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설 - 미국의 대 조선제재는 반인륜적이며 반문명행위의 극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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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8-02 07:58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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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 조선제재는 반인륜적이며 반문명행위의 극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미국연구소 연구사 김광학의 소론문 (영어원고 첨부)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하신 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에서 《지금 국제무대에서는 미국을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세력의 횡포한 지배와 간섭책동에 의하여 세계적으로 공인된 국제관계의 기본원칙들이 공공연히 무시되고 있으며 제국주의 렬강들의 리해관계에 따라 정의도 부정의로 범죄시되고 있습니다.》라고 말씀하시였다.
론문에서는 미국이 추구하는 제재가 세계문명을 파괴하고 세상을 중세기적인 암흑세계로 되돌리려는 반인륜, 반문명행위이며 미국의 부당한 대조선제재책동이 초래할 파국적후과에 대해 언급하려고 한다.
1.
미국의 대조선제재는 조선인민의 생존권과 발전권을 란폭하게 위협하는 반인륜적이고 반문명적인 행위이며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대시정책의 주요 표현이다.
첫째로, 미국의 대조선제재는 우리 공화국의 《제도전복》을 노린 불법적이고 도발적이며 침략적인 행위이다.
원래 한 나라가 다른 주권국가의 정책을 《적법》, 《불법》으로 갈라놓으면서 자기 국내법에 따라 제재를 가하는 그 자체가 란폭한 내정간섭이며 불법무도의 행위라고 볼수 있다.
국가의 권리와 의무에 관한 선언 제5조에는 《매개 국가는 매개 다른 나라와의 관계에서 법률상 평등한 권리를 가지고있다.》고 지적되여있다.
한마디로 말하여 주권국가는 그 어떤 경우에도 다른 나라 사법권의 대상으로 될수 없다는것이다.
그러나 미국은 《공산국가》, 비시장경제국가,미국안보에 대한 위협, 인권유린, 자금세척우려, 대량살륙무기전파 등 당치 않은 리유로 우리 공화국에 수십여개의 국내법을 적용하여 단독제재를 실시하고있다.
미국의 대조선제재는 우리 공화국의 《제도전복》을 노린 완전히 침략적이고 도발적이며 불순한 목적을 추구하고있다.
수십여개에 달하는 미국의 현존 대조선제재법들은 2중3중으로 얽혀있는 관계에 있으므로 설사 어느한 제재법이 해제된다고 하여도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제재는 그냥 남아있게 된다.
다시 말하면 미국의 대조선제재는 우리 공화국의 자위적핵억제력뿐아니라 사상과 제도 그자체를 겨냥한것으로서 우리가 자기의 사상과 제도를 포기하지 않는한 미국의 대조선제재는 영원히 남아 우리 인민의 생존권과 발전권을 계속 위협하게 되여있다.
미국이 우리에 대한 전면적제재를 법으로 고착시킨 《2016년 대북조선제재 및 정책강화법》만 보아도 거기에는 우리 공화국의 내부와해를 노린 심리전과 《인권》공세를 강화하는것을 골자로 하고있으며 이에 따라 자국내 금융기관들이 우리 공화국의 금융기관들을 위한 구좌들을 개설하거나 유지하는 것과 다른 나라 금융기관들이 미국의 구좌를 리용하여 우리의 금융기관들을 위한 거래를 진행하는 것을 금지시키였다.
특히 우리 국가의 강대성의 상징이며 우리 군대와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고있는 우리의 최고수뇌부를 감히 《제재명단》에 올린 후안무치한 책동은 미국의 대조선제재놀음의 최종목적이 과연 무엇인가를 웅변적으로 보여주고있다.
둘째로, 미국과 유엔의 대조선제재는 조선민족의 생존권과 발전권을 무참히 짓밟고 있는 반인륜, 반문명행위이다.
우리가 수차 언명하였지만 미국이 대조선제재실행에서 주요한 기초로 삼고있다는 유엔의 대조선《제재결의》는 적법성과 도덕성, 공정성을 상실한 범죄적문서로서 우리는 이를 전면배격하였다.
가관은 바로 이러한 범죄적문서에도 제재의 목적이 인민생활을 겨냥하지 말아야 한다는 위선적인 조항이 밝혀져있는것이다.
