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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만날 그날까지 억세게 싸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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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5-03 06:1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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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절강성 녕파에 있던 류경식당의 부조장  한 윤 희

 다시 만날 그날까지 억세게 싸우라!

- 목격자, 체험자의 생생한 증언을 두고 -         

당시 나는 절강성 녕파에 있던 류경식당의 부조장으로서 사건을 직접 목격하고 체험하였다.

식당의 지배인이였던 허강일놈은 사전에 괴뢰정보원놈들과 짜고 우리 동무들을 유인랍치할 흉계를 꾸몄다. 놈은 이에 대해 사건당일날 조장이였던 최례영동무에게 미리 말했으며 례영동무는 위험을 무릅쓰고 나와 여러 동무들에게 알려주었다.

그러나 우리가 없어진데 대해 인차 눈치챈 허강일놈은 우리가 더 손쓸새도 없이 동무들에게 조치에 의해 말레이시아로 간다고 거짓말을 하였으며 괴뢰정보원놈들은 이미 대기시켜놓았던 차에 그들을 싣고 남조선으로 유인랍치해갔다.

지금 놈들이 《자유의사에 의한 귀순》이니, 《탈북》이니 하고 떠들어대는데 우리 동무들이 제발로 갔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 소리이다.

나는 수년세월 그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그들이 얼마나 조국을 그리워하고 부모형제가 있는 집으로 가고싶어했는지 잘 안다.

나와 함께 생활한 서경아동무는 늘 어머니와 동생이 보고싶다고 하면서 하루라도 빨리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는 조국으로 가고싶다고 말하군 하였다.

우리 동무들은 밤이면 별들을 바라보며 이제 돌아가면 부모님들에게 어떻게 말할가, 조국에서의 앞으로의 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정말 손을 꼽으며 돌아갈 날만을 고대했다.

그런 동무들이 어떻게 아무도 없는 남조선,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던 자기 동무들을 버리고 암흑의 땅에 갈 생각을 한단 말인가.

짐승도 3년을 먹여주면 주인을 안다는데 하물며 수십년세월 자기를 키워주고 내세워준 공화국의 품을 어찌 배반할수 있겠는가.

우리 동무들은 절대로 그런 동무들이 아니다.

요즘은 잠을 자도 그 동무들이 꿈에 보이고 길을 가다가도 그들과 함께 걷는것 같아 절로 눈물이 난다.

한창 피여나야 할 그들,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에서 인생의 행복을 누려야 할 그들이 놈들의 마수에 걸려 고통을 받는다고 생각하니 정말 마음은 쓰리고 아프다.

 

우리는 동무들을 믿는다.

그들이 놈들과 맞서 끝까지 싸우리라는것을, 조국에로의 송환을 위해 결사적으로 투쟁을 벌리리라는것을 굳게 믿는다.

우리도 여기서 놈들의 만행을 전세계에 고발하며 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겠다.

동무들, 절대로 굴하지 말고 끝까지 싸워 조국의 품으로 돌아와달라.

조국은 동무들을 잊지 않고있으며 최선을 다하고있다.

다시 만날 그날까지 억세게 싸우라.

기사 : 조선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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