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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명서 - 조국광복72돌, 남측이 먼저 《평화원년》을 선언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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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8-10 02:2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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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광복72, 남측이 먼저 《평화원년》을 선언하라!

 

조국광복 72돌을 엿새 앞둔 89일 조국반도의 상황이 일촉즉발의 핵전쟁전야상황으로 급변하고 있는데 대해 615통일겨레는 경악을 금치 못한다. 미국의 주도한 유엔안보리의 대북제재결의안(2371), 맥 마스터 백악관안보보좌관의 북조선에 대한 《예방전쟁》 발언에 이어, 여름휴가 중 트럼프의 “북조선에 대해 세계가 보지 못한 ‘화염과 분노, 솔직히 말해 우리의 힘’에 직면할 것”이란 호전적인 발언에 미 정계조차 “북에 대한 과장된 언급은 도움이 않된다며, 트럼프의 절제않된 막말을 강경하게 비판하는 한편, 주요매체들도 “트럼프의 몰상식한 정치외교정책과 수법, 유치한 사고방식, 천박한 지식”을 맹비난 하고 있다.

 

특히 AP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의 호전적 발언이 1945년 트르먼 대통령이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핵 폭탄 투하 전, “이 세상 보지 못한 ‘파멸의 비가’하늘에서 내릴 것이란 언급이 연상된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은 명백히 북조선에 대한 핵 공격을 암시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조국반도를 뒤덮어 오는 핵전쟁 위협에 대해 87일 북측의 정부성명에 이어, 88일 북측 총참모부대변인과 전략군대변인의 성명은 “미국의 예방전쟁 행위 징조가 나타나면 우리 군대는 공화국의 영토가 전쟁마당으로 되기 전에 미국 본토를 우리의 핵전쟁마당으로 만들어버리겠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엄중히 경고하고 있다

 

전쟁이 나면 그곳(코레아반도)에서 나고 수 천 명이 그곳에서 죽는다는 반인륜적이고 야만적인 발언자체가 “미친개는 몽둥이가 약이다!”라는 사실을 절실히 확인하는 동시에 트럼프의 노골적인 민족멸시무시에 문재인 정부의 용기 있는 발상의 전환, 죽음을 각오한 민족사적 결단만이 조국반도에서의 핵전쟁을 막는 유일한 길, 역사적 평화소임이 주어지고 있다.

 

우리 속담에도 “싸움은 말리고 흥정은 붙이라”고한 역사적 소명을 결자해지입장에서 조국광복 72, 남측이 먼저 《평화원년》을 선언하는 것만이 조국반도에서의 핵전쟁을 막는 유일한 방안이다. 문대통령 자신도 조국반도에서 그 어떤 전쟁도 반대하고 있다. 그럼에도 우리 615통일겨레들과 세계반전평화인사들은 실질적 실천행동만이 전쟁위기를 평화기회로 전환시켜온 역사적 교훈에서 천우신조, 천재일우의 민족사적 용단을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하나; 821, 을지프리덤가디언을 무조건 중단하라!

하나; 중국의 경제압박 해결열쇠, 싸드배치를 철회하라!  

하나; 북측의 핵과 미사일을 민족공동의 자주권으로 인정하라!

 

201789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유럽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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