문제는 미국과 유엔의 대조선제재들이 실제로 인민생활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
그에 대한 대답은 《절대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 공화국의 자위적핵억제력강화조치를 문제시하여 2016년에 채택된 유엔안보리사회 대조선《제재결의》 2270호와 2321호들에는 우리의 석탄수출을 제한하며 금, 은, 동, 니켈, 아연 등 주요 광물자원들의 수출을 제한 및 금지시키는 한편 우리 공화국의 소유이거나 우리 나라로 오가는 모든 화물들에 대한 의무적인 검사진행, 우리 나라의 임의의 은행들이 다른 나라에 분점이나 대리업무사무소들을 개설하지 못하도록 하고 이미 개설한 분점들이나 사무소들도 90일내에 페쇄하고 거래를 중단하며 다른 나라 은행들도 90일내에 우리 나라와 모든 형태의 은행거래를 종결할것을 요구 등 그야말로 우리를 경제적으로 질식시키기 위한 독소조항들이 꽉 들어차있다.
얼핏보면 우리가 주요 광물들을 수출하여 번 자금을 국제적인 금융망들을 통해 전송하여 《대량살륙무기개발에 쏟아붓고》있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 취해진 조치처럼 보인다.
그러나 여기에는 우리의 합법적인 경제활동을 전면적으로 불법화하며 단 한푼의 외화도 우리 수중에 흘러들어가지 못하게 만들어 우리를 국제사회로부터 완전히 《고립》시키는 한편 우리 인민들이 생활상고통을 겪게 하여 정부의 정책에 불만을 품게 만들자는 그야말로 음흉한 속타산이 깔려있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악랄한 반공화국제재압살책동과 우리와의 관계에서 미국의 눈치를 보고 있는 일부 나라들의 떨떨한 태도로 하여 지금 랭동닭고기와 전압주파수안정기, 말라리아모기살충제, 에페트린주사약, 진단용 이동식 렌트겐설비, 어린이자전거, 건발기 등 그야말로 인민생활에 초보적으로 필요한 물자들의 수입까지 유엔안보리사회 《제재결의》위반으로 해석되여 금지되거나 문제시 되고있는 상태이다.
한편 신성한 국제체육경기까지 정치화하면서 우리 선수단과 대표단들에 대한 입국사증발급을 불허하는가 하면 활쏘기기재들이나 경기용총탄, 스키설비 등 초보적인 체육설비마저 우리 나라에 수출하지 못하도록 각방으로 책동하고있다.
얼마나 《제재결의》리행에 환장이 되였으면 유럽의 일부 나라들에서는 국제적으로 공인된 법규범과 관례를 란폭하게 무시하고 우리 외교려권소지자들의 이사짐을 마구 뒤지거나 칼로 란도질 하고 자전거와 스키 등 아이들이 가지고 놀던 기재와 장난감들까지 차압하는 차마 눈을 뜨고서는 볼수 없고 인간으로서는 상상조차 할수 없는 일들이 《제재결의》리행의 미명하에 백주에 거리낌 없이 벌어지고 있다.
이것은 조선인민은 초보적인 의학치료도 받지 말아야 하고 영양가높은 음식도 먹지 말아야 하고 지어 체육활동이나 문명한 생활도 향유하지 말아야 한다는 극히 야만적이고 민족배타주의적인 책동으로서 우리 인민을 멸시하고 적대시하는 반인륜적이고 문명파괴적인 행위로 된다.
이것이 도대체 인간으로서, 그 무슨 《문명》을 입이 닳도록 떠들어대는 《문명인》들로서 할 짓인가 하는 것이다.
날로 악랄해지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제재책동은 지난 5세기경 유럽을 휩쓸면서 문화재보들에 대한 략탈과 파괴로 악명을 떨친 반달족들의 중세기적인 문명파괴행위를 떠오르게 하고있다.
과학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과학기술이 경제와 사회발전의 강위력한 추동력으로 되고있는 오늘날 콤퓨터들과 반도체, LED TV 등 정보기술제품들까지 호화상품으로 규정하고 대조선수출을 금지시킨 사실, 우리 과학자들에 대한 과학기술양성금지 및 우리 공화국과의 과학기술협력을 금지시킨 사실 등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고안해낸 유엔안보리사회 대조선《제재결의》라는 것은 말 그대로 《현대문명파괴결의》, 《조선민족말살결의》로 된다.
