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월 25일 《우리 민족끼리》
올해의 정면돌파전에서 주체조선의 기상떨치리
오늘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가 제시한 불멸의 대강을 높이 추켜들고 조선혁명을 새로운 앙양에로 상승시키기 위한 정면돌파전에 나선 우리 인민의 기상은 하늘을 찌를듯 높다.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뚫고헤치며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총돌격전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심장은 지금 무엇으로 세차게 고동치고있는것인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구상과 결심은 곧 과학이고 실천이며 승리이라는 확신, 절세위인의 부름에 심장으로 화답해나서는 단결된 인민의 강의한 정신력이 있기에 승리는 반드시 우리의것이라는 신심과 락관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는 인민의 믿음과 힘에 의거하여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투쟁과 전진을 멈추지 않을것이며 전체 인민이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는 사회주의강국의 미래를 반드시 앞당겨올것입니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전인미답의 길, 참다운 사회주의의 길을 따라 곧바로 전진하고있는 우리 인민에게는 남다른 긍지와 자부심이 있다. 그것은 우리 인민이야말로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기치높이 용감하게 나아가는 가장 강한 정신력을 지닌 인민이라는것이다.
우리 인민의 민족적기질이 강해서인가. 결코 그것만이 아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백절불굴의 혁명신념과 담대한 배짱을 그대로 닮고 경애하는원수님의 슬하에서 자력자강을 생명으로, 생존방식으로 더욱 체질화한 인민이기에 엄혹한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기적을 창조하는 영웅인민, 승리자로 존엄떨치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따사로운 손길아래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과감한 실천력을 지닌 정신력의 강자, 자력갱생의 능수, 창조의 거인들로 억세게 자라났던가.
주체107(2018)년 8월의 어느날, 례년에 없는 폭열로 하여 숨막힐듯 한 이날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새형의 궤도전차시운전을 지도하시기 위해 현지에 나오실줄 누가 알았으랴.
시운전을 지도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안광에는 시종 기쁨의 미소가 어리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정말 대단하다고 하시며 이번에 만든 새형의 궤도전차야말로 자력갱생의 산아이라고, 우리 로동계급의 창조본때가 마음에 든다고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의 가슴속에 감동의 파도가 일렁이였다. 그이의 말씀은 로동계급에게 주시는 최상최대의 표창이고 믿음이였다.
궤도전차에서 내리시여서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궤도전차가 확실히 잘 생겼다고 하시면서 이 무더운 여름철에 우리 로동자들이 새형의 궤도전차를 만드느라고 얼마나 수고하였겠는가고, 오늘 우리 로동계급이 만든 새형의 궤도전차를 타보았는데 기분이 대단히 좋다고 환히 웃으시였다.
우리 로동계급이 만들어낸 자력갱생의 창조물이 얼마나 소중하시였으면 그리도 거듭 평가하시였으랴.
그뿐이 아니였다.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와 과학기술전당, 미래과학자거리, 려명거리를 비롯하여 당의 사상과 정책이 구현된 만년대계의 창조물들과 사회주의선경마을들 그 어디에나 우리 인민을 정신력의 강자들로 키워주시려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손길에 대한 이야기들이 뜨겁게 깃들어있다.
지난해에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강추위도 삼복의 무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멀고 험한 현지지도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였다. 그 거룩한 령도의 자욱에 비낀 그이의 의지는 무엇이였던가.
기적을 낳는 어머니는 대중의 앙양된 정신력이다.
대중의 무한대한 정신력은 기적창조의 근본원천이며 백승의 담보이다.
이런 철석의 신조를 지니시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찾으시는 곳마다에서 인민의 가슴가슴에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시고 비약의 나래를 달아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렇듯 탁월한 령도가 있었기에 지난해에도 우리 인민들은 최악의 역경을 거창한 변혁으로 전환시키며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비약할수 있은것이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우리모두가 불굴의 혁명신념과 불같은 조국애, 견인불발의 투쟁정신으로 계속 힘차게 투쟁한다면 난관은 격파될것이며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가 온 나라 전체 인민의 실생활로 될 새로운 승리를 맞이하게 될것이라고 확언하시면서 모두다 혁명앞에 가로놓인 준엄한 난국을 정면돌파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포부와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오늘의 영광스러운 투쟁에서 선구자, 기수가 되여 승리의 진격로를 힘차게 열어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신 경애하는원수님의 숭고한 뜻이 천만의 가슴에 세찬 불을 지펴주고있다.
지금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높은 뜻을 뼈속깊이 간직하고 난관을 격파하며 뜻깊은 올해에 자력부강의 승전포성을 더욱 용감하게, 더욱 기백있게 울릴 불타는 열의에 충만되여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두리에 천겹만겹의 성새를 이룬 주체조선의 정신력강자들의 기상과 본때를 다시한번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하자는것이 정면돌파전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들의 심장의 웨침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진두에서 이끌어주시기에 오늘의 정면돌파전의 승리는 확정적이며 당창건 75돐이 되는 올해는 주체조선의 기상이 만방에 떨쳐지는 승리의 해로 조국청사에 빛나게 아로새겨질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