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동당 김정은 위원장은 피델 카스트로  전 쿠바 수상 서거에 즈음하여  평양주재 쿠바대사관을  방문하고 조의를 표시하였다, 로동신문이 발표하였다.

아래는 로동신문 보도 전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피델 까스뜨로 루쓰동지의 서거에 즈음하여 우리 나라 주재 꾸바대사관을 방문하시고 조의를 표시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꾸바혁명의 최고지도자 피델 까스뜨로 루쓰동지의 서거에 즈음하여 １１월 ２８일 우리 나라 주재 꾸바대사관을 방문하시고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인 황병서동지, 외무성 제１부상 김계관동지가 함께 참가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피델 까스뜨로 루쓰동지의 서거에 즈음하여 보내신 화환이 놓여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동행한 일군들과 함께 피델 까스뜨로 루쓰동지를 추모하여 묵상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의록에 다음과 같은 글을 남기시였다.

《탁월한 지도자는 비록 서거하였지만 그의 이름과 업적은 우리모두의 기억속에 영생할것이다. 위대한 동지, 위대한 전우를 잃은 아픔을 안고 김정은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나라 주재 꾸바공화국 특명전권대사 헤쑤스 델 로스 앙헬레스 아이쎄 쏘똘롱고동지를 비롯한 대사관성원들에게 심심한 조의를 표시하시고 위로의 말씀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꾸바혁명의 최고지도자 피델 까스뜨로 루쓰동지가 뜻밖에 서거하였다는 소식에 접한 우리 인민은 크나큰 슬픔에 잠겨있다고 하시면서 피델 까스뜨로 루쓰동지의 서거는 두 나라 당과 정부, 인민들에게 있어서 커다란 손실로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피델 까스뜨로 루쓰동지는 비록 서거하였으나 그가 남긴 고귀한 업적은 우리 두 나라 인민들의 심장속에 그리고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고이 간직되여 길이 빛날것이라고 하시면서 혁명적꾸바인민이 자기의 걸출한 지도자를 잃은 상실의 아픔을 이겨내고 라울 까스뜨로 루쓰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피델 까스뜨로 루쓰동지의 생전의 뜻을 받들어 부강번영하는 인민의 리상사회건설과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반드시 이룩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피델 까스뜨로 루쓰동지를 잃은 슬픔을 자기들과 함께 나누시기 위해 대사관을 찾아주신데 대하여 헤쑤스 델 로스 앙헬레스 아이쎄 쏘똘롱고특명전권대사는 깊은 사의를 표시하였다.