미국의 대조선제재책동은 우리 공화국을 경제적으로 질식시키며 현대문명을 파괴하는 반인륜적이고 반문명적인 극악한 적대시책동이다.
2.
미국의 반인륜적이고 반문명적인 대조선제재책동은 조선반도와 지역정세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있다.
첫째로, 전면봉쇄에 맞먹는 미국의 대조선제재책동은 우리 공화국의 보다 강력한 자위적대응조치를 불러 오고 있다.
우리의 핵억제력강화조치는 미국의 날로 가증되는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핵위협에 대처하여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자위적조치이며 주권국가의 합법적인 자위적권리이다.
미국의 전대미문의 대조선제재책동은 결코 우리 공화국의 핵무력고도화속도에 조금도 영향을 주지 못하였으며 오히려 우리 공화국은 최악의 조건에서도 동방의 핵강국, 로케트강국으로 솟구쳐오르게 되였다.
미국의 대조선제재강도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우리 군대와 인민의 미국에 대한 분노는 그만큼 정비례하게 될것이며 이것은 결국 미국의 숨통을 더욱 바싹 조이는 보다 강위력한 전략무기체계개발을 가속화시키게 될것이다.
미국의 집권계층은 원자탄, 수소탄과 함께 최강의 대륙간탄도로케트까지 보유한 우리 공화국에 대한 그 무슨 《초강도제재압박》이 초래할 후과가 과연 어떤 것인가에 대해 심각히 돌이켜보는것이 저들자신을 위해서도 좋을것이다.
둘째로, 미국의 대조선제재책동으로 하여 다른 나라들의 자주권과 발전권도 심히 유린되고있다.
지금 미국은 우리의 정정당당한 자위적조치인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 시험발사소식에 접하자마자 그 무슨 《초강도제재》를 떠들어대면서 국제사회에 저들과 한편이 되든가 아니면 북조선과 손을 잡으라는 식으로 나오면서 우리 나라와 외교관계를 가지고있는 세계의 모든 나라들에 우리와의 관계를 단절하든가 아니면 그 급수를 낮추라고 강박 하고 있다.
특히 미국무장관은 중국과 로씨야를 포함한 모든 나라들에 대조선제재에 참가 할것을 명백히 밝히고 있다고 하면서 어떤 나라가 북조선과의 무역액이 500만US$에 불과하다고 한다면 미국은 200만US$로 줄일것을 요구할 것이라고 력설하였다.
이것은 세계가 저들편에 서든지 아니면 그 후과를 감수하라는 식의 그야말로 오만무례하기 짝이 없는 행위이며 국가의 권리와 의무에 관한 선언, 외교관계에 관한 윈협약 등 국제법들에 대한 란폭한 위반이며 주권국가들의 자주권에 대한 명백한 침해이고 내정간섭행위이다.
나라들 사이에 맺어지는 외교 및 경제관계는 해당 나라들의 자주적인 결정과 의사에 따라 진행되는 것이지 결코 미국이나 유엔의 《승인》이나 《지시》에 따라 진행되는것이 아니다.
또한 우리 해외파견근로자들의 《로동실태》를 걸고드는 것은 결국 우리 근로자들을 접수하는 나라들의 《인권상황》을 문제시하겠다는 의미이다.
특히 최근 미국이 우리와 거래하였다는 《죄명》을 들씌워 우리 주변나라들의 기업들과 은행들, 개별적 인물들에 대한 《2차제재》를 발동한 것은 미국의 대조선제재가 결코 우리 공화국만 겨냥한 것이 아니며 실제에 있어서는 그 나라들의 내정에 간섭하고 그들의 발전권까지 강탈하려는데 목적이 있기때문이다.
미국의 대조선제재책동에 편승하거나 이를 묵과하는 일부 나라들은 저들의 이러한 근시안적인 사고와 행동이 제눈을 찌르는 어리석은 행위로 된다는 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
※ ※ ※ ※ ※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벌리고있는 반공화국제재책동은 지금 우리 국가와 인민의 생존권, 발전권을 말살하고 현대문명을 파괴하며 세상을 중세기적인 암흑세계에로 되돌리려는 극히 악착하고 미개한 지경에 이르고 있다.
