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감자농사에서 사상 최고 수확량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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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12-26 17:50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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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농사에서 최고생산년도수준 돌파
공화국의 대규모감자생산기지로 알려져있는 대홍단군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올해 또다시 감자농사에서 최고생산년도수준을 돌파하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군에서는 감자생산계획은 129%, 감자가공계획은 140%로 넘쳐 수행하였다. 이것은 감자농사혁명이 시작되던 1998년에 비해 감자생산이 몇배나 뛰여오른것으로 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마련하여주신 대홍단식과학농법을 보검으로 틀어쥐고 감자농사를 알심있게 지은 결과 올해 가을철 대홍단군의 감자밭들에서는 하루평균 정보당 감자수확고가 1.5~2t씩 증수되였다.
대홍단군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당제7차대회를 맞이하게 되는 다음해 감자농사에서 다시한번 통장훈을 부를 만만한 투지에 넘쳐 농사차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다.
살기좋은 대홍단
우리 공화국의 북부고산지대에는 감자산지로 유명한 대홍단군이 자리잡고있다.
오붓한 골짜기에 솟아오른 읍거리며 해빛밝은 등성이마다에 다정히 처마를 맞대고 늘어선 새 마을들은 한폭의 그림을 련상케 한다. 행복의 불빛 령롱하게 흐르는 전기화된 살림집들에서는 행복의 노래소리, 즐거운 웃음소리 넘쳐나고 드넓은 백두대지에 봄이면 현대적인 뜨락또르들이 줄줄이 늘어서 밭갈이동음을 높이 울리고 가을이면 알찬 열매 주렁진 감자바다가 환희롭게 펼쳐진다.
대홍단, 그 이름 조용히 불러보기만 하여도 백두대지와 더불어 길이 전해질 위대한 개척의 력사, 번영의 력사를 추억깊이 더듬어보게 한다.
돌이켜보면 지난날 대홍단은 오랜 세월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은 불모의 땅이였다. 어느때인가 이 고장 향토시인들이 남기였다는 시를 들어보아도 빈곤과 가난의 막바지로서의 옛적의 대홍단의 모습을 쉬이 상상해볼수 있을것이다.
기나긴 세월 마치 병든 대지처럼 우울해보이고 한적해보이던 땅, 한되박 소금을 얻기 위해 쭉정이귀밀보리를 지워 수백리 험한 령길로 남편들과 아들들, 안해들을 떠나보낸 사람들은 그 얼마이며 토스레옷도 제대로 못 입어 짐승가죽을 걸치고 산 사람들은 그 얼마였는지 모른다. 대홍단은 일제에게 나라를 빼앗겼던 그 시기 살길찾아 고향을 떠난 사람들이 마지막으로 와닿은 지경이기도 하였다. 하지만 하도 땅이 척박하여 류랑민들은 또다시 괴나리보짐을 걸머지고 이국땅으로 정처없이 떠났었다.
그 불모의 땅에도 마침내 광명이 찾아왔으니 간고한 항일무장투쟁시기에 벌써 백두대지의 찬란한 래일을 그려보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의 손길아래 조국의 운명을 판가리하는 전화의 그날 여기 대홍단에는 대규모의 국영농장이 창설되게 되였다.
사람 못살 고장이라느니, 농사지을 곳이 못된다느니 하면서 농장을 없애려고 악랄하게 방해하는 종파놈들의 책동으로 갓 창설된 농장이 없어지느냐 마느냐 하는 그때 궂은비 내리는 날 진창길을 헤치시고 이곳을 찾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몸소 삽으로 땅을 파내고 관찰해보시며 토심이 이만하면 농사를 얼마든지 지을수 있다고, 농장을 없앨것이 아니라 더 크게 확장하여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대홍단을 살기좋은 고장으로 전변시켜주시기 위해 온갖 은정어린 사랑의 조치들을 다 취해주시였다.
대홍단의 어제와 오늘, 래일의 력사를 한가슴에 안으시고 우리 수령님의 념원대로 대홍단을 인민의 리상촌으로 꾸리시려 바쳐오신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의 심혈과 로고는 또 얼마였던가.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아래 백두대지에는 감자농사혁명의 새 력사가 장엄히 펼쳐지게 되였으며 대홍단은 감자농사에서 세상을 놀래운 기적의 년대기, 창조의 년대기를 자랑스럽게 수놓아올수 있었다.
대홍단을 살기좋은 고장으로 전변시켜주시려 쌀쌀한 바람이 몰아치는 로상에서 구운 감자로 끼니를 에우시며 끝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신 우리 장군님의 그 로고를 어찌 한두마디 글로 다 전할수 있으랴.
정녕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그 헌신과 로고속에 지난날 버림받던 불모의 땅 대홍단은 감자농사에서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의 년대기, 창조의 년대기를 자랑스럽게 수놓으며 선경을 자랑하는 사회주의문화농촌으로 전변될수 있었다.
하기에 지난날 여기 대홍단에서 살았던 해외동포들은 이곳에 와보고서는 여기가 그 옛날 사람 못살 고장으로 버림받던 그 막바지땅이 옳긴 옳은가 하는 의문까지 품었다고 한다.
예로부터 흥하는 집엔 손님이 잦다는 말이 있다.
언제부터였던지 대홍단은 날마다 찾아오는 손님들로 붐빈다. 살기도 좋고 일하기도 좋은 사회주의문화농촌으로 전변된 풍요한 대지를 제손으로 직접 가꾸고싶어 도시와 벌방에서 대홍단으로 자원해오는 청춘남녀들이며 감자농사경험을 배우러 오는 사람들, 나들이를 오는 사람들, 희한한 감자꽃바다와 불야성을 명화, 명작에 담기 위해 오는 화가, 작가들이 끝없이 찾아온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령도의 자욱이 뜨겁게 어리여 그 옛날 불모의 땅이 살기좋은 인민의 락원으로 전변된 대홍단은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뜻을 받들어 인민의 꿈과 리상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더더욱 아름답고 풍요한 로동당시대 사회주의문화농촌으로 전변되게 될것이다. 출처: 조선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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