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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영국의 전쟁 나들이 유쾌하게 끝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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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8-22 08:5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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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영국의 전쟁 나들이 유쾌하게 끝나지 않을 것”


이 영 석 기자 자주시보 8월 21일 서울

조선중앙통신이 영국의 반북 전쟁 책동을 규탄하는 논평을 21일 발표했다.

 

통신은 영국이 을지 프리덤 실드 훈련을 앞두고 호위함과 군수 지원함을 한국에 보내고, 오는 9월에는 항공모함 ‘프린스 오브 웨일스’호를 한국에 보내 해상 항공 시범훈련을 실시할 예정인 것을 언급하며 이는 “철두철미 조선반도[한반도]와 지역의 정세를 최악의 사태로 몰아가는 전쟁 ‘나들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서양 양안과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안보상 연관성을 떠들며 군사적 개입을 합리화해 오던 영국이 드디어 그 전면적인 실행을 위해 조선반도로 진출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통신은 또 “미국과 적대세력들의 끊임없는 도발 행위로 하여 조선반도 정세가 위태한 충돌 국면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그에 동참하는 옛 ‘대영제국’의 전쟁 ‘나들이’는 반공화국 대결 입장의 명백한 행동적 조치인 동시에 지역뿐 아니라 전 지구적 범위에서 앵글로색슨족 유일의 군사적 패권을 실현해 보려는 모험주의적인 행보”라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옛 ‘대영제국’의 전쟁 ‘나들이’는 결코 유쾌한 여행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래는 논평 전문이다.

※ 원문의 일부만으로는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고 편향적으로 이해하거나 오해할 수도 있기에 전문을 게재합니다. 전문 출처는 미국의 엔케이뉴스(NKnews.org)입니다.

 

옛 《대영제국》의 전쟁《나들이》는 유쾌한 여행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다

조선중앙통신사 논평

 

서태평양지역에서 미국 주도의 다국적 군사연습에 광분하던 영국 해군의 《프린스 오브 웨일스》호 항공모함 타격집단 소속 호위함이 최근 한국의 부산 작전기지에 입항하였다.

 

호위함이 들어오기 전날에는 영국 군수 지원함 《타이드스프링》호가 부산항에 기어들었으며 9월 중에는 직접 《프린스 오브 웨일스》호가 한국 해역에 진입하여 해상 항공 시범훈련을 실시한다고 한다.

 

이에 대해 영국은 인도·태평양지역의 《안보와 번영》에 대한 저들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로 된다고 떠들어대고 있다.

 

머나먼 대서양을 떠나 서태평양 일대에서 한차례의 전쟁 시연을 치른 영국 해군의 주력 함선들이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열점 수역으로 진출한 것은 결코 무심히 스쳐 지나 보낼 일이 아니다.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미한의 대규모 합동군사연습 《을지 프리덤 실드》 전야에 옛 《대영제국》 함선의 기항은 철두철미 조선반도와 지역의 정세를 최악의 사태로 몰아가는 전쟁 《나들이》이다.

 

지난 세기 미국에 추종하여 조선전쟁에 제일 많은 무력을 파병하였던 영국이 미국 주도의 가장 반동적인 군사블록 안에서 제1대리인으로 놀아대며 대조선 적대시 정책에 적극 편승해 왔다는 것은 비밀이 아니다.

 

2024년 4월 영국 국방성은 《인도·태평양지역에서의 안보 강화》라는 미명 밑에 다음 해부터 이 지역에서 미국, 일본과 정기적인 합동군사연습을 진행할 것이며 이것은 《규정에 기초한 국제 질서》를 훼손시키려는 자들에게 강력한 신호로 될 것이라고 허세를 부리었다.

 

그러면서 영국의 방위 관계는 거리에 국한되지 않는다느니, 영국은 세계 도처의 어떠한 위협에도 대응할 준비가 되어있다느니 하는 호전적 망발들을 늘어놓았다.

 

지난해 일본 주재 영국 대사는 우리 공화국과 중국의 행동이 《국제 규칙》을 해치는 지정학상의 위험이라고 떠벌이었는가 하면 올해 6월에는 영국 수상이 《전쟁 수행 준비 태세를 복원하는 것을 군의 핵심 목표로 삼을 것》이라고 공언해 나섰다.

 

대서양 양안과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안보상 연관성을 떠들며 군사적 개입을 합리화해 오던 영국이 드디어 그 전면적인 실행을 위해 조선반도로 진출하고 있는 것이다.

 

이미 인도·태평양지역에서 미국, 일본을 비롯한 동맹국들과 수개월 동안 화약내 풍기는 전쟁연습들을 광란적으로 벌여온 영국의 항공모함 타격집단이 새로운 현대전쟁 교범과 방식들이 적용되고 실제적인 핵전쟁 상황까지도 가상하여 진행되는 미한의 대규모 합동군사연습 《을지 프리덤 실드》를 앞둔 시기에 진출한 목적이 어디에 있는가는 불 보듯 명백하다.

 

미국과 적대세력들의 끊임없는 도발 행위로 하여 조선반도 정세가 위태한 충돌 국면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그에 동참하는 옛 《대영제국》의 전쟁 《나들이》는 반공화국 대결 입장의 명백한 행동적 조치인 동시에 지역뿐 아니라 전 지구적 범위에서 앵글로색슨족 유일의 군사적 패권을 실현해 보려는 모험주의적인 행보이다.

 

옛 《대영제국》의 전쟁 《나들이》는 결코 유쾌한 여행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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