동방의 핵강국, 아시아의 로케트맹주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선 우리 공화국을 그 무슨 제재따위로 흔들어보려는 것은 그야말로 어리석은 일이 아닐수 없다.
우리 공화국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핵위협이 근원적으로 청산되지 않는 한 그 어떤 경우에도 핵과 탄도로케트를 협상탁에 올려놓지 않을 것이며 우리가 선택한 핵무력강화의 길에서 단 한치도 물러서지 않을 것이다.
우리 인민의 생존권과 발전권을 말살하고 세계문명을 파괴하며 세상을 중세기적인 암흑세계에로 되돌리려는 미국과 이에 추종하는 적대세력들은 저들의 무모한 대조선제재책동이 몰아올 후과에 대해 심사숙고해야 할 것이다.(끝)
U.S. sanctions against DPRK are culmination of acts against humanity and civilization
(Essay of Kim Kwang Hak, Researcher of the Institute for American Studies, Ministry of Foreign Affairs, DPRK)
The respected Supreme Leader Comrade Kim Jong Un, the Chairman of the Worker’s Party of Korea, said as follows in his report to the 7th Congress of the Worker’s Party of Korea;
“In the international arena at present, the globally recognized fundamental principles of international relations are being blatantly violated by the U.S.-led imperialist forces in their outrageous schemes for domination and intervention; even justifiable acts are being demonized as injustice to serve the interests of the imperialist powers.”
This Essay is to shed light on the fact that the U.S. sanctions against the DPRK are no less than the acts against humanity and civilization, which will destroy world civilization and bring the world back to the dark period of the mediaeval era, and to draw attention to the catastrophic consequences to be caused by these unjust sanctions.
1
The U.S. sanctions against the DPRK constitute the anti-humanity and anti-civilization acts which threaten and trample the right to existence and development of the people of the DPRK and are clear manifestation of the hostile policy towards the DPRK.
First, the sanctions imposed by the U.S. upon the DPRK pursue “regime collapse” of the DPRK and therefore, are illegal, provocative and aggressive in nature.
It is by nature a violent intervention in internal affairs and an illegal and brutal action that any country classifies the policies of other sovereign states as “legal” or “illegal” and imposes sanctions upon other countries according to the former’s domestic laws.
Article 5 of the “Declaration on Rights and Duties of States” (Draft) provides that “Every state has the right to equality in law with every other state”.
In a word, a sovereign state can by no means be the target of jurisdiction of other countries.
However, the U.S. is imposing unilateral sanctions upon the DPRK by applying dozens of its domestic laws, taking up an array of such groundless and preposterous pretext as “communist state”, non-market economy, threat to national security of the U.S., violation of human rights, money laundering, proliferation of WMD, etc.
The U.S. sanctions against the DPRK are of completely aggressive, provocative and ill-famed nature, because those are seeking “regime collapse” of the DPRK.
The current dozens of the U.S. sanctions laws against the DPRK are doubly or trebly intertwined, so that even if some sanctions are lifted, the sanctions in general are to continue to be in place.
In other words, the U.S. sanctions against the DRPK take aim not only at the self-defensive nuclear deterrent force of the DPRK but also at its ideology and system itself and therefore, unless the DPRK abandons its own ideology and system, these sanctions will forever threaten the right to existence and development of its people.
Let me take as an example the “North Korea Sanctions and Policy Enhancement Act 2016” which has legalized comprehensive sanctions against the DPRK.
The core of this Act is to intensify the psychological warfare and the “human rights” offensive for disintegrating the DPRK from inside. In accordance with this Act, the U.S. has prohibited its domestic financial institutions from opening and maintaining bank accounts of the DPRK financial institutions and also prohibited the foreign financial institutions from dealing with the DPRK financial institutions by using bank accounts in the U.S.
In particular, the U.S. has dared to put on the “sanctions list” our supreme leadership which symbolizes the mightiness of the DPRK and enjoys the absolute support and confidence of our army and people. This brazen and impudent action itself clearly shows as to what the ultimate goal of the U.S. sanctions is.
