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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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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7-08 16:2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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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지난 4일 우리 국가핵무력완성을 위한 최종관문인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였다.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의 단번성공은 반세기이상에 걸치는 치렬한 반제반미대결전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이 이룩한 빛나는 승리이며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굳건히 수호할수 있는 믿음직한 담보를 마련한 일대 장거이다.

그러나 미국은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를 《세계적인 위협》으로 몰아붙이면서 우리에 대한 국제적인 제재압박도수를 최대로 높여보려 하고있다.

명백히 하건대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개발은 년대와 세기를 이어 지속되여온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핵전쟁위협을 근원적으로 종식시키기 위한 자위적인 선택이다.

이 세상에 핵무기를 보유한 나라가 여러개 있지만 우리에게 항시적인 핵위협과 공갈을 일삼는 나라는 오직 미국밖에 없다.

우리의 핵문제, 탄도로케트문제는 철두철미 조미사이의 문제이며 이번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는 다른 그 어느 나라도 아닌 바로 미국에 보내는 《선물보따리》이다.

력대 대륙간탄도로케트보유국들가운데 우리만큼 그 개발과 시험발사를 투명성있게 한 나라는 없다.

우리는 가증되는 미국의 핵위협공갈에 대처한 불가피한 선택으로 대륙간탄도로케트를 개발한다는것을 공식 선포하고 발동기연소시험으로부터 지상분출시험, 시험발사에 이르는 모든 공정들과 전술기술적제원, 기술적특성과 같은 예민한 문제들까지 다 공개하였다.

이것은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가 다른 나라들을 불의에 들이치는 방법으로 공격하여 세계제패를 실현하려는 야망밑에 극비밀리에 개발하고있는 미국의 침략전쟁장비들과는 그 성격이 전혀 다른 철저한 핵전쟁억제력이기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정정당당한 자위적선택을 《세계적인 위협》으로 걸고들면서 그를 막기 위한 《전세계적인 행동》을 운운하는것이야말로 남을 희생시켜 제 리속을 차리려는 트럼프식《미국제일주의》의 적라라한 표현이다.

자기의 비위에 거슬린다고 하여 한 주권국가를 반대하는데 온 세상을 동원시키겠다는 강도적심보는 제정신을 가진 사람, 자주적인 나라들에는 절대로 통할수 없다.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의 완전성공으로 우리 국가핵무력의 전쟁억제효과는 비할바없이 커졌으며 이로 하여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보장은 더욱 믿음직하게 담보될수 있게 되였다.우리가 미국의 심장부를 마음먹은대로 타격할수 있다는것이 물리적으로 과시됨으로써 미국은 감히 우리를 들이칠 엄두를 내기 힘들게 되였다.

바로 여기에 우리가 적대세력들의 끈질긴 압박과 제재속에서도 새로운 병진로선의 기치를 높이 들고 강위력한 핵전쟁억제력을 백방으로 다져온것이 가지는 세계사적의의가 있다.

약육강식의 법칙이 지배하는 오늘의 엄혹한 세계에서 자기를 지키고 민족의 존엄을 수호하는 길은 오직 이 길뿐이다.

이제는 우리를 보는 미국의 전략적시각이 근본적으로 달라져야 하며 미국은 지체없이 대조선적대시정책을 포기하고 우리에 대한 핵위협공갈에 종지부를 찍어야 할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천명하신바와 같이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핵위협이 근원적으로 청산되지 않는 한 우리는 그 어떤 경우에도 핵과 탄도로케트를 협상탁에 올려놓지 않을것이며 우리가 선택한 핵무력강화의 길에서 단 한치도 물러서지 않을것이다.

미국이 비상히 높아진 우리 공화국의 종합적국력과 전략적지위를 그 무슨 제재압박으로 허물어보려 할수록 우리는 미국에 크고작은 《선물보따리》들을 계속 보내주게 될것이다.

주체106(2017)년 7월 7일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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