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서남전선수역 최남단에 위치한 장재도방어대와 무도영웅방어대를 시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서남전선수역 최남단에 위치한 장재도방어대와 무도영웅방어대를 시찰하시였다.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황병서동지, 인민무력성 제１부상 륙군대장 서홍찬동지, 조선인민군 포병국장 륙군상장 박정천동지, 조선인민군 제４군단장 륙군상장 리성국동지, 정치위원 륙군소장 리영철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인 오일정동지, 조용원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현지에서 방어대의 지휘관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또다시 모시는 방어대들에서는 최고사령관기와 공화국기를 게양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맞이한 방어대의 군인들과 군인가족들은 멀고 험한 자기들의 섬초소에 찾아오신 최고령도자동지를 우러러 격정의 환호성을 터쳐올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장재도방어대의 감시소에 오르시여 육안으로 뚜렷이 보이는 연평도를 바라보시면서 박정천 포병국장으로부터 남조선괴뢰군 서북도서방위사령부의 최근적정과 새로 증강배비된 연평부대의 현황상태를 보고받으시고 새로 조직한 아군의 적대상물화력타격계획을 료해검토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서남전선을 지키고있는 조선인민군 최정예포병집단은 고도의 격동상태를 유지하고있다가 일단 명령이 내리면 쏠라닥질거리는 괴뢰들의 사등뼈를 완전히 분질러버려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화력진지들과 포은페부들을 돌아보시며 경상적인 전투동원실태를 료해하시였다.

 

티 한점없이 반들반들 검은 윤이 나는 포무기의 바퀴를 만져보시며 강도높은 훈련을 하면서도 포무기관리를 정말 잘했다고, 이곳 방어대군인들의 애국심을 느낄수 있다고, 정말 기특하고 정이 더 푹 든다고 하시면서 전군에 널리 소개선전하고 따라배우게 하라고 말씀하시였다.군인들은 무기, 전투기술기재들을 자기의 눈동자처럼 아끼고 사랑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러자면 총대를 조국수호, 조국통일대전의 길을 함께 달려갈 길동무, 혁명전우로 여겨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장재도방어대에 새로 꾸린 바다물정제기실을 돌아보시며 담수생산과 공급실태를 료해하시였다.

섬방어대들의 물문제를 두고 늘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은정깊은 조치에 따라 장재도방어대와 무도영웅방어대에 현대적인 바다물정제기실이 훌륭히 꾸려졌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바다물취수구를 통해 끌어올린 바다물이 려과탕크, 저장탕크, 정제수탕크, 정제기를 거쳐 맑고 시원한 담수로 전환되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알아보시고 시간당 생산량이 대단하며 군인 일인당, 군인가족세대당 공급되는 량도 풍족하다고 하시면서 섬초소군인들이 물걱정없이 생활하게 하려던 소원이 풀렸다고 격정에 겨워 말씀하시였다.

 

군인들과 군인가족들이 물이 정말 시원하고 막 달다고, 우물을 리용할 때와 달리 두부도 잘되고 밥맛도 좋을뿐만아니라 배탈이 전혀 없다고 한다는데 기분이 좋고 막 날것만 같다고 기쁨을 금치 못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장재도방어대의 병영과 식당, 새로 꾸린 남새온실과 축사를 돌아보시였다.

 