Second, the sanctions imposed by the U.S. and the UN upon the DPRK are acts against humanity and civilization, because those are seriously violating the right to existence and development of the people in the DRPK.
As we have already stated several times, the “sanctions resolutions” adopted by the UN against the DPRK, which the U.S. claims to take as basis of its unilateral sanctions, are nothing but criminal documents devoid of any legality, morality and fairness, which is why the DPRK categorically and totally rejected all of them.
Ironically, those criminal documents contain hypocritical articles indicating that these resolutions are not intended to have adverse humanitarian consequences for the civilian population of the DRPK.
The question is whether these sanctions do not really have adverse humanitarian consequences for the civilian population of the DPRK. The answer is “Yes. Absolutely they have”.
The “resolution 2270” and the “resolution 2321”, adopted by the UN Security Council in 2016, making an issue of the DPRK’s measures for bolstering its self-defensive nuclear deterrence, are literally full of poisonous paragraphs aimed at stifling the DPRK economically; these “sanctions resolutions”, are, inter alia, putting limitation on DPRK’s export of coal, placing limitation or complete ban on DPRK’s export of gold, silver, copper, nickel, zinc and other major mineral resources, urging the UN member states to conduct compulsory inspection of the cargoes to and from the DPRK, prohibiting in the territories of the member states the opening and operation of new branches, subsidiaries and representative offices of the DPRK banks, prohibiting financial institutions within the territories of the member states from establishing new joint ventures and from establishing or maintaining correspondent relationships with the DPRK banks and asking all member states to take necessary measures to close such existing branches, subsidiaries and representative offices and also to terminate such joint ventures, ownership interests and correspondent relationships with the DPRK banks within ninety days.
At a glance, all these paragraphs seem to prevent illegal actions of the DPRK for the “reason” that the DPRK is allegedly said to “pour huge amount of money into developing the WMD” by exporting its natural resources and transferring the profit through the international financial network.
However, these are based on the wicked and crafty calculations to illegalize the DPRK’s legitimate economic activities and block the flow of foreign currencies into the DPRK, thus completely isolating the DPRK from the international community and inducing its people to have grievance against their government policies by causing the artificial sufferings in their everyday life.
The actual reality is that, due to the heinous anti-DPRK sanctions of the U.S. and its vassal forces and the irresponsible attitude of a certain countries following only in the footsteps of the U.S., even the import of basic necessities for civilian purpose such as frozen chicken, frequency stabilizers and voltage regulators, malaria mosquito repellent (Insecticide Residual Spray), ampoules of ephedrine, mobile X-ray units and reagent for diagnosis of tuberculosis, bikes for the children, hair driers, etc. are banned or questioned, as the import of those basic necessities are construed as violation of the UNSC “sanctions resolutions”.
On the other hand, the U.S. and its vassal forces politicize even the participation in international sports games by refusing to issue visas to our sportsmen and women, while attempting in every way to block the import of basic sports facilities such as archery equipment, bullets for games and ski equipment.
Implementing the “sanctions resolutions” is so rampant in some EU countries that inconceivable things are happening without hesitation in broad daylight; they ransack or cut by knives the packages of household belongings of the DPRK diplomatic passport holders who are returning home on recall and even impound the bikes, ski and other equipment and toys used by their children, in total disregard of the internationally recognized laws and regulations.
All these acts are extremely barbaric and chauvinistic ones which would not allow the people of the DPRK to receive basic medical treatment, have nutritious foods and enjoy sports or civilized life. These are anti-humanity and anti-civilization acts that insult and antagonize the people of the DPRK.
Is this really the deeds that could be carried on by human beings, the “civilized persons” who are making jaw-jaw about “civilization”?
The ever-worsening sanctions of the U.S. and its vassal forces against the DPRK remind me of the medieval-type destruction of the civilization committed by the Vandals who were notorious for plundering and destroying the cultural assets when occupying the European countries in around the 5th Century A.D.
Now when the rapidly developing science and technology are the powerful driving force for social and economic development, the U.S. and its vassal forces classify computers, semiconductors, LED TVs and other IT products as the “luxury goods” to be prohibited from export to the DPRK; they also asked the UN member states to prevent scientific and technological training of the DPRK scientists and cooperation with the DPRK.
