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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모한 군사적공모결탁은 침략자, 도발자로서의 범죄적정체만을 드러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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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11-03 21:3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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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모한 군사적공모결탁은 침략자, 도발자로서의 범죄적정체만을 드러낼뿐이다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대변인담화

 

최근 미제와 괴뢰호전광들은 우리 공화국을 힘으로 압살하기 위해 빈번히 쑥덕공론을 벌리며 반공화국침략전쟁소동에 미쳐돌아치고있다.

얼마전 미국방장관 마티스와 괴뢰국방부 장관 송영무가 서울에서 열린 49차 년례안보협의회에서 우리를 반대하는 군사적공모결탁을 더욱 강화하기로 한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미국과 괴뢰들은 《북미싸일위협》에 대한 정보공유문제, 남조선에 배비된 《싸드》의 작전운용과 미전략자산의 조선반도순환배치확대문제, 미핵항공모함타격단훈련과 탄도미싸일경보훈련, 대잠수함전훈련을 비롯한 합동군사연습을 강화하는 문제 등을 론의하고 서로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모의하였다.

이에 앞서 미국과 괴뢰합동참모본부 의장들은 42차 군사위원회에서 《북의 핵, 미싸일위협》에 대비한 련합작전방안과 련합지휘통제체계 C4I의 호상운용성강화대책, 북침련합작전계획인 《작전계획 5015》의 갱신방안에 대해서도 쑥덕공론을 벌렸다.

이것은 년례적이라는 간판밑에 벌어진 이번 회의들이 철두철미 날로 광란적으로 벌어지는 북침핵전쟁책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한 위험천만한 군사적모의판이였다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남조선행각기간 미국방장관 마티스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 나타나 《북의 도발이 국제평화를 해치고있다.》고 줴쳐대였는가 하면 남조선집권자를 만나서는 《미국은 북핵억지능력을 강화해나가는데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것》이라고 떠들어댄것은 이번 공모결탁의 침략적목적과 위험성을 그대로 실증해주고있다.

우리 공화국의 위력에 질겁하여 《동맹강화》의 미명하에 괴뢰들을 저들의 손아귀에 더욱 거머쥐고 북침전쟁의 대포밥으로 써먹으려는것은 미국의 변함없는 목적이며 상전의 힘을 빌어 군사적렬세를 만회하고 북침야망을 실현해보려는것은 괴뢰들의 어리석은 망상이다.

이러한 시대착오적인 미국과 괴뢰들의 흉악한 기도와 정체가 이번 군사적모의판에서 집중적으로 드러났다고 할수 있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적들의 이번 꿍꿍이가 미국이 조선반도와 그 주변수역에 3개의 핵항공모함타격단을 비롯한 핵전략자산들을 끌어들이면서 긴장수위를 최고로 끌어올리고있는것과 때를 같이하여 벌어진것이다.

지금 미국은 우리가 트럼프의 아시아행각기간에 《도발》할수 있다고 떠들어대면서 《로날드 레간》호, 《니미쯔》호, 《시어도 루즈벨트》호 핵항공모함타격단들을 조선반도수역에 끌어들이며 우리에 대한 위협공갈의 도수를 더욱 높이고있다.

한편 미태평양함대사령부는 이미 조선동해와 그 주변에서 작전중인 함선들에 명령만 내리면 즉시 행동할수 있도록 《토마호크》순항미싸일발사준비경고명령을 하달하였는가 하면 미공군은 랭전시기처럼 핵무장한 전략폭격기 《B-52》의 24시간비상출격체계를 부활시키고 남조선지역에 대한 핵전략폭격기 《B-1B》와 《B-2》의 빈번한 편대비행으로 불의적인 실전타격태세를 유지하고있다.

바로 이러한 때 벌어진 상전과 주구들의 전쟁모의는 미국이 위험천만한 군사적방안을 구체적인 실행에 옮겨보려 하고있다는것을 그대로 폭로해주고있다.

그러나 이러한 미국의 무모한 북침전쟁도발책동은 내외의 한결같은 규탄과 배격속에 파멸을 면치 못하게 되여있다.

지금 국제사회에서는 우리에 대한 《군사적선택》과 절멸을 떠들며 정세를 극단적지경으로 몰아가는 늙다리미치광이 트럼프의 광기를 제지시켜 파멸적재앙을 예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다.

지어 미국의 정계, 언론계, 학계, 법조계를 비롯한 각계에서도 트럼프의 전쟁권한을 제한하는 법안들과 법적소송이 련속 제기되고있다.

미국내에서 대통령의 무력사용권한을 제한해야 한다고 한결같이 들고일어나고있는것은 미국력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미국은 자멸을 초래할 군사적도박에 매달리기에 앞서 귀구멍을 열고 저들의 《군사적선택안》을 반대배격하는 내외의 목소리를 새겨들어야 한다.

미국과 괴뢰들이 군사적공모결탁을 강화할수록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를 파괴하는 호전광으로서의 흉물스러운 정체만을 더욱 드러낼뿐이다.

침략자, 도발자들은 멸적의 보복의지로 만장약된 우리 천만군민앞에서 저들의 그 어떤 군사적모의도 쓸데없는 말공부에 지나지 않는다는것을 명심하고 허황한 개꿈에서 깨여나야 한다.

온 민족과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은 조선반도와 지역을 핵전쟁의 도가니에 밀어넣기 위한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의 무모한 군사적공모결탁과 북침전쟁도발책동을 단호히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평화수호투쟁에 적극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주체106(2017)112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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