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민족공동행사 개최를 가로막은 남조선당국을 단죄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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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6-12 04:13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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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민족공동행사 개최를 가로막은 남조선당국을 단죄규탄한다
재일조선인평화통일협회 리동제회장의 담화
지금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와 더불어 우리 평화통일협회 모든 간사들은 서울에서 진행하기로 되여있었던 6.15공동선언발표 15돐 민족공동행사를 끝내 파탄시킨 남조선당국에 대한 끓어오르는 분노를 금치 못하고있다.
나는 외세추종과 동족대결에 환장이 되여 북, 남, 해외의 민간단체들이 합의하고 함께 노력을 기울여 준비하여온 민족공동행사의 개최를 끝내 가로막고 6.15공동선언발표 15돐과 조국해방 7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려는 겨레의 지향과 념원에 악랄하게 도전해나선 남조선당국을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각계층 재일동포들의 민족적의분을 담아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남조선당국은 지난 5월에 중국 심양에서 진행된 북, 남, 해외 민족공동행사준비위원회 회의에까지 개입하여 이미 합의한 행사장소를 변경하도록 강요하였으며 행사의 《비정치성》을 떠들어대면서 공동행사를 파탄시키기 위해 교활하게 책동함으로써 민족공동의 통일강령인 북남공동선언들을 한사코 부정하고 말살하려고 하는 극악한 민족반역무리로서의 추악한 정체를 더욱 적라라하게 드러내놓았다.
집권초기로부터 동족을 겨냥한 외세와의 북침핵전쟁연습과 무고한 통일애국세력들에 대한 《종북몰이》, 《흡수통일》에 광분해온 남조선당국의 반통일책동으로 인하여 오늘 북남관계는 격페상태에 빠져있다.
그래도 성차지 않아 북과 남, 해외가 합의한 6.15공동선언발표 15돐행사마저 무산시켜놓았으니 나라의 통일도 민족의 안녕도 안중에 없는 박근혜를 단죄규탄하는 겨레의 분노는 하늘에 닿고있다.
15년전 분단사상 처음되는 력사적인 북남수뇌분들의 평양상봉으로 채택된 6.15공동선언은 실천을 통하여 정당성과 생
활력이 뚜렷이 확증된 통일의 리정표이며 그 리행에 북남관계개선과 자주통일, 평화번영이 있다.
반통일세력이 아무리 발악해도 제2의 6.15시대를 열어나가려는 겨레의 지향과 거족적투쟁을 절대로 가로막을수 없다.
재일조선인평화통일협회는 6.15공동선언의 기치밑에 북과 남, 해외동포들과 련대련합하여 온갖 도전을 짓부시고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 나가는데 앞장서 떨쳐나설것이다.
주체104(2015)년 6월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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