지난번에 왔을 때보다 장재도방어대가 더 멋있어졌다고, 몇해사이에 푸른 섬으로 변모되였다고, 특히 당에서 품들여 꾸려준 병실들과 살림집들을 깨끗이 관리하고 주변환경정리를 잘하고있다고 만족해하시였다.강질유리를 씌운 남새온실에 온실환경종합측정장치를 설치하여 생산을 과학적으로 진행하고있는것이 마음에 든다고, 면적을 효과적으로 리용하여 도마도, 오이, 호박, 파, 진채 등 갖가지 남새를 가꾸고있는데 흐뭇하다고, 닭들이 홰를 치고 살찐 돼지, 토끼들이 우글거리는 모양이 정말 볼만 하다고, 병영주변의 곳곳에서 광주리식감자농사도 짓고있는데 섬초소에 생활이 있다고 환하게 웃으시였다.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부업선으로 잡은 물고기를 보시고 이만하면 섬방어대 군인들의 생활에 대해 마음이 놓인다고 하시면서 뭍에서 복무하는 군인들까지도 섬방어대 군인들을 부러워한다는데 그럴만하겠다고 기뻐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장재도방어대의 군인들, 군인가족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이어 무도영웅방어대를 시찰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감시소와 포은페부, 공화국영웅칭호를 수여받은 １포진지를 돌아보시면서 전투근무실태를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무도영웅방어대에는 우리를 향하여 무모한 포사격을 강행한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의 침략도발책동을 무자비한 불소나기로 짓뭉개버림으로써 연평도불바다와 더불어 원쑤들에게 조선인민군 포병의 본때를 보여준 자랑이 깃들어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연평도포격전은 정전이후의 가장 통쾌한 싸움이였다고, 무도영웅방어대 군인들의 위훈은 우리 당력사와 더불어 길이 전해갈 빛나는 군공이라고 하시면서 새로 입대한 군인들은 자랑찬 위훈의 바통을 굳건히 이어받아 앞으로의 싸움에서도 영웅방어대의 본때를 다시금 과시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지난 ３월에 진행된 전군적인 포사격경기에서 무도영웅방어대 １포가 단연 １등을 쟁취하였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앞으로도 전군의 앞장에 서라고 고무격려해주시면서 영웅포를 배경으로 포성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무도영웅방어대에 새로 꾸린 바다물정제기실에 들리시여 몸소 물맛도 보아주시였으며 병실, 교양실, 세목장 등을 돌아보시면서 군인들의 생활을 친어버이심정으로 따뜻이 보살펴주시였다.

 

군인들이 정든 고향집처럼 아담하게 꾸려진 병실을 흠잡을데없이 관리하고있으며 싸움준비완성에 전심전력할수 있도록 그들에 대한 후방사업도 잘하고있다고 만족해하시였다.

 

교양실에 설치한 콤퓨터자료전송체계를 리용하여 군인들이 매일 당의 목소리를 듣고있으며 군중문화예술활동을 힘있게 벌리고있는데 좋은 일이라고 하시면서 정치사상교양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방어대군인들을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않는 정신력의 최강자, 계급투쟁의 제１선에 선 사회주의수호자, 조국통일의 맹장들로 억세게 준비시킬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무도영웅방어대의 군인들, 군인가족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오늘 장재도방어대와 무도영웅방어대를 돌아보면서 전투동원준비실태와 군인생활문제에 대하여 료해하였는데 대단히 만족하다고, 모든 전투진지들이 싸움을 예견하여 튼튼히 다져졌고 만단의 전투진입태세를 빈틈없이 갖추고있는데 대하여 확인하였다고, 특히 섬초소군인들의 먹는물문제를 완전히 푼것이 제일 기쁘다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장재도방어대와 무도영웅방어대가 맡고있는 임무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지휘관들과 군인들이 우리 당의 주체적인 포병전법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실전에 써먹을수 있는 화력타격조직과 지휘능력, 전투조법을 더욱 완성하기 위한 훈련을 강도높이 벌릴데 대한 문제, 급변하는 정세와 전선정황의 요구에 맞게 항시적으로 강력한 화력타격준비태세를 갖출데 대한 문제, 위장이자 싸움이라는 관점을 가지고 위장을 철저히 하는데 깊은 주목을 돌릴데 대한 문제 등 방어대들의 싸움준비완성에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헤여지기 아쉬워 솟구치는 눈물을 걷잡지 못하며 따라서는 방어대군인들과 군인가족들에게 또 오시겠다고, 어서 들어가라고 하시면서 발걸음을 떼지 못하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눈가에 뜨거운것이 고여올랐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안녕을 간절히 바라는 천만군민의 불타는 소원을 담은 노래소리가 절절히 울려퍼지는 서남전선수역 최남단섬초소에서는 이 세상 그 어디서도 찾아볼수 없는 령도자와 인민의 혼연일체의 숭엄한 화폭이 뜨겁게 펼쳐졌다.

 

장재도방어대와 무도영웅방어대의 군인들과 군인가족들은 위험천만한 서남전선수역 최남단에 위치한 자기들의 초소에 찾아오시여 대해같은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시고 원쑤격멸을 위한 필승의 지략을 밝혀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면서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제시하신 전투적과업을 결사관철하여 조국의 서남전선수역 최전방섬초소를 김정은결사옹위의 성새, 보루, 오늘의 월미도, 불침의 전함으로 더욱 튼튼히 다져나갈 불타는 맹세를 다지였다. 

로동신문 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