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넘는 행태는 망신만 자초한다 > 성명서

본문 바로가기
성명서

주제넘는 행태는 망신만 자초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2-15 08:41 댓글0건

본문

주체108(2019)년 2월 15일 《우리 민족끼리》

 

주제넘는 행태는 망신만 자초한다

 

얼마전 미국을 행각한 남조선《국회》대표단이 미의회지도부와 만나 그 무슨 《프로세스의 성공》이니, 《항구적인 평화정착》이니 하며 《북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해 떠들어댔다. 이러한 가운데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은 상전앞에서 《어떤 일이 있어도 북의 비핵화약속을 받아내야 한다.》고 앙탈까지 부려댔다.

실로 조선반도비핵화의 개념도 모르는 정치문외한들의 생억지인 동시에 조미관계흐름을 막아보려는 발악적책동이 아닐수 없다.

조선반도비핵화에 조선반도는 물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이룩할수 있는 진정한 길이 있다.

조선반도핵문제의 력사적과정을 상식으로나마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말의 참뜻을 리해하고도 남음이 있을것이다.

그런데 명색상 정사를 토의하고 법을 채택한다는 남조선《국회》의원들이 무엇이 옳고 그른지도 모르고 함부로 입을 놀리고있으니 참으로 볼썽사납기 그지없다.

특히 조선반도핵문제와 관련하여 하많은 죄악을 덧쌓아온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이 입만 벌리면 《북비핵화》를 떠들어대는 꼴은 눈뜨고 못봐줄 지랄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그것은 마치도 저들이 《안보정당》인듯이 여론을 오도하여 날이 갈수록 파멸의 나락으로 굴러떨어지는 비참한 처지에서 벗어나보려는데 있다. 또한 조미사이에 새로운 관계가 수립되면 더욱더 막다른 궁지에 몰려 헤여날수 없다는 위구심으로부터 어떻게 하나 우리와 미국사이의 관계개선흐름을 막아보려는 더러운 흉심도 깔려있다.

그러나 한줌도 안되는 정치문외한들이 보따리를 싸들고 돌아치며 아무소리나 줴친다고 해서 조선반도비핵화의 목표가 달라지거나 조미협상의 판이 흔들리는것이 아니다.

명백한것은 조선반도비핵화의 의미조차 알지 못하고 삐뚤어진 소리를 계속 해대는것을 사실상 조선반도의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를 바라지 않는 속심을 드러낸것이라고밖에 달리 볼수 없다는것이다.

주제넘는 행태는 망신만 자초하기 일쑤이다.

남조선의 정객들은 멋대가리없이 입을 놀리다가는 무식쟁이라는 비난밖에 받을것이 없다는것을 똑바로 알고 언행을 조심하는것이 좋을것이다. 

장길성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페이지  |   코레아뉴스  |   성명서  |   통일정세  |   세계뉴스  |   기고

Copyright ⓒ 2014-2024 주제넘는 행태는 망신만 자초한다 > 성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