All these facts clearly show that the UNSC “sanctions resolutions” against the DPRK are the “resolutions to destroy the modern civilization”, “resolutions to obliterate the Korean nation”.
The U.S. sanctions against the DPRK are the vicious and hostile acts of anti-humanity and anti-civilization which are aimed at stifling the DPRK economically and destroying modern civilization.
2
The U.S. sanctions against the DPRK, the acts against humanity and civilization, seriously affect the situation in the Korean peninsula and the region around it.
First, the U.S. sanctions against the DPRK, equivalent to complete blockade, are triggering ever stronger self-defensive countermeasures of the DPRK.
The DPRK’s measures to bolster its nuclear deterrent forces are self-defensive ones and the legitimate right to self-defense of a sovereign state to defend the national sovereignty and the right to existence of the nation in the face of ever-worsening hostile policy and nuclear threats of the U.S. against the DPRK.
The unprecedented U.S. sanctions against the DPRK had no effect at all upon the speedy development of the DPRK nuclear forces. On the contrary, the DPRK has soared up as the nuclear power in the East and the leading rocket power under the worst condition.
The more increased the intensity of the U.S. sanctions become, the stronger the indignation of our army and people at the U.S. will grow; and this will put spur on the DPRK’s development of more powerful strategic weapons system which would wring more tightly the windpipes of the U.S.
It will be of benefit to the ruling circle of the U.S. to contemplate on the consequences to be brought by the so-called “high-intensity sanctions” against the DPRK which possesses the atomic and hydrogen bombs and the strongest ICBMs.
Second, the sovereignty and right to development of other countries are also seriously violated due to the U.S. sanctions against the DRPK.
Now, the U.S. makes much ado about the “high-intensity sanctions” at the news of the success in the test-fire of intercontinental ballistic rocket Hwasong-14, the legitimate and self-defensive measures of the DRPK and coerces all other countries to cut or downgrade the diplomatic relations with the DPRK by asking them either to be together with or against the U.S.
The U.S. state secretary said that the U.S. has made it clear to all countries including China and Russia that they should join in imposing “sanctions” on the DPRK and mentioned that if any country claims the total amount of its trade with the DPRK is only less than 5 million US$, the U.S. would ask the country to reduce it to 2 million US$.
It is an arrogant and impertinent act to ask other countries either to be with the U.S. or otherwise to face the consequences. This is also a wanton violation of the Declaration on Rights and Duties of States (Draft), the Vienna Convention on Diplomatic Relations and other relevant international laws and norms and a clear manifestation of infringement upon the sovereignty of other countries and interference in their internal affairs.
The diplomatic and economic relations between countries are established by their own independent decision and will, not by the “consent” or the “instruction” of the U.S. or the UN.
The U.S. is also making an issue of “labor conditions” of the DPRK laborers working in foreign countries, which means that the U.S. would take an issue of “human rights situation” of those countries receiving the DRPK laborers.
In particular, the U.S. is imposing “secondary sanctions” on companies, banks and individuals of neighboring countries of the DPRK by “charging” them with trading with the DPRK. All these acts clearly show that the U.S. sanctions against the DPRK not only target the DPRK but also pursue the purpose of interfering in domestic affairs of other countries and even depriving them of their right to development.
Those countries which join or acquiesce in the U.S. sanctions against the DPRK should bear in mind that their short-sighted thinking and actions are unwise ones which would injure themselves by their own hands.
※ ※ ※ ※ ※
Now, the sanctions imposed upon the DPRK by the U.S. and its vassal forces have reached so cruel and barbarous phase as to obliterate the right to existence and development of the DRPK and its people, destroy modern civilization and turn the whole world back into the dark medieval age.
It is really foolish to try to frighten the DPRK, the nuclear power in the East and the leading rocket power in Asia, with sanctions and the like.
The DPRK will neither put its nukes and ballistic missiles on the negotiating table in any case nor flinch even an inch from the road of bolstering its nuclear force unless the hostile policy and nuclear threat of the U.S. against the DPRK are thoroughly eradicated.
The U.S. and its vassal forces, seeking to obliterate the right to existence and development of the people of the DPRK, destroy world civilization and turn the whole world back into the dark medieval age should thoroughly consider the consequences to be brought by their reckless sanctions against the DPRK.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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