이 얼마나 위선적인 광고인가를 알고도 남음이 있을것이다., 《미국은 〈방어〉의 간판을 내들고 〈을지 프리덤 가디언〉련합훈련을 계단식으로 확대하여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정세를 통제하려고 꾀하고있다. 미국이 〈을지 프리덤 가디언〉련합훈련을 확대강화하는것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교두보탈환에 급해난 일종의 전략적민감성과 심리적초조감때문이다., 《미국이 북〈위협〉을 거들면서 최대규모의 〈을지 프리덤 가디언〉련합훈련을 강행하는 전략적목적은 조선반도에서 군사적우위를 달성하는것과 함께 북을 〈악마화〉하여 그들을 철저히 고립압살하고 저들은 〈자유의 수호자〉로 탈바꿈하자는데 있다.

남조선괴뢰들은 미국상전의 《방어》타령에 장단을 맞추어 남조선주민들속에 《북위협》에 대한 공포감을 조성시키고 동족에 대한 적대의식을 고취하는것으로 북침핵선제타격연습을 합리화해보려 하고있다.

나라와 민족을 전쟁도가니에 몰아넣는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으면서도 《함께 하는 연습, 다져지는 〈국가〉안보》라는 기만적인 구호를 내들고 그 누구의 《위협》과 《도발》에 대해 목이 터지게 고아대는것이 다름아닌 남조선괴뢰들이다.

2010년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때에는 우리가 개성공업지구를 페쇄하고 남조선민간인들을 강제로 억류하여 《대규모인질사태》가 발생하였다는 있을수도 없는 상황을 조성하고 《인질구출작전》훈련을 강행하였으며 2015년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때에는 《북이 탄저균과 페스트 등 13종의 생물무기를 보유하고있으며 서울면적의 4배를 오염시킬수 있는 화학무기도 최대 5 000t가량 보유하고있는것으로 추정된다.》는 모략적인 허위자료를 날조류포시켜 침략전쟁연습의 《방어적성격》을 운운해댄것이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이다.

올해에도 우리의 그 무슨 《싸이버테로》와 《GPS전파교란》에 대응한다고 하면서 민간어선들과 민용기들까지 실동훈련에 내몰아댔다.

《방어》와 《자유수호》를 그리도 집요하고 끈질기게 제창해대는것으로 국제사회에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생존권을 수호하려는 우리의 자위적조치를 《위협》과 《도발》로 매도하고 침략과 전쟁에 광분하는 저들을 《피해자》로, 《평화의 사도》로 오도하여 북침흉계를 기어이 이루어보려는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의 책동은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 *

이 행성에서 가장 위험천만한 세계최대규모의 핵전쟁연습으로 날과 달, 해와 년대, 세기를 이어오며 제26. 25도발을 위해 피를 물고 발광하고있는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의 군사적준동은 우리 군대와 인민으로 하여금 원쑤격멸의 의지와 보복일념을 백배해주고있다.

우리는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이 벌려놓는 실전적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에 대처하여 백두산혁명무력의 모든 1차타격련합부대들이 북침연습에 동원된 적공격집단에 선제적인 보복타격을 가할수 있게 항시적인 결전태세를 견지하고있다는것을 엄숙히 선포하였다.

특히 핵전쟁광신자들이 우리의 자주권이 행사되는 신성한 령토와 령해, 령공에 대한 사소한 침략징후라도 보이는 경우 가차없이 우리 식의 핵선제타격을 퍼부어 도발의 아성들을 모조리 재더미로 만들어버린다는것을 순간도 잊어서는 안된다고 경고하였다.

적들은 이번에 우리의 초강경대응에 질겁하여 비록 핵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지 못하고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의 막을 내렸지만 북침흉계를 절대로 포기하지 않고있다.

갈수록 무모해지는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새로운 핵전쟁도발책동을 일시적으로가 아니라 영원히 끝장내려는 우리 백두산혁명무력의 결심은 불변이다.

정의의 핵보검이 폭제의 핵광기를 무자비하게 짓부셔버리는것은 시간문제이다.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이 《을지 프리덤 가디언》을 비롯한 북침핵전쟁연습에 계속 매달린다면 그 대가를 가장 처절하고 비참하게, 톡톡히 치르게 될것이다.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은 함부로 날뛰지 말아야 한다.

주체105(201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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