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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업지구에 대하여 혀바닥을 놀려댈 자격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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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11-11 10:2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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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바닥을 놀려댈 자격도 없다​

 

최근 남조선괴뢰들이 언론을 내세워 개성공업지구 기업가들의 방북신청이 마치도 우리때문에 이루어지지 못하고있는듯이 여론을 내돌리며 교활하게 놀아대고있다.

지난 1024일 괴뢰통일부 장관은 공식석상에서 《북측에서 개성공업지구 기업인들의 방북신청을 승인하고 그에 필요한 신변안전보장과 통행관련 조치들을 취해줄것을 요청한다.》고 주제넘은 발언을 늘어놓았다. 그러면서 《개성공단입주기업은 개성공업지구법이나 투자보장합의서 등을 믿고 투자한것》이며 따라서 《북측이 기업자산을 훼손한다면 그것이 불법적인 침해로 된다는것을 다시한번 분명하게 지적한다.》는 황당한 수작까지 해댔다.

조명균은 《기업인들의 방북추진은 개성공단재개와는 무관하게 자산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조치》이며 《공단재개는 북핵문제가 해결국면으로 전환된 이후에 단계적으로 풀어나갈 문제》라고 하면서 현시점에서 개성공업지구재가동은 있을수 없다는 저들의 불순한 속내도 내비치였다.

이것은 공업지구페쇄 및 재가동, 피해보상문제를 놓고 저들에게 쏠리는 입주기업가들과 남조선각계의 단죄규탄을 모면하고 비난의 초점을 우리에게 돌리려는 불순한 흉심의 발로이다.

도대체 보수《정권》시기에 빗장을 가로질러놓은 북남관계의 대문에 《제재압박과 대화병행》이라는 대결정책의 덧빗장을 지른 괴뢰들이 무슨 체면에 개성공업지구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나발질을 해대는가 하는것이다.

괴뢰들이 개성공업지구에 대해 입부리를 놀리기 전에 먼저 할 일이 있다면 공업지구사태의 본질을 정확히 알고 그에 책임있는자들을 처벌하며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가는 저들의 대결정책부터 철회하여야 한다.

우리의 뜨거운 동포애와 아량이 없었다면 개성공업지구는 리명박패당이 악랄한 반공화국대결소동에 매달리던 그때 이미 끝장나고도 남았을것이다.

북남협력의 동음을 울리며 돌아가던 개성공업지구사업을 일방적으로 깨버림으로써 개성공업지구법과 투자보장합의서를 하늘로 날려보낸것은 다름아닌 박근혜역적패당이다.

괴뢰들은 조선반도에 사상류례없는 핵전쟁위험이 조성된 속에서도 개성공업지구만은 어떻게 하나 유지하려는 우리의 노력을 《돈줄》이니, 《밥줄》이니, 《황금거위》니 하는 악담으로 참을수 없이 모독하였다. 나중에는 그 무슨 《대규모억류사태》라는것을 가상해내며 《인질구출》을 위해 개성공업지구에 미군특공대까지 들이밀 흉계까지 드러냈다.

여기에는 괴뢰들이 이곳을 동족대결과 전쟁도발의 발원지로 전락시키려는 흉심이 깔려있었기때문이다.

동족대결을 위해 개성공업지구사업을 체계적으로 파탄시키고 공업지구의 경영권과 재산소유권, 출입자격, 신변보호권리 등 모든 혜택을 스스로 포기한 괴뢰들이 사태의 본질은 깔아뭉개고 《기업자산의 훼손》과 《불법적인 침해》를 떠들어대는것이야말로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의 파렴치한 망동이다.

더우기 현 남조선당국이 괴뢰보수《정권》때와 다를바없이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정책을 그대로 답습해대여 북남관계가 꽉 막혀버린 때에 드나들 길이 어디 있다고 《통행보장》을 담보해달라고 어리석게 놀아대는가 하는것이다.

남조선당국이 터무니없는 잡담들을 줴치며 저들이 개성공업지구 기업가들의 방북신청에 관심이 있는것처럼 놀아대는데는 불순한 목적이 있다. 그것은 보수《정권》의 뒤를 따라 대결정책을 계속 강행하는 저들의 반통일적죄악을 가리우고 여론의 규탄을 모면하며 사태의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우자는것이다.

철부지아이들도 속아넘어가지 않을 그따위 말장난질을 세치혀바닥으로 요리조리 굴려댄다고 진실이 가리워지겠는가.

개성공업지구가 페쇄되여 우리의 군사통제구역으로 선포된 이상 괴뢰들은 공화국의 주권이 행사되는 땅을 넘겨다볼 체면도 없고 혀바닥을 놀려댈 자격도 없다.

남조선당국은 가을뻐꾸기같은 소리를 내지르며 주제넘게 놀아댈것이 아니라 미국과 야합하여 벌리는 전쟁불장난과 추악한 동족대결책동부터 걷어치우는것이 좋을것이다.

강 진 룡 기자